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전기, 가스, 비상구, 소화기, 승강기, 화재 시 대피방법 등 다양한 안전에 대한 소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불안전한 요소를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고예방과 대처방법을 흥미롭게 동영상(UCC)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대회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자유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9월 20일까지...
상주의 A 도계공장은 환경부 폐수방류 수질기준 강화로 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닭고기 수요 증가로 인해 공장 증설이 급박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주변 토지의 용도지역 제한 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해당 업체는 1100억 원을 투자해 폐수처리시설 증설 및 생산설비 확장설계를 마친 후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당초 801명이던 종사자를 901명으로 증원해 100여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또 여성가족부 국책사업인 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은 용도지...
경북도의회는 다음 달 4일 독도에서 제303회 임시회를 연다. 20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독도 임시회에는 도의원 60명 대부분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 도청과 교육청 간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도의회는 당일 오후 4시 30분 독도 선착장에서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한다. 독도경비대도 방문한다. 임시회가 끝나고는 울릉도에서 1박 한 뒤 배편으로 돌아온다. 도의회 관계자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기록에 남기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에서 임시회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양승복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회를 열고 제16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장경식 의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장 의장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협의회를 1년간 이끌게 됐다. 장 의장은 앞으로 전국시도의회의 현안사항인 정책보좌관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 입법권 확대 등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를 비롯 지방분권 개헌 등에 앞장서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
경북도는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8 경북형 6차산업 창업스쿨’을 운영한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주관으로 개강하는 이번 창업스쿨은 도내 베이비부머·은퇴자와 귀농·귀촌 희망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산업 일자리 창출, 귀촌 성공사례, 사회적 경제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도내 6차산업 성공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창업스쿨 수료자들에게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까지 ...
지난 7월 이후 한 달 이상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폭염으로 주요 농산물의 작황 부진과 가축 폐사 및 생육부진 등으로 인해 수급에 차질이 발생,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은 1236.7㏊로, 전국 농작물 피해 면적 2334.8㏊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 과채류 생육부진으로 인한 출하랴 감소, 상품성 저하로 가격 급등 조짐세.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사과·포도 ...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에 조성하는 한옥시범단지가 2년이 넘도록 대부분 공터로 남아있어 사업이 좌초할 위기에 처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옥을 장려하기 위해 안동 도청 신도시에 한옥마을을 만들기로 하고 2016년 7월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에 시범단지 73필지 가운데 69필지를 일반에 분양했다. 분양하지 않은 4필지에는 본보기 주택용 3채가 들어서 있다. 추첨으로 3.3㎡에 110만∼120만원 선에 69필지를 모두 판매했으나 분양 2년이 지난 현재까지 5필지에 한옥 5채만 들어섰고 나머지는 공터로 남아 있는 상태다. 한옥을 ...
경상북도가 주도해 창설된 동북아 국가 광역자치단체 협력기구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의 상설 사무국 역할이 크지 않아 유명무실 논란이 일고 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은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도(道)나 주(州)·성(省)·현(縣)급의 광역 지자체 공동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경북도 주도로 지난 1996년 창설됐다. 2년 마다 개최되는 최고 의결기관인 총회, 회원 간 의견조정과 프로젝트 협의를 하는 실무위원회,...
◇ 승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강학 △생활경제교통과장 박성근 △국제통상과장 박노선 △회계과장 박일규 △관광정책과장 김문환 △관광마케팅과장 김병곤 △산림산업과장 유정근 △장애인복지과장 손동익 △균형개발과장 장성활 △문화환경수석전문위원 진원식 △농수산수석전문위원 이성호 △환동해종합민원실장 김규율 △에너지산업과장 김준호 △독도정책과장 원창호 △친환경농업과장 홍예선 △농식품유통과장 설동수 △산림환경연구원장 김재준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직무대리 송호준 △대구경북상생본부장 직무대리 이종천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영길 △농업기술원 ...
경북도는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지양하고 적은 비용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드웨어적 공간 전략에 지역특화산업이나 문화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전략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지난 3월부터 공모사업을 발굴·준비해 국토교통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
경북도는 최저임금 인상,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및 조기 경영 안정지원을 위해 모두 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모두 500억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창업 예정자와 근로자 고용기업에 대한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5년 이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모두 100억원의 은행협력자금으로 기업 당 최대 2000만원(우대 5000만원)까지 융자지원하며, 해당기업에는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특례보증 및 육성자금이 필요한...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도청 신도시에 조성한 한옥 시범주택 3채에 대해 사회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옥 체험장으로 개방한다. 14일 경북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1단계에 건립한 한옥 시범주택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약자에게 한옥 체험장으로 제공하고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각종 운영 방안을 추진중이다 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에 약 17억 원을 들여 ‘ㄱ’자 형, ‘ㄷ’자 형, ‘工’자 형 한옥 3채를 시범주택으로 준공했다. 시...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인건비, 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6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때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은 융자 신청이 가능하며, 사회적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경북지역 5개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청년TLO(기술이전 전담인력)육성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TLO육성사업은 이공계 청년이 대학 졸업 이후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기술이전 전담인력으로 근무하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대학은 포항공대, 안동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으로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 240명을 6개월 동안 청년TLO(산학협력단 연구원 신분)로 채용해 대학보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수요기...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4일 취임 후 첫 행보로 포항영일신항만과 배후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전 부지사는 취임 후 각오로 “무엇보다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동안 민간기업에서 일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의 역외 유출 방지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전 부지사는 이런 의지의 실천 일환으로 수출입 다변화를 통한 기업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최근 북한 경제개방에 힘입어 북방경제 교역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영일신항만을 찾는 것으...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동락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행사’를 열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들과 배선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경북도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포상 및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이철우 도지사...
대구시와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공동체 실현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공무원인 한팀이 돼 공동 노력하자는 취지로 시장과 도지사가 분기별 1회 교환근무하고 공무원 인사교류도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이런 내용의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수립해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 화폐를 만들어 자본 역외 유출을 막고 경북 생산 농산물을 대구에서 소비하는 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신동양수산 육상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의 이날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동해안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현장을 둘러보고 양식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어업인과의 면담 자리에서 “고수온 발생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에서도 시군, 어업인들과 협조해 고수온이 사라...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로 임명된 전우헌(59) 전 삼성전자 전무가 14일 취임한다.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전 부지사는 14일 취임식도 생략하고 포항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주)에코프로지이엠을 방문해 품질관리 과정을 살핀 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에 들어간다.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에 돌입하는 전 부지사는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3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와 동해안 특화품종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양식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일부 어종에 편중된 우리나라 수산양식업의 품종을 다양화하고 동해안 양식 어업인의 경쟁력을 확보, 타 해역과 차별화된 양식 특화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가자미류, 볼락류, 전복, 해삼, 새우류 등 15종의 동해 특산 품종 종 보존, 종자생산 기술 및 사육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료연구센터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