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ESG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20년 상장회사 908개 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했다. DGB금융지주는 환경(E) 부문에서
DGB금융지주가 본사 서울 이전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보도가 있자, DGB금융그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지역 한 매체는 27일 ‘DGB금융지주는 올 연말께 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지주 본사의 서울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DGB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지역 경제계에서도 진위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관련 보도를 접하고 무슨 일인가 싶었다”며 “
DGB금융그룹은 최신 멀티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금융 분야 체험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의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대구 상공회의소 건물 1층 360㎡ 규모의 DGB금융체험파크는 기존 한정된 금융 체험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은행을 비롯해 증권, 보험, 최신 핀테크 기술이 결합된 유페이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초 금융복합체험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DGB금융체험파크의 모든 프로그램은 체험관 별로 설치된 태블릿PC와 스마트 보드를 통해 진행되며, 유페이(카드)를 기반으로 금융교
대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따른 추가금 요구 관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대구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지역 신문과 맘카페에 올라온 민원 현황을 보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상점 등에서 추가 수수료 10%를 요구하는 관행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동성로, 서문시장 등 주요 상점가에서 부가세(10%)를 이유로 카드 결제 때 10%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유 의원은 밝혔다. 추가금을 받는 관행을 방치하면 1조원 규모 지역화폐에도 영향을 미칠
정치권의 뇌관인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여야 공방을 넘어 법무부와 검찰의 정면충돌 양상을 번지고 있다.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 이후 여권은 즉각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고, 야당은 법무부의 수사 방해 의혹을 정조준했다. 사태 해법을 두고도 여권은 검찰의 보다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반면, 야당은 특검 도입을 거듭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검사 비위·야당 정치인 로비’를 폭로한·김봉현 옥중 서신을 계기로 검찰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 전용 승합차로 현장 경영에 나서,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임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경영을 목표로, CEO 중점 추진전략 과제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 자산 질적 개선 및 지역 성장 차별화, 본부 비이자 확대, 디지털·글로벌 금융 체계적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취임 직후 사랑의 헌혈버스 증정, 코로나19 극복 의료진 후원, 벤처기업 협약 등의 ‘조력 행보’를 보인 임성훈 은행장은
은행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의 절반은 신용등급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NICE 평가정보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은행 대출고객 신용등급 분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 현재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646만 명 중 311만명(48%)은 신용등급이 1등급이었다.또, 2등급은 17%, 3등급은 1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한 사람 중 고신용자(1∼3등급)가 78%에 달한다.특히 1등급 비중(9월말 기준)이 2016년 40%, 2017년 43%,
DGB대구은행이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DGB대구은행 지점 직원들은 은행 창구에서 고객이 고액 현금을 인출할 경우, 반드시 보이스 피싱 안내와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 의심거래로 판단될 경우 인근 경찰서와 공조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은행 창구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이 수시로 순번 대기표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착안, 대구·경산 지역 20여개 영업점 순번대기표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기재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상반기 171건에 27억 원의 보이스피싱
국민의힘은 18일 정치권을 강타한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두고 “픽션보다 더 저질인 논픽션”이라며 특검 도입을 재차 압박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의 두 차례 엄한 지시보다 더 정국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피의자의 한마디”라며 “미꾸라지 몇 마리가 검찰의 물을 흐려 걱정이라면, 특검이 있다”고 말했다. 라임자산운용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에게도 금품 로비를 했으며, 현직 검사에게도 술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옥중 입장문’을 겨냥한 것이다. 배 대변인은 “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은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및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적극 협력을 협약하는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교류 및 플랫폼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협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플랫폼과 신용보증기금 온라인 비대면 보증상품을 연계해 코로나19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남근욱 부장판사)는 15일 수성구청에 판매한 채권형 펀드 손실금을 보전해 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박인규(66) 전 대구은행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판결을 내렸다. 이찬희(64) 전 부행장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대구은행 법인에는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수성구청 자금담당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펀드 손실보전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손실액 상당
오는 21일 대구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KBIDC가 개발한 암호화폐 스타크로(XSC)가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프로비트(Probit) 원화 거래소에 상장된다. KBIDC에 따르면 스타크로는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명실상부 국내 최고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써, KBIDC에서 독자 개발한 PoX를 통해 합리적인 보상시스템을 구현해 현재 114개국 21만여명의 노드를 구성했다. 또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담은 dApp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 결제시스템 도입을 준비
DGB대구은행은 14일 임성훈 은행장이 자사주 5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가 있다는 게 은행 설명이다.임 은행장은 이번 매입으로 기존 8000주를 포함해 총 1만3000주를 보유하게 됐다.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도 올해 3차례에 걸쳐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하는 등 DGB금융그룹 경영진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는 분위기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금리 기조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적극적인 경영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자신감 표현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한 의혹이 확산 되면서 14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성역없는 (검찰)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여야는 이날도 ‘특검 도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은 국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이번 사건을 축소 시키기 위해 여당이 특검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심판과 선수가 한 편인데 이것을 누가 믿겠나”라며 거듭 특별수사단 또는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나 김태년 원내대표가 (사건을) 축소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정치권을 넘어 국민적 의혹으로 번지자 검찰이 여권 정치인들을 상대로 로비 의혹 수사에 나섰다. 13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최근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총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검찰 측에서 라임 사건으로 소명 요청을 했다”며 “나는 라임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에 기소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는 자신의 정치권 로비
국회 정무위원회의 13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라임, 옵티머스 등 대형 사모펀드 사건에 대한 감독 부실로 사태를 키웠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사전에 부실 징후를 인지하고도 뒷북 대응을 했다는 지적부터 ‘시정조치 시간 끌기’ 등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까지 다양하게 제기됐다. 이날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의 공통점이 청와대 인사가 관여돼 있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윤 의원은 특히,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7차례 민원이 접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진출 국내 금융 기관 중 최초로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특수은행 (DGB Specialized Bank)’의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8년 현지 대출전문은행(SB, 2009년 설립)을 인수한 후 2년 만인 지난 5일 상업은행(CB) 전환에 성공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9개 지점과 570명의 현지 직원를 보유한 DGB현지법인은 연평균 40%대의 높은 자산 성장률을 유지하며 우량한 수익성 및 건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의 새로운 도
DGB대구은행은 7일 오전 수성동 본점에서 53주년 창립 기념식과 은행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임성훈 은행장이 DGB대구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임성훈 신임 대구은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하기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고객을 최우선 가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립 반세기 지역 대표기업을 넘어 글로벌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은행장으로 취임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역사를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고객, 소통, 혁신, 진정성, 성과라는 4개의 화두를 던지며 조직의 통·
임성훈 신임 대구은행장은 7일 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하기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고객을 최우선 가치에 두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제13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임 행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영 기본 원칙 3가지를 제시했다.첫째, 냉정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강조했다. 학연과 지연을 타파한 인력 구조 개선 작업을 할 것을 예고했다.둘째, 철저한 성과 위주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생산성 1등 대구은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셋째, 진정성을 가진 소통을 중시했다. 틀에 박힌 회의 문화 개선도 약속했다.임
DGB대구은행은 7일 오전 창립 53주년을 맞아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제13대 임성훈 은행장 취임식을 갖는다. 그동안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1월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겸직해 왔다. 임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과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의미 있는 행사도 잇달아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대표해 의사협회를 방문한다. 이어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쿠키제과 1800개 세트를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 등 14개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적십자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