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한 반면 여신 증가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7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비은행금융기관(826억원→1438억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달 4385억원에서 -333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이 전달 3559억원에서 -4769억원으로 큰 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요구불 예금(1153억원→-2520억원)과 저축성 예금(2459억원→-2114억원) 모두 줄어들면서 전체 예금은행 수신 감소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지난 21일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하고 서민카드 정착을 위해 10월말까지 일부 지역에 모바일뱅크 차량을 이용한 현장 카드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포항사랑카드는 기존의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보다 간편하게 사용, 충전, 조회가 가능한 장점은 있으나, 발급은 대구은행에서만 가능하여 대구은행 미 소재 읍면 주민들의 간편한 발급을 돕기 위해 이동형 뱅크차량을 운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연일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읍면지역을 순회 운영하는 모바일뱅크는 23일은 구룡포읍민 도서관, 동해면
경북농협이 사회공헌 상품으로 마련한 ‘다 같이(多가치) 동행 예금’이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4000계좌를 돌파했다. ‘다 같이 동행 예금’은 가입과 동시에 예금 평잔액에 비례하는 금액(농·축협 평잔 0.01%, 중앙회 0.05%)을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으로 상품가입만으로 공익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다. 상품은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최고 0.5%의 우대금리에 가입 기간이 6개월이 지난 개인 예금을 농업자금 활용을 사유로 중도해지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
향토 DGB대구은행은 214개의 점포를 갖고 있지만, 김대수(49·3급) 지점장은 대구 북구 칠성동 제2 본점 1본부로 출근한다. 목표한 고객 자료를 준비한 뒤 회사에서 제공한 SUV를 타고 필드로 떠난다. 오전에 1명, 점심시간 1명, 오후 2명 등 하루에 4명의 고객과 면담한다. 지점 점포가 아닌 식당이나 카페 등지에서 고객을 만나 기업자금유치와 대출 등 아웃 바운드 업무와 여·수신 영업을 한다.보험회사 직원과 똑 닮았다. 오후에 사무실로 돌아오면 고객분류와 상품설계에 매진한다. 김 지점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DGB 금융그룹이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추진을 위해 NGO 굿네이버스와 협업에 나섰다.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를 발족하는 등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 금융그룹은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좀 더 전문적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DGB 금융그룹 8개 계열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총 3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해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교 개·보수 사업,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중으로 교육금고를 선정한다. 시 교육청은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 농협은행이 금고로 선정됐으며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또한 17일 금고지정 신청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 교육청에서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가 열린다. 여기에 오는 24일까지 관련서류를 열람할 수 있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이상엽)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공동(경북도· 안동시 후원)으로 ‘2020 경북북부 산업육성을 위한 지역발전 세미나’를 이달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개최할 예정 이다. 세미나에서 김성수 경북대 교수가 ’경북 북부지역 산업 경쟁력 분석과 육성전략”을,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 북부지역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장소는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 이다. 비대면 세미나 참여(유튜브 시청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9월 10~22일 까지다.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DGB금융그룹 4개 계열사가 실시하며, 계열사별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등 총 39명이다. DGB금융그룹 홈페이지(www.dgbf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고, 10월 8일 서류 전형 합
포스코ICT(대표 손건재)가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인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이철순)와 RPA(Robot Process Automation)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8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손건재 사장과 이철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ICT의 RPA 솔루션을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최대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으로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공무원이 올해 받은 주택특례 연금대출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받은 금액의 2배를 넘어섰다. 각종 대출을 끌어모아 내 집을 마련하는 일명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 현상이 공직사회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셈인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에 따라온 국민이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2017년∼2020년 8월 공무원 주택특례 연금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공무원이 주택구매를 목적으로 받은 대출금은 1004억
임성훈 대구은행 부행장이 차기 대구은행장으로 사실상 낙점됐다. DGB 금융지주는 지난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 부행장을 제13대 DGB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자격 검증과 최종 추천 절차를 거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9월 말경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러면 임 부행장이 쟁쟁한 동료 후보들을 따돌리고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유는 무엇일까. 임원 추천위원회와 CEO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했던 대구은행 관계자들은 임 행장 내정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DGB 대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대출, 위기 관리 종합 상담창구 확대 운영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여간 5000억 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 원 이내이며 본부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p이상의 우대금리를 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놓인 대구 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 대구시와 대구은행,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7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대구시 민관합동 산업고도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이 담보력이 부족한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20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취지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대구시는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기로
DGB대구은행은 이달 1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 새희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지역(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 자금 대출이다.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은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대출해 준다. 대출 취급기간은 9월 1∼29일까지다. 업체당 한도 금액은 5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액의 최대 50%를 연 0.25%의 저리로 1년 이내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봉화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 할인판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행하며,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를 비롯해 21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봉화군 소재 가맹점 1005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다. 올해 봉화사랑 상품권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으
“개인적으로 취한 이득이 없었고, 다른 피해자도 없었습니다. 40년 동안 충실하게 일한 대구은행의 명예를 위해 은행장 취임 이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임원들이 4억 원을 마련해 사비로 수습했을 뿐입니다.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라는 1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금융기관 재취업이 불가능하니 선처를 당부드립니다.” 대구 수성구청에 판매한 채권형 펀드 손실금을 보전해 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인규(66) 전 대구은행장이 9개월여 만인 27일 오후 열린
DGB 대구은행은 26일 연경점(지점장 추태엽, 대구 북구 동화천로 241)을 개점했다. 연경점이 위치한 연경 지구는 팔공산 자락의 지역으로 7900여 세대 주거 시설과 다양한 상업시설을 갖춘 친환경 신도시다. 대구은행 연경점은 동화천로 6차선 확장과 대구 4차 순환도로 개통 등 다양한 교통 호재와 함께 기대 가치가 높은 신도시에 개점, 선제적 금융권 진출에 나섰다. 2층에는 영업점이 위치해 있으며, 연경점 1층에는 365 자동화 코너와 쉼터 공간을 마련해 주변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변 지역에 편리한
영천시는 지난 25일 전명환 MG영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지역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MG새마을금고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해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30억원 보증 규모의 특례보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대구·국민·기업·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새마을금고와 맺었다. 협약 조건은 이전 은행들과 동일하게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를 실시하며 시는 대
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0.5%로 인하했음에도 6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분석한 ‘6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1275억원으로 전월(1614억원)보다 증가폭이 소폭 줄었다. 예금은행 여신(530억원)은 전월(1030억원)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의 경우 대기업 대출(-786억원→214억원)은 증가로 돌아선 반면, 중소기업대출(2079억원→929억원) 증가폭은 크게 축소됐다. 가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