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의 절반은 신용등급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NICE 평가정보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은행 대출고객 신용등급 분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 현재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646만 명 중 311만명(48%)은 신용등급이 1등급이었다.또, 2등급은 17%, 3등급은 1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한 사람 중 고신용자(1∼3등급)가 78%에 달한다.특히 1등급 비중(9월말 기준)이 2016년 40%, 2017년 43%,
DGB대구은행이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DGB대구은행 지점 직원들은 은행 창구에서 고객이 고액 현금을 인출할 경우, 반드시 보이스 피싱 안내와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 의심거래로 판단될 경우 인근 경찰서와 공조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은행 창구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이 수시로 순번 대기표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착안, 대구·경산 지역 20여개 영업점 순번대기표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기재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상반기 171건에 27억 원의 보이스피싱
국민의힘은 18일 정치권을 강타한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두고 “픽션보다 더 저질인 논픽션”이라며 특검 도입을 재차 압박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의 두 차례 엄한 지시보다 더 정국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피의자의 한마디”라며 “미꾸라지 몇 마리가 검찰의 물을 흐려 걱정이라면, 특검이 있다”고 말했다. 라임자산운용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에게도 금품 로비를 했으며, 현직 검사에게도 술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옥중 입장문’을 겨냥한 것이다. 배 대변인은 “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은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및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적극 협력을 협약하는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교류 및 플랫폼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협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플랫폼과 신용보증기금 온라인 비대면 보증상품을 연계해 코로나19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남근욱 부장판사)는 15일 수성구청에 판매한 채권형 펀드 손실금을 보전해 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박인규(66) 전 대구은행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판결을 내렸다. 이찬희(64) 전 부행장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대구은행 법인에는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수성구청 자금담당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펀드 손실보전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손실액 상당
오는 21일 대구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KBIDC가 개발한 암호화폐 스타크로(XSC)가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프로비트(Probit) 원화 거래소에 상장된다. KBIDC에 따르면 스타크로는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명실상부 국내 최고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써, KBIDC에서 독자 개발한 PoX를 통해 합리적인 보상시스템을 구현해 현재 114개국 21만여명의 노드를 구성했다. 또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담은 dApp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 결제시스템 도입을 준비
DGB대구은행은 14일 임성훈 은행장이 자사주 5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가 있다는 게 은행 설명이다.임 은행장은 이번 매입으로 기존 8000주를 포함해 총 1만3000주를 보유하게 됐다.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도 올해 3차례에 걸쳐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하는 등 DGB금융그룹 경영진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는 분위기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금리 기조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적극적인 경영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자신감 표현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한 의혹이 확산 되면서 14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성역없는 (검찰)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여야는 이날도 ‘특검 도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은 국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이번 사건을 축소 시키기 위해 여당이 특검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심판과 선수가 한 편인데 이것을 누가 믿겠나”라며 거듭 특별수사단 또는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나 김태년 원내대표가 (사건을) 축소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정치권을 넘어 국민적 의혹으로 번지자 검찰이 여권 정치인들을 상대로 로비 의혹 수사에 나섰다. 13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최근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총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검찰 측에서 라임 사건으로 소명 요청을 했다”며 “나는 라임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에 기소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는 자신의 정치권 로비
국회 정무위원회의 13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라임, 옵티머스 등 대형 사모펀드 사건에 대한 감독 부실로 사태를 키웠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사전에 부실 징후를 인지하고도 뒷북 대응을 했다는 지적부터 ‘시정조치 시간 끌기’ 등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까지 다양하게 제기됐다. 이날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의 공통점이 청와대 인사가 관여돼 있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윤 의원은 특히,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7차례 민원이 접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진출 국내 금융 기관 중 최초로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특수은행 (DGB Specialized Bank)’의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8년 현지 대출전문은행(SB, 2009년 설립)을 인수한 후 2년 만인 지난 5일 상업은행(CB) 전환에 성공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9개 지점과 570명의 현지 직원를 보유한 DGB현지법인은 연평균 40%대의 높은 자산 성장률을 유지하며 우량한 수익성 및 건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의 새로운 도
DGB대구은행은 7일 오전 수성동 본점에서 53주년 창립 기념식과 은행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임성훈 은행장이 DGB대구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임성훈 신임 대구은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하기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고객을 최우선 가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립 반세기 지역 대표기업을 넘어 글로벌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은행장으로 취임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역사를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고객, 소통, 혁신, 진정성, 성과라는 4개의 화두를 던지며 조직의 통·
임성훈 신임 대구은행장은 7일 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하기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고객을 최우선 가치에 두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제13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임 행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영 기본 원칙 3가지를 제시했다.첫째, 냉정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강조했다. 학연과 지연을 타파한 인력 구조 개선 작업을 할 것을 예고했다.둘째, 철저한 성과 위주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생산성 1등 대구은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셋째, 진정성을 가진 소통을 중시했다. 틀에 박힌 회의 문화 개선도 약속했다.임
DGB대구은행은 7일 오전 창립 53주년을 맞아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제13대 임성훈 은행장 취임식을 갖는다. 그동안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1월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겸직해 왔다. 임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과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의미 있는 행사도 잇달아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대표해 의사협회를 방문한다. 이어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쿠키제과 1800개 세트를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 등 14개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적십자를 통해
DGB대구은행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영유권) 반포 120주년을 기념해 2020 특판 독도예금·적금을 판매한다. 고객에게 독도 사랑의식을 고취하고 영토 수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2005년부터 제정된 독도의 날을 맞아 이달부터 한시 판매된다. 특판 독도예금은 개인 1인당 최저 100만 원 이상 최고 5000만 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 가능 하며 연 1% 기본금리에 총 판매 한도는 7000억 원이다. 특판 독도적금 또한 1년제로 월 10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 1.2% 기본
대구 행복 페이는 어디에 사용됐나? 대구시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대구 행복페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결제금액은 1594억9504만 원, 총 결제 건수는 638만923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행복페이 판매액 대비 이용률은 7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첫 달인 6월에는 42.3%, 7월에는 83.9%, 8월에는 93.8%로 이용률이 점차 높아져 침체 된 소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구행복페이 업종별 이용분석에 따르면 주요 이용처는 음식점, 슈퍼마켓, 병·의원, 학원 등으로
30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대구행복페이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4개월 만에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6월 3일,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로 정식 출시했다. 대구행복페이는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 속에 지난달 28일 기준, 총 판매금액 2893억4474만 원, 누적 카드 발급 건수 28만8205건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판매 추세가 유지된다면 10월 초에는 연간 발행목표치인 3000억
최근 3년 동안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 3개 중 1개는 20·30대가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국민의힘·대구 서구)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는 ‘최근 3년간 5대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 마이너스 통장 개설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 계좌 수는 337만4908개다.이 가운데 20대가 신규 개설한 마이너스 통장 계좌 수가 26만5162개, 30대는 96만6961개로 각각 집계됐다. 총 123만2123개의 마이너스 통장 계좌가 20·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을 기존 2조 원에서 2조2800억 원으로 증액하고 운용기한도 6개월을 연장했다. 한국은행 전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자금(13조 원)의 17.5%를 대구경북본부에 배정했다. 은행대출 취급기한을 당초 올해 9월 30일에서 2021년 3월 31일로 연장했다. 아울러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 이외에도 농림어업, 건설업 등을 추가해 모든 업종에 대해 제한 없이 지원키로 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금융기관에 대하여 대출실적의
DG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10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임의 건을 상정한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임 부행장이 DGB대구은행장으로 의결 선임되면, 바로 은행장 신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주총이 끝난후 임 은행장은 신임 대구은행장으로서 공식 활동에 나선다. 첫 공식 활동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별관에서 추석맞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만들기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