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DGB대구은행, 신용보증기금,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7개 은행과 ‘로봇산업 성장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보부족 등으로 자금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봇 관련 기업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하는 보증서 발급 지원 상품은 최초의 로봇 특화 보증 상품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시중은행을 통해 시행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로봇산업진흥원은 담보가 부족한 우수한 로
“10일부터 기존에 쓰던 공인인증서는 못 쓰나?” 공인인증서 폐지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존 인증서 사용 가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민 중 20%가 넘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궁금증을 넘어 불안감까지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윤희봉 사무관은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쓸 수 있다. 유효기간 만료 이후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발급하는 ‘인증서(가칭 공동인증서)’를 여전히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당장 내년 초 연말정산부터 민간 전자서명
매출액 기준 대구 100대 기업 가운데 대구은행이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나이스 신용평가사 등 기업정보를 토대로 한 ‘2019년 대구 100대 기업 실적조사’에서 대구은행은 개별 매출액 2조628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스엘(1조4070여억 원), 대성에너지(7739억여 원), 평화발레오(7189억여 원), 카펙발레오(6714억여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가스공사, 공기업·비영리단체, 유한회사 등 공시의무가 없는 업체는 평가
대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아이폰 고객을 위한 금융인증서를 사용한다.DGB대구은행은 4일 금융 결제원와 함께 공인인증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금융인증서비스를 IM뱅크 및 모바일 웹, 인터넷뱅킹에 적용한다고 밝혔다.기존 인증서비스의 단점으로 꼽혔던 복잡한 10자리 이상의 비밀번호 입력 및 별도 앱, PC환경 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다.인증이 필요한 순간에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어 설치에 따른 번거로움을 대폭 해소한 서비스로, OS, 브라우저 등 특정 기기 환경과 무관하게
각종 온라인 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만 했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오는 10일부터 폐지된다. 앞으로는 본인 인증을 위해 생체 정보 또는 간편 비밀번호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전자서명을 위한 인증서를 정부가 지정하는 기관만이 발행할 수 있는 ‘공인인증’ 제도가 폐지되고 외부 기관 역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전자서명 인증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공인인증서는 정부가 인정
차기 DGB금융그룹 회장은 누가 될까? DGB금융지주는 지난 11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장추위)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前)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DGB 금융그룹 회장의 최종 선정은 올해 12월 말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말로 예상되는 주주총회와 맞물려 있다. DGB 금융지주는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말 관련 규정을 개정해 회장 임기 만료
DGB대구은행은 25일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 독도 사랑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독도 등대 근무에 필요한 용품을 마련하는 등 등대 운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식 명칭이 독도항로표지관리소인 독도 등대는 지난 1954년 무인 등대로 출발했으나 1998년 12월 유인 등대로 바뀌었다. 현재 대원 6명이 2개 조로 나뉘어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밝히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 독도지점(dokdo.dgb.co.k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농협)가 수성구 중동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경북지역본부가 사용했던 북구 대현동 사옥에서 새로 출발한다. 25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사옥 이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를 시작으로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신용보증기금, 농협자산관리회사, 농협네트웍스, 농협파트너스 등 주요계열사가 차례로 이전할 계획이다. 본관과 1별관, 2별관 등 3개 동(대지면적 6984㎡·전체면적 1만2499㎡)으로 이뤄진 대현동 사옥은 지난해 안동으로 이전한 경북본부가 사용하던
추석 명절이 있던 지난 9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발표한 ‘2020년 9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1826억원)보다 늘어난 1777억원을 나타냈다. 예금은행 수신(-720억원→1053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 수신(-1106억원→724억원) 모두 전월대비 증가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요구불예금(-153억원→400억원)과 저축성예금(-512억원→633억원) 등 대부분 예금에서 증가한 모습이다. 비은행 금융기관 역
포항시가 지역경제 위축을 막기 위해 금융기관의 툥폐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24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 등 포항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방안 및 포항지역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경북 도내는 물론 포항시의 금융기관이 점차적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이 될까 우려를 표명하
DGB대구은행은 언택트 금융 활성화와 이에 따른 다양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관련 상품 가입 고객에게 상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한다. IM뱅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을 한 후, DGB대구은행의 모든 예·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23일(월)부터 5주 동안 5종의 이모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간편한 가입 및 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븐적금을 비롯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모든 예·적금 상품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채팅을 비롯해 화상, 전화예약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
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2020 사회복지현장 사회프로그램 공모전-사회공헌 With US’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의 아이디어와 제안사항을 사회공헌 기업에 제안, 매칭사업 진행을 위해 실시한 본 공모전은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가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했다. 사회복지현장의 실무진들이 사회공헌기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약 20여일 기간 동안 관련 의견을 접수 받았으며, 17일 오후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팀의 결선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시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과도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최고금리 인하방침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20% 초과 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239만 명 중 약 87%인 208만 명(14조2000억 원)의 이자 부담이 매년 4,830억 원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13%인 31만6000명(2조 원)은 대출만기가 도래하
DGB금융지주는 9일 한국국제경영학회가 주는 2020년도 글로벌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국제경영학자 600여 명을 회원으로 둔 국제경영학회는 2002년부터 매년 국제화 및 해외 진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경영대상을 주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외 기업에 고객 친화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모범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2년 DGB대구은행이 중국 상하이 지점을 열면서 글로벌 영업을 강화한 이후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올 들어 정부 기준금리가 0.5%까지 내려가는 등 장기적인 저금리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장인들의 재테크 수단도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동학개미’등 주식시장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93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7%가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연령대별 재테크 비율은 30대(82.3%)와 40대 이상(81.4%) 직장인 그룹에서
내년부터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편의점에서 곧바로 외화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보험사를 통해 은행 환전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무인 환전 기기를 통해 해외 송금을 신청할 수도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외국환 거래 규정 개정에 따른 신사업 규제 신속 확인·면제제도 운영 결과 총 5건의 사업에 대한 관련 규제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사업별로 보면 편의점을 통한 환전 대금 수령은 현재 관련 규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사업자는 편의점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중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게 된다.외
DGB금융그룹은 2020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76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시장 금리 하락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한 주된 이유는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강화의 결실로 풀이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20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했다. 실적감소의 주된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미래경기에 대비해 상반기에 이어 3분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주력 자회사로 소유한 지방은행 지주회사인 JB금융지주는 본점을 전주에 두고 설립됐지만, 본점이 아닌 서울사무소에 업무를 집중시켰다. 본점 기능이 분산되는 데다 임직원들의 잦은 서울 출장으로 비용 부담과 업무 비효율이 가중됐다. 지주회장을 비롯한 집행간부 5명 중 4명이 서울에서 업무를 수행했고, 전략기획부와 재무기획부, 미래전략부, 경영지원부 등 지주와 그룹 내 중요 결정을 하는 핵심부서와 임직원의 75명 중 48명(64%)가 서울에서 근무하는 데다 이사회와 주요 위원회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에서
DGB대구은행은 29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구미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찬 포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기관 단체장 및 CEO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CEO 포럼은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구미 지역 기업과의 관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찬 모임, 특별강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김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속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인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 JPY), 유로화(EUR)로,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까지 IM뱅크 어플( 모바일 웹 포함)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 외화 자유적금에 적립할 경우 최대 70% 환율 우대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기준 일일 최대 1000달러까지 자유롭게 입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