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해지역 해양생태환경 및 남북교류협력 발전 방향 세미나가 오는 14일과 15일 포스텍 국제관과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에서 열린다.1일 포스텍 등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 및 주제강연과 정책과제 제안, 한동해 포럼 회원 인사 및 활동 소개, 기조강연, 주제강연과 정책과제 제안 등이 마련된다.세미나에는 정진호 한동해 포럼 회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배한철 경북도의장,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을 비롯해 한동해 포럼 회원인 강태호 경주동국대 조경학과 교수, 이경숙
오는 24일부터 시행하는 편의점 비닐 봉투 사용금지 등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조치에 대해 환경부가 1년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1일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대형가맹점 매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량이 늘어나는 등 일회용품 감량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지난 2019년 대형매장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치며, 중소형 매장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경북도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영천, 경주지역의 공공하수를 시료로 사용해 코로나19 등 10종의 병원체에 대해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측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하수를 기반으로 하는 감염병 발생 감시사업은 지역에서 채취한 하수에서 감염병 병원체를 검출하고 분포를 분석해 감염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 감시대상 병원체 종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9종과 노로바이러스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유·무증상 감염자로부터 배출되는 바이러스를 기존 발생환자중심 유행 예측방법보
군위군 민선 8기 축산악취 저감 T/F팀과 ㈜세민환경에너지기술(대표 김완주)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장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시작했다. 축산악취 민원 발생 우려가 되는 군위군 소재 농장 21곳이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1일 군위군 산림축산과 사공명상 축산경영담당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돈사 내·외부 퇴비사, 정화처리시설 등 악취 사각지대에 간이 악취측정과 시설점검을 통해 악취 원인 파악하고 농장주에게 축산악취 저감 방법과 농장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 시설을 소개할 계획이다. ㈜세민환경에너지기술 김완주 대표는 “이번 컨설팅
성주군 가천면의 금봉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일 성주군에 따르면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 정비사업을 완료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공모받아 평가하는 사업이다. 금봉천 상류 지역은 농촌형 소하천, 하류 지역은 도심을 관통하는 도시형 소하천으로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 피해 우려에 대비해 하천 주변 마을 및 농경지에 대한 침수 예방 효과와 자체 홍수량 저감으로 인한 재해 예방, 주민 생활환경개선, 하천 생태 보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8회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 대회’가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상북도 환경인 1000여 명이 모여 환경사고 없는 행복한 경북을 도모하며 사고 예방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 남영숙 도의원, 이경옥 부의장, 환경기술인, 민간 환경단체 등이 ‘환경 안전 경북’을 외치며 예방 실천을 결의했다. 부대 행사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와 경북 자연사랑연합회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과 한국환경공단의 유류폐수화학 물질 유출 등에 따른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1일부터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무질서 행위 적발 시 과태료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령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강화되는 1차 과태료 부과금액은 과태료 금액 지침에 맞게 법에서 정한 과태료 상한액의 30% 이상으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상한액 200만 원인 ‘지정된 장소 밖의 흡연행위’는 1차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현행 1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강화된다. 그 밖에도 과태료 상한액이 200만 원인 ‘인화물질소지’, 50만 원인 ‘지정된장소 밖의 야영행위’, 50만 원인 ‘출입금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예천군의 다양한 활동이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7기 때부터 김학동 군수는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 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슬로건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클린실천에 앞장서며 민선 8기까지 이어가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탄소 중립 실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나바나 나눔 실천하기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온실가스·에너지 줄이기 △친환경 이동생활 실천하기 △감탄하는 소비 등 매월 탄소 중립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별도 현수막이나 팸플릿 없이 홈페이지
안동시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대상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안동시는 2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자연환경보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안기복개천 생태물길복원사업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연계해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수질개선 및 생태계 기능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2025년까지 15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지역의 더샵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절감 행사를 개최했다. ‘더샵앤어스(The Sharp & Us(Earth)’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더샵에 사는 우리가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연중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7~8월 2개월 간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한 더샵 아파트 11개 단지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설부문 탄소 배출량의 73%가 사용 중인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이외의 배출원인 시공·자재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율이어서 그 의미가
안동시와 대구시는 내달 2일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안동·임하댐을 활용한 물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구시도 시민의 오랜 염원인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안동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 공급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또한, 권 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하류
대구시의회는 지난 28일 효율적 하천관리를 위한 시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부산시의회 ‘온천천 연구포럼’ 소속 의원들과 만나 대구 신천 관리권한 일원화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이날 부산시의회는 대구시의회 하병문 부의장과 경제환경위원장 이태손 의원을 만나 지방하천인 온천천의 관리권한 위임으로 발생하는 관리체계의 혼선, 무분별하게 난립한 체육시설물로 인한 침수, 불필요한 예산낭비 등 문제점이 있음을 밝히며, 지방하천 통합관리 모델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대구시의회와 부산시의회는 도심하천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이 발견됐다. 29일 오후 3시 경주시 신평동 보문호에서 수달 2마리가 발견됐다. 이날 보문호 둘레길을 걷다가 호수 남쪽편 물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달 부부를 휴대폰 카메라로 포착할 수 있었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 동물 1급,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돼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환경부로부터 음극재에 이어 양극재에 대한 환경성적을 공식 인증 받아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 중 최초로 제품 환경영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포스코케미칼을 지난 25일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사용 및 폐기 등 전체 제품 주기에 대한 환경영향을 환경부가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로,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에 PN6(니켈함량 60%)·PN8(니켈함량 80%) 양극재에
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인근 예천군의 종오리와 육용종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하고 영주시에서는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최대의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군내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올해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울진 도화동산이 국민 기부로 복원된다. 경북도와 울진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들과 미래재단,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24일 도청에서 ‘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손병복 울진군수,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경북의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피해 복구를
괭이갈매기, 강치와 함께 독도의 상징인 해국이 영남대학교 독도자생식물원에 활짝 피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해 독도를 울릉도의 관할구역으로 선포했고, 10월은 이를 기념해 경상북도의 조례로 정한 ‘독도의 달’이다. 이 시기에 맞춰 해국이 활짝 만개한 것이다. 해국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동해안, 남해안, 태안반도 이남의 서해안과 일본의 서북해안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특히, 해국은 영남대 생명과학과 박선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분석을 통해 그 원산지가 울릉도·독도임을 밝혀내어 ‘독도
대구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구시가 2021년 실적 기준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총 152만 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021년 배출전망치(1146만 t)의 13.3%에 해당하는 양으로, 당초 목표했던 감축률 12%(132만t)를 초과 달성했다.주요 감축 내용으로는 시민 실천사업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실적으로 31만 t, 도시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56만 t,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보행분담률 개선으로 47만 t을 감축했다. 이는 대구시에서 온실가스 감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가운데 홍석표 봉화부군수가 24일 가축방역 현장을 찾아 점검을 펼쳤다. 이날 홍 부군수는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으며, 최근 인근 예천군에서 종오리와 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 전염병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지난 19일 예천군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이어 육용종계 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나와 경북전역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예천의 종계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발생농장 종계 3만2000여 마리는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고, 반경 10km내에 있는 사육농가 18개 농장과 도내 역학농장 2개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농장 출입차량과 역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