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오는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다나스는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현재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순간 최대풍속 18m의 소형급 태풍이다.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태풍은 19일 오전 3시께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80㎞ 부근 해상을 지나 같은 날 오후 3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제주로 방
대구 낮 최고기온 29℃를 기록한 15일 대구 중구 계산동 인근 정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낮잠을 자고 있다.(사진 오른쪽) 작년 7월에 비해 크게 덥지 않은 날씨다. 18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해 경북·대구 전역에 막바지 장맛비를 뿌린 뒤 19일 오후부터 그치고 오는 25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 왼쪽은 지난해 7월 16일 대구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며 연일 폭염경보가 유지되면서 이른 시각부터 기온이 30℃가 넘자 폐지를 모으는 한 할아버지가 폐지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15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대구지역 곳곳이 침수 피해를 겪었다. 달서구와 달성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달서구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 인근 인도에 물이 넘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달서구청은 짧은 시간 동안 비가 많이 내려 잠시 역류한 것으로 보고, 강수량이 줄면서 물이 하수도로 빠진 것을 확인한 후 현장점검을 마쳤다. 달서구 지역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강수량 27㎜를 기록했다. 반면, 달성군청은 현풍읍 성하리 256-4 일대 도로도 침수 피해가 커지자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접수된 민원만 30건
곳곳에 비가 내린 경북과 대구에 당분간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덕 18.4℃, 경주 18.5℃를 비롯해 안동 20.8℃, 대구·포항 21.3℃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25.8℃, 대구 29.4℃, 안동 30.4℃, 의성 32.0℃ 등의 낮 기온분포를 보였다. 15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경북내륙지역에 오후 한때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 18℃, 영주 19℃를 비롯해
짧은 장마가 지나간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주 19.7℃, 문경 19.8℃를 비롯해 안동 20.0℃, 대구 20.5℃, 포항 22.1℃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27.1℃, 포항 28.0℃, 대구 29.2℃, 영덕 29.5℃ 등의 낮 기온분포를 보였다. 12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 영양·예천 18℃를 비롯해 안동 19℃, 대구 21℃, 포항 22℃ 등 17∼2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는 날이 적은 ‘마른장마’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최근 누적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적어진 경북·대구지역 곳곳이 가뭄 ‘관심’ 단계로 지정됐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7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은 354㎜로, 평년 수준인 472㎜의 72.7%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경북과 대구에서는 진전지(포항), 운문댐(대구·경산·영천·청도) 등 5개 시·군이 생활·공업용수 분야에서 가뭄 관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국적으로는 중부지역의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55%
10∼11일 경북과 대구에 ‘반짝’ 장맛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경북동해안지역에는 1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현재 장마전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중국해 북쪽을 거쳐 일본 남부지방까지 동서로 퍼져 느리게 북상 중이며, 10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활성화한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새벽 3∼6시부터 경북동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12∼3시 사이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비는 경북·대구 대부분
8일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은 23∼28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25∼30도)보다 2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 16.7도, 구미 18.6도, 대구 19.6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남부에서는 오후부터 돌풍·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이어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
이번 주 경북·대구지역은 수시로 비가 내리고 최고 기온이 30℃를 넘지 않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경북 동해안도 동풍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모두 5~20㎜다. 이어 장마전선 북상으로 10일 오후부터 11일까지 경북·대구 전역에 장맛비가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8일 23~28℃, 9일 23~29℃ 등 장맛비와 동풍 등의 영향으로 주중 내내 30℃를 넘지 않
7월 첫 주말인 6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수도권과 경상, 강원, 충청, 전라 지역 등에서 낮 수은주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폭염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된 곳이 많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6까지 오르고,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지속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섭씨 25∼31도 분포로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경북 동해안은 동
경북·대구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도 기온이 30℃를 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구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와 의성이 3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32.6℃, 구미 32℃, 안동 31.8℃, 포항 30.3℃ 등을 기록했으며, 대구와 구미·영천·경산·군위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5일과 6일 역시 전반적으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끼거나 6일 저녁에는 빗방울이 곳곳에 내릴 전망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 낮 최고 기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행정기관인 국무조정실 소속 감찰반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비 관련 비리조사에 나서 주목된다. 3일 경북대 등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과 한국연구재단 감사실 소속 감찰반 등 5명은 지난 1일부터 경북대 의과대학 핵의학교실을 대상으로 연구비 지출 내역 등의 서류를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핵의학교실 소속 교수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실관계 조사도 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여성 연구 보조원의 2억 원대 비위 때문에 조사가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
대구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경북 일부 내륙과 대구에 폭염주의보 발효를 예보했다. 또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내륙 영천·경산·구미·군위·의성·김천 등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다. 이에 따라 이들 낮 기온은 28∼33도로 오르겠고 평년(25∼29도)보다 3∼4도 높겠다. 또 5일까지 낮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일 오후~11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하지(夏至·6월 22일)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됐다.올해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해 폭염주의보 발효도 많아져 지방자치단체 등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폭염예방 대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야 할 뿐만 아니라 한낮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온열질환 위험성도 높아져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더 써야 한다.특히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에는 집에서 발생한 사례도 많이 늘어나 불볕더위 시 외출을 자제하고 작업이나 운동할때는 휴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일반적인 건강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경북과 대구에 장맛비가 찾아와 무더위가 잠시 수그러들 전망이다. 2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의성 33.9℃, 구미 33.5℃, 대구 32.4℃, 안동 32.4℃, 영천 31.7℃, 경산 31.9℃ 등 곳곳에서 32℃ 내외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번 더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내리는 비에 한풀 꺾이겠다.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26일 오후부터 27일 오후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7일 새벽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
이번 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장마가 시작된다. 23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26∼27일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남해상을 통과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비구름을 동반하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경북과 대구는 이보다 다소 늦은 7월 초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다. 다만 경북·대구 곳곳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이른 새벽 경북북부내륙에 5㎜ 미만
절기상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가 든 6월 넷째 주말, 경북과 대구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 33.3℃, 대구 32.9℃, 의성 32.4℃, 경주 32.4℃, 구미 31.3℃, 포항 30.8 등 대부분 지역에서 32℃ 내외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 경산 하양 34.7℃, 대구 달성 33.3℃, 대구 북구 33.3℃, 영천 화북 33.1℃, 포항 기계 33.0℃ 등까지 올랐다. 금요일인 21일에는 30℃ 내외
경북과 대구지역에 장마가 평년보다 1주일 가량 늦은 7월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남해상을 통과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후 비구름을 동반하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이보다 다소 늦은 7월 초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장마전선은 중국 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까지 동서로 뻗은 채 남하와 북상을 반복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이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됐다. 기상청은 18일 조직 개편을 통해 대구기상지청이 지방기상청으로 승격,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예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보광역화에 따른 지방조직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방재기상지원 확대와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이 가능해 졌다. 또한 기상서비스가 지역주민 안전 중심으로 개선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승격에 따라 우선 기존 관측예보과·기후
비가 그친 뒤 대체로 맑은 경북과 대구는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30℃ 내외의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다. 16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0℃, 영주 12.1℃를 비롯해 안동 14.6℃, 대구 15.9℃, 포항 16.6℃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21.7℃, 안동 26.7℃, 대구 28.2℃, 의성 28.6℃ 등의 낮 기온분포를 보였다. 17일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에 들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 3시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14℃, 영덕 1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