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4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이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평가 △마케팅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기술 사업화 사업의 최근 5년간 성과는 사업화 매출액 약 182억3000만 원, 신규고용 169명, 지식재산권 54건으로 타 사업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신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
“숲속미술학교에서 놀이밥을 먹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세상과, 사람과,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을 배웁니다.” 포항을 중심으로 ‘숲속미술학교’를 운영 중인 박성찬 조각가가 미술을 통한 다양하고 전인적인 교육 경험을 엮은 ‘미술 놀이의 기적’을 펴냈다. ‘숲속미술학교’는 박 작가가 프랑스 유학 시절의 영감에 바탕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 상상력을 증진하는 미술 교육을 실천하는 장소다. 숲속미술학교에서는 ‘공간’ ‘놀이’ ‘미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자기주도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내적 동기를 부여해 스스로 성장하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질수록 가난한 사람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진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의 삶을 보듬어야 한다. 가난한 환자들을‘의사에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하고 고귀한 꽃봉오리’라며 평생을 가난한 환자를 위한 무료진료로 보낸 선우경식 원장이 더욱 그리워지는 때다. 아쉽게도 선우경식 원장의 삶은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선우경식 원장이 평생을 일한 요셉의원이라는 곳 자체가 노숙자, 행려자처럼 가난하면서도 의료보험 제도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무료진료 병원이었고, 본인도 스스로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선대위원장 "尹 정부 민생 정책 좌절 가능성"“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당선됐지만, 당 전체 의석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됐습니다. 우리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야당에 맞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22대 국회에서 진중하게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국민의힘 대구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TK(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다선 의원으로 4·10 총선을 이끈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제22대 국회의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이 ‘개
강민구 민주당 대구 상임선대위원장 “지역주의 더 견고해져 허탈”“선거운동 기간 막걸리 집에 가면 주민들이 손잡아주면서 일당 독점을 타파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과거와 똑같이 나오니까 엄청나게 허탈합니다. 지역주의가 더 견고해졌습니다.”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데 이어 대구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런 평가를 내놨다.11일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화통톡쇼’에 출연한 강민구 위원장은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까지 뚫릴 수 있
경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 7933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 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도비 541억원)을 투자했으며, 도비 54
여야 거대 양당 구도하에서 탈당해 4·10 총선에 도전했던 후보들이 줄줄이 낙선해 소선거구제 한계를 실감했다.‘이재명 대표 사당화’와 친명(친이재명) 공천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떠났던 후보들은 11일 오전 2시 30분 현재 개표 상황을 기준으로 대부분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지 못했다.당내 대표적 비주류로 이대표에 반기를 들어온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은 민의힘 후보 더민 황정아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역시 국회 부의장을 지내다 탈당해 빨강 점퍼로 갈아입은 김영주(서울 영등포을) 의원도 더민 채현일 후보에 패했다.새로운미래 창당을
올해 늘봄선도학교인 다인초등학교(교장 김익한)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11일 다인초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민과 함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개교 100주년 행사는 다인통합초등학교총동창회(다인초, 달제초, 밀성초, 신산초)와 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이날 행사에는 다인통합동창회 정성진 회장 및 추진 임원들을 비롯한 주관기수 제49회 김상섭 회장, 의성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 성태동 교육지원과장, 김주수 의성군수, 다인초 출신 지역사회의 인사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제4회 항공산업기사 시험에서 합격률 97%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항공 정비 분야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11일 경북항공고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4회 국가기술자격 시험 항공산업기사’에 총 98명이 응시해 9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경북항공고는 2019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 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자격 운영 기관으로 고교 최초로 지정돼 교육기준에 따라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다.기존의 검정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대학 이상의 학력에 5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돼
영천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 10일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2024년 라마단 종료 후 이슬람 최대 축제인 ‘이드 알 피트르’ 합동 예배시간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무슬림 외국인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직개편 이후 여성청소년과에서 체류 외국인 상대로 실시한 전국 최초 범죄예방 교육으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리플릿과 다국어로 된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부하면서 각종 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9일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진복 의원과 함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수업 참관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해 운영 중인 ‘2024년 울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울릉중학교에서 진행됐다.울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는 학생, 학부모 선호과목을 중심으로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방송댄스의 예술과목과 배드민턴의 체육과목, 컴퓨터 및 AI 활용 수업의 미래 첨단산업과목 등으로 구성돼 올해 새롭게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 이하 협회)는 지난 9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행복드림과 경북도내 사회복지사를 위한 제휴 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행복드림에서 진행됐으며, 경북지역 사회복지사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사회복지사에게 놀이공원, 테마파크 등 티켓 비용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행복드림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티켓사업, 여행업, IT 기반 사업 등 다양한 경력의 전문인력이 체계적인 사업 세분화를 통해 고객감동 중심의 서비스와 최고의 가치창출을 목표로 나아가
안동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학교 강사 및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4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주요 추진 내용과 유의 사항 △토요방과후학교 청렴 문화 확산 △홍보 및 활성화 △토요방과후학교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안내했다.안동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파크 골프, 볼링, 요가 등과 함께 미래 신수요 프로그램을 비롯한 총 15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이
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사업의 하나로 군위군 의흥면 매성1리 주민들이 지난 9일 매성1리 황토길 주변 화단 조성에 나섰다.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사업은 2024년 3월~2025년 3월까지 의흥면 일원에서 진행된다.11일 군위군 의흥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매성 1리 마을이 2023년도에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씨앗마을로 선정돼 지난 9일 마을 내 황토길 주변에 추가로 꽃묘 및 묘목을 심으며 주민들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가꾸었다.그동안 삭막하던 황토길에 활기를 더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마을 주
대구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은 9일 군위군 효령면 위천을 찾아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봄맞이 자연보호 및 환경 보전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위천수변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여행객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박수현 의장은 “더욱 많은 분이 위천수변 테마파크를 찾아오셔서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환경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1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단(단장 김시호)이 지난 9일 청송군청에서 윤경희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사업단은 고추육묘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육묘장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고추 육묘가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고추 정식 전까지의 육묘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림 및 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화재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과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불이 확대되는 점을 착안해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현재 구미소방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4월 1일부터 30일) 동안 센터별 1일 2회 산불 예방순찰과 의용소방대 1일 1회 산림 인접 지역 산불예방 집중 주민 계도를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산림화재뿐만 아니라 모든 화재는 발
안동시는 경북도,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여정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걸으며 귀향길을 재현한다. 이번 재현행사는 어린 선조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과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
영주시는 ‘2024 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 선비 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선비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 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 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