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기 위한 예천군의 다양한 활동이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7기 때부터 김학동 군수는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 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슬로건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클린실천에 앞장서며 민선 8기까지 이어가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탄소 중립 실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나바나 나눔 실천하기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온실가스·에너지 줄이기 △친환경 이동생활 실천하기 △감탄하는 소비 등 매월 탄소 중립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별도 현수막이나 팸플릿 없이 홈페이지
안동시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대상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안동시는 2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자연환경보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안기복개천 생태물길복원사업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연계해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수질개선 및 생태계 기능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2025년까지 15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지역의 더샵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절감 행사를 개최했다. ‘더샵앤어스(The Sharp & Us(Earth)’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더샵에 사는 우리가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연중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7~8월 2개월 간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한 더샵 아파트 11개 단지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설부문 탄소 배출량의 73%가 사용 중인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이외의 배출원인 시공·자재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율이어서 그 의미가
안동시와 대구시는 내달 2일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안동·임하댐을 활용한 물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구시도 시민의 오랜 염원인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안동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 공급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또한, 권 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하류
대구시의회는 지난 28일 효율적 하천관리를 위한 시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부산시의회 ‘온천천 연구포럼’ 소속 의원들과 만나 대구 신천 관리권한 일원화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이날 부산시의회는 대구시의회 하병문 부의장과 경제환경위원장 이태손 의원을 만나 지방하천인 온천천의 관리권한 위임으로 발생하는 관리체계의 혼선, 무분별하게 난립한 체육시설물로 인한 침수, 불필요한 예산낭비 등 문제점이 있음을 밝히며, 지방하천 통합관리 모델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대구시의회와 부산시의회는 도심하천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이 발견됐다. 29일 오후 3시 경주시 신평동 보문호에서 수달 2마리가 발견됐다. 이날 보문호 둘레길을 걷다가 호수 남쪽편 물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달 부부를 휴대폰 카메라로 포착할 수 있었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 동물 1급,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돼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환경부로부터 음극재에 이어 양극재에 대한 환경성적을 공식 인증 받아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 중 최초로 제품 환경영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포스코케미칼을 지난 25일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사용 및 폐기 등 전체 제품 주기에 대한 환경영향을 환경부가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로,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에 PN6(니켈함량 60%)·PN8(니켈함량 80%) 양극재에
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인근 예천군의 종오리와 육용종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하고 영주시에서는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최대의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군내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올해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울진 도화동산이 국민 기부로 복원된다. 경북도와 울진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들과 미래재단,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24일 도청에서 ‘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손병복 울진군수,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경북의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피해 복구를
괭이갈매기, 강치와 함께 독도의 상징인 해국이 영남대학교 독도자생식물원에 활짝 피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해 독도를 울릉도의 관할구역으로 선포했고, 10월은 이를 기념해 경상북도의 조례로 정한 ‘독도의 달’이다. 이 시기에 맞춰 해국이 활짝 만개한 것이다. 해국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동해안, 남해안, 태안반도 이남의 서해안과 일본의 서북해안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특히, 해국은 영남대 생명과학과 박선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분석을 통해 그 원산지가 울릉도·독도임을 밝혀내어 ‘독도
대구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구시가 2021년 실적 기준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총 152만 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021년 배출전망치(1146만 t)의 13.3%에 해당하는 양으로, 당초 목표했던 감축률 12%(132만t)를 초과 달성했다.주요 감축 내용으로는 시민 실천사업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실적으로 31만 t, 도시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56만 t,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보행분담률 개선으로 47만 t을 감축했다. 이는 대구시에서 온실가스 감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가운데 홍석표 봉화부군수가 24일 가축방역 현장을 찾아 점검을 펼쳤다. 이날 홍 부군수는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으며, 최근 인근 예천군에서 종오리와 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 전염병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지난 19일 예천군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이어 육용종계 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나와 경북전역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예천의 종계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발생농장 종계 3만2000여 마리는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고, 반경 10km내에 있는 사육농가 18개 농장과 도내 역학농장 2개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농장 출입차량과 역학시
대구 동구 안심연료단지 연탄공장 등의 업체와 분진 때문에 진폐증 등을 앓은 인근 주민들의 법적 분쟁이 6년 만에 원만하게 타결됐다.대구시는 1971년께 피고 연탄공장 3곳을 포함한 연탄제조업체들의 6개 공장을 동구 율암동으로 이주하게 해 9만8000여㎡ 일대에 안심연료단지를 조성했고, 소송을 제기한 주민은 연탄공장에서 배출되는 분진 때문에 호흡기질환 등의 피해를 계속해서 호소했다.대구시는 2012년 11월께 역학조사 실시를 결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시가 2013년 4월 22일부터 이듬해 6월 18일까지 안심연료단지 반경 1km
환경부가 대구 동구, 경산·영천·군위·칠곡에 걸쳐 있는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다.환경부는 23일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평가준비서 심의를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법 제8조에 따라 구성된 협의회 위원에는 민간 전문가와 지역별 주민대표, 시민단체, 환경부, 대구시·경북도 소속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지역, 토지이용 구상안과 대안, 평가항목 범위와 방법 등 내용이 담긴 전략환경영향평가 준
칠곡군은 20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업자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은 별도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처리하는 배출 시스템 ‘빼기(모바일 앱)’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결제모듈 구축 및 담당자 교육 등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 등을 위한 운송 서비스 ‘내
경북에서 이번 겨울철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가금 농가와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검사를 진행한 예천 소재 종오리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 종오리 9500여 마리는 긴급 살처분을 했으며, 반경 500m 이내 3가구의 토종닭 3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이다. 반경 10km 이내 가금 사육농장 463가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300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 19개소에 대해서
경북도는 18일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980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로 경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AI 일제검사 중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경북도는 H5형 항원 검출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를 진행하며, 최종 판정까지는 1~ 2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를 통틀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LH와 민간 컨소시엄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장은 폐기물, 부실시공, 감리, 안전사고 부문에서 총체적 문제가 드러났다. 건설폐기물법에 따르면, 건물의 신축과 개축, 리모델링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나 부산물을 신고해 적법한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 폐자재를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투기할 경우 환경오염과 함께 주민들의 위험을 불러오기 때문에 고도의 주의로 취급해야 하는 게 원칙이다. 점검은 해당 지역 지자체가 한다. 18일 국
대구시 북구 태전2동, 매천동, 조야동, 노곡동 전역 및 태전1동, 구암동, 팔달동, 서변동 일부 2만4900세대가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상수도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태전교~팔달 고가교 북편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해 북구 일부 지역의 물 방향을 조정하는 공사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한 물방향 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