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포도 및 가죽나무에 피해를 끼치고 있는 꽃매미(사진)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개령면 시설포도 하우스에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개령면에서 처음 발생한 꽃매미의 면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른 지역에도 꽃매미 알이 퍼져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올해 발생 우려가 되는 꽃매미충의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해 농민들에게 난괴제거(알집제거)작업을 실시해 줄 것을 홍보하고 공무원들의 예찰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꽃매미는 매미목 꽃매미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포도나무 줄기와 가죽나무, 벚나무...
김천시 남면 일원에 조성중인 김천혁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등 조성용지 274필지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된다. 공급대상은 공동주택용지 7필지(1만7천996㎡~3만7천115㎡, 73억~290억원), 상업업무용지 28필지(1천526㎡~1만3천931㎡, 18억원~143억원), 단독주택용지 216필지(228.4㎡~467.7㎡, 8천900만원~1억8천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필지(395㎡~787.9㎡, 3억원~6억원), 주차장용지 9필지(885㎡~3천216㎡, 4억원~22억원) 등이다. 공급방법은 공동주택지와 단독택지...
"설치한다던 라디오 중계기는 도대체 언제 설치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만날 잡음과 함께 라디오를 들어야 하는 고충을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북 김천에 사는 최기홍(38)씨는 집이나 차 안에서 라디오를 제대로 들을 수 없는 데도 정부나 방송국이 난청 해소에 노력하지 않는다며 불평했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은 대구지역 방송사의 방송권역에 포함되지만 주변의 백두대간과 금오산 등 산악지대로 인해 난청지역이 많다. 김천 시민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들 역시 이 지역에만 들어서면 라디오가 제대...
김천~성주~고령~합천~진주~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마침내 확정됐다. 국토부는 4일 김천-거제간 철도거설 계획을 포함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확정·고시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천-진주간은 복선전철로, 진주~거제간은 단선철도로 총 연장 186.3㎞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6조7천907억원에 이른다. 김천~거제간 철도는 지난 1966년 11월9일 김삼선(金三線)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기공식에 참석할 정도로 정부의 역점 추진사업이었으나 이후 사업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금까지...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고급화된 리무진 버스 6대를 도입, 구미에서 김천(구미)역까지 1일 26회 운행하기로 했다. 리무진 버스 는 지난해 11월 KTX 김천(구미)역 개통 이후 시내버스를 운행해 왔으나 시민, 기업체, 공단근로자의 이용시간, 접근성, 편리성 등 불편사항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에 도입하게 됐다. 노선은 5000번 버스는 구미터미널↔ KTX역 16회, 5100번 버스는 KTX역↔구미터미널↔황상동 6회 운행, 5200번 버스는 KTX역↔구미터미널↔4공단 4회 운행된다 . 버스요금은 기존 좌석버스 ...
경북 김천에서 경남 의령을 경유해 진주를 잇는 남북내륙철도 노선이 확정 고시됐다. 4일 의령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최근 전국 주요도시를 KTX 고속철도망을 이용해 1시간30분대로 연결하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면서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김천~고령~합천~의령~진주~거제로 확정 고시했다. 이 노선은 총연장 186.3㎞에 6조7천9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후반기인 2016~2020년에 착공된다. 김천~진주는 복선전철로, 진주~거제는 단선으로 건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
김천혁신도시의 12개 공공기관 이전부지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달 분양예정인 택지 등 조성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율이 80%에 이르고 있는 김천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지원 기관 3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지원기능 기관 4개 등 수도권 소재 총 13개 공공기관의 5천여 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KTX 김천구미역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 신설계획, 국도 4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어, 김천혁신도시가 구미, 상주 등 인근지역과 함께 국토중심의 신 성장 ...
지난 2003년도에 착공한 국도3호선 김천-어모간 국도 4차로 건설공사가 총1천65억원을 투입해 7년에 걸쳐 공사를 추진한 결과 29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지난해 9월 17일 1차로 김천시 대신동~어모면 구례 교차로까지 7.5㎞를 부분 개통을 거쳐 구례 교차로~유점 교차로 3.7㎞구간을 개통해 김천시 전구간인 11.9㎞가 완전 개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김천에서 상주까지 운행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뿐 아니라 어모면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량 분산으로 아천 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 학생들의 교통사...
김천시는 2011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신방골'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5천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기업은 지역단위의 소규모 공동체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2011년 김천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신방골은 대덕면 문의리의 귀농인 단체로 대표자 윤광혁씨외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간지역 고랭지 농산물을 가공해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귀농단체이다.
구미·김천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곳 중 한 곳이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지검 김천지청과 함께 구미·김천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1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12개소(29%)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는 폐수방지시설 부적정운영 2곳, 미신고 2곳, 공공수역 유독물 유출 2개소, 폐기물 부적정보관 등 5개소, 방류수 수질기준초과 2개소 등이었다. 환경청과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최근 김천과 구미하수종말처리장의 유입수가 부정기적으로 높아지자 이번 ...
김천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2015년까지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산·학·연 농산물유통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 심사위원이 3차에 걸쳐 평가하고 1, 2차심사를 통과한 전국 18개시군이 평가를 받았다. 최종 3차 공개평가는 지난 17일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90분간에 걸친 공개발표 평가회가 있었으며 이날 공개발표회장에는 정용현 농축산과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향후 김천시는 20...
김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출유망 또는 초기단계 중소기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도 해외지사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이란 세계 100여 개국 KOTRA 현지무역관(KBC)을 지사로 활용해 수출거래선 발굴에서 시장조사와 거래 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체적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신규 수출거래선 개척을 목적으로 한다. 김천시는 참여업체에 ...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변태희)는 지난 21일 김천파크호텔에서 '2011년 정기총회 및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정석우 김천지청장을 비롯 검찰관계자, 전체 이사 및 상담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자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지난 한해 사업추진현황과 결산보고를 통해 피해자지원센터의 활동과 지원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올해 예산 및 중점사업계획에 대한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특히 총회와 함께 구미1대학, 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와의 협약식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각종 ...
지식경제부가 첨단업종 개편을 추진하자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등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이 달 초 3D카메라와 자동차용 전기장치, 무선인식 전자태그(RFID), 컴퓨터 프린터 등 8개 제조업을 첨단업종에 추가하는 내용의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첨단업종은 수도권 내 공장 신ㆍ증설 제한이 완화되고 생산녹지와 자연녹지에서 공장을 건축할 수 있으며 대도시 공장 신ㆍ증설에 대한 취득세 중...
김천시는 상하수과는 최근 혁신도시건설, 산업단지 조성과 농촌지역의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부족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관련 사업은 총 66억원을 투자해 시설확충과 정비와 개ㆍ보수사업을 병행 추진해 하절기전에 위생적인 식수를 시민들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보면 먼저 시가지확장에 따른 용수수요에 40억원을 투자해 황금정수장의 취수시설을 개량하고, 정수지 및 배수지 1개소씩을 신설해 용수를 추가 확보했다. 또 시가지 인...
김천시에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시행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이 지난 18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11월 29일 시설사업기본계획이 고시된 후 사업제안자 1차 자격평가, 2차 가격 및 기술평가를 거쳐,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별법인인 김천에코그린주식회사(가칭)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은 경상북도 혁신도시 내 1만6천5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7천200㎡(지상4층), 야외체험시설 5천㎡의 규모로 총 346억원의 ...
김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실행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한해동안 김천시 정신보건센터가 만성 정신장애인 관리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관하여 구체적 성과를 보여주고 향후 센터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정신보건사업을 총 정리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만성 정신장애인 관리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사례관리(가정방문, 전화상담, 내소상담), 지역사회방문과 주간재활프로그램(웃음치료, 요가, 미술치료, 점토공예, 퀼트공예), 사회적응...
박보생 김천시장은 16일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을 방문해 혁신도시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특히 국토해양부 방문에서 혁신도시 내 이전청사의 조기착공과 함께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적의 정주여건을 갖춘 주거환경이 제공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될 수 있는 방안을 국토해양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김천시 혁신도시는 전체 공정률이 62%를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 도로공사 ...
김천시는 지난 15일 농소면 신촌마을을 비롯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1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마을의 가치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해 가꾸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11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사업계획서 응모를 받아 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선정된 마을은 전통 메주마을의 맥을 잇고자 하는 농소면 신촌마을과 흉물로 ...
김천시가 전국 최고의 시설과 지역특성을 살려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이미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전국 고교 최강자를 가리는 제47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오는 19일 개막해 28일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테니스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있고 권위있는 2011 종별 테니스 대회(중·고등부)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고교 축구대회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며, 60여개팀이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