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지능형 에너지자립단지가 조성된다. 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에너지 절전형 고효율 설비시스템 구축, 미래 에너지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4개 부문 8개 사업에 450억원을 투입, 보문관광단지 내 또는 주변지역에 친환경에너지로 전력 및 열을 공급하는 전력자립률 100%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대표 관광지에 걸맞게 우수한 경관이 반영된 태양광 시설과 미세 먼지가 없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ESS가...
경북도가 최근 구미 원룸에서 16개월 아들과 함께 2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군과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다음 달 29일까지 전기, 수도세, 가스요금, 건강보험료, 아파트관리비 장기 미납자, 휴·폐업, 실직, 이혼 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별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대상자 발굴을 위해 읍면동지역복지협의체, 이·통장 등...
대구시와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말까지 지자체별로 중앙부처에 예산 신청을 마쳤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부처별 예산을 통합해 정부 예산안 마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는 수시배정사업(요건 미비로 집행을 미룸)에 포함돼 예산 확보가 녹록치 않은게 현실이다.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 사업(계속·신규 포함) 신청 총액은 3조4000억 원 규모. 대구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다. 대구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신규 사업으로는 ...
경북도는 식용계란의 안전성을 확보와 지난해 8월 이후 실추된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위해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최근 AI 방역 위기대응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소비자 보호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살충제 계란 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검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일반 농가는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각각 전담하며, 살충제 잔류허용기준에 따라 피프로닐 등 33종에 대해 전수검사를 ...
경북도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금연 분위기 확산과 금연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흡연 예방홍보를 위해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경상북도 금연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흡연예방, 금연실천 등과 관련된 주제로 경북도 금연사업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을 수 있는 디자인이면 모두 가능하다. 참여자격은 도내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전자메일(gbchs@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경북도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시대적 최우선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혁신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식품, 농자재, 화장품, 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등 각 분야별 대표기업들을 선발해 공동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일자리로 연계되는 ‘경상북도 일자리플러스원(+1)’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분야별 수출유망기업과 초보기업 간의 네트워킹 소그룹을 운영해 선두주...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용지 분양가가 낮아지고 공급기준도 변경된다 경북도개발공사는 8일 경북도천 신도시 용지 분양가격이 높아 신도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비판이 나오자 2단계 용지 적정 가격 분양을 유도하기 위해 입찰제 대신 추첨제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또 각종 공모전으로 신도시 랜드마크(초고층) 건물을 선정해 해당 토지를 수의로 계약하는 등 고분양가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2015년 12월 끝난 신도시 1단계 사업 용지 입찰은 높은 낙찰가로 인해 기관·단체 이전이 늦어지고 편의시설이 제때...
경북도는 지역주민이나 공연단체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인근 공원이나 야외공연장에서 우수한 전통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문예술단체를 통해 국악, 민요 등 전통예술을 상설공연으로 선보인다. 도는 공연장을 문화명소로 육성하고 주민의 생활 속 문화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올해 대표 공연단체로 국악협회문경지회를 선정했다. 국악협회문경지회는 지난해에 선정돼 2년째 활동 중인 국악협회포항지회와 함께 올해 경북도 대표 공연단체로서 보다 내실 있고 차별화된 공연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
지난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스포츠지도자 해외파견사업을 추진해 온 경북도체육회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인재 육성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스포츠인재 육성 후원 협약은 경북도-인니 서자바주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에 이어 곧바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는 매 4년마다 전국 33개주가 출전하는 전국체전이 열리며,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면서도 지난 2012년 대회 이전까지 전국 5위~6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1년부터 경북도체육회가 추진한 스포츠지도자 해외파견사업을 통해 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4~6월 사이에 농기계에 의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중상으로 이어져 더욱 위험하다. 지난 1일 오후 5시 23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곡리의 한 논과 논 사이 농로길에서 A (65)씨가 경운기 뒷바퀴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호흡과 의식이 없던 A 씨를 포항성모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날 오후 6시 3분께 숨졌다. 또 지난달 25일에 영천의 한 도로변에서 전복된 경운기에 깔린 50대 남성을 한미연합훈련 ...
경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와 23개 시군, 안전기동대를 비롯한 20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등 민관군이 참여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 하루 전에 토론훈련을 실시해 사전에 문제점을 보완 개선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 특히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주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기관의 시범훈련이 실시된다. 의...
경북도는 독도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속가능한 독도홍보 채널 확보를 위해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독도 문화상품·사업 개발과 문화브랜드 만들기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독도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예술·문화·음식 등의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는 사업모델을 제안하면 된다. 독창성, 우수성, 지속가능성, 독도홍보 기여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모두 6팀을 선정해 부문별 각각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동남아 대표 고성장 국가인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해외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락소여행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관광공사는 필리핀 직항편이 많은 인천, 부산, 김해공항과 연계해, 경북 주요관광도시 ‘문경, 안동, 포항, 경주’를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부 신 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인도네시아를 방문, 6일 신흥 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자바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그동안 경북도와 서자바주는 체육교류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체육교류를 추진해 왔다. 한국 최초로 체육 지도자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2016년 서자바주가 55년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고, 서자바주는 매년 100여명의 선수단을 경북으로 보내 전지훈련을 실시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서자바주 헤르야완 주지사는 전국체전의 괄목한...
경북도가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아세안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경제사절단은 3일부터 9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 및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경제교류행사를 갖는다. 4일 경북도·인도네시아 경제인교류 및 수출상담회를 여는데 이어 6일 서자바주 체육인재육성 후원 협약체결 및 서자바주와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경제인교류 및 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정치, 경제관련 거물급 인사들과 경북도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기업, 수출지원...
경북도가 6년 연속 10조 원대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의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10조3000억 원으로 전년도 10조3656억 원 확보에 이어 6년 연속 10조 원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SOC 분야에 가장 많은 75개 사업 3조889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올해 종료되는 대규모 SOC사업을 대체해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영천~ 양구 고속도로(남북6축) 건설 등 주요 SOC사업을 신규 발굴했다. 주요 SOC사업 중 계속사업으로 고속도로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1000억...
이영우 경북교육감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북교육감의 새 수장은 누가 될까. 진보 진영에서는 지난해 일찌감치 단일화를 이룬 이찬교 예비 후보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보수후보 진영에서는 최근 단일화를 추진하던 교추본(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참여했던 후보들이 반대하면서 사실상 보수 후보 단일화는 불가능해졌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는 현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 임종식 전 경북교육정책국장,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장규열 한동대 교수, 김정수 전 한경대...
경북 소방본부는 오는 10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근로자 73명을 모집한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모집은 전국적으로 오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4천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인 가운데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위해 전국적으로 모두 1061명의 인력이 필요하며, 경북에서는 경력직 4명과 조사·행정 보조인력 69명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고용계약 체결시 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경력직은 관련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자격...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일명 ‘독도 새우’로 잘 알려진 어린 도화새우 12만 마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 1일 울릉해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도화새우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울릉도·독도 해역에서 포획된 도화새우 중 배에 알을 품고 있는 성숙한 암컷 새우만을 구입해 지난 달까지 연구소 실내 수조에서 직접 부화, 사육한 것으로 몸 길이 1.5~2㎝급의 건강한 새우다. 일반적으로 ‘독도새우’는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물렁가시붉은새우(일명 꽃새우, 홍새우), 가시배새우(일명 닭새우), 도화새우(일명 대하)...
경북도가 기존 위치추적장치 대신 대중교통의 근거리 무선통신을 사용하는 밴드나 단추형 장치를 통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환자 안전 강화 기술개발사업’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치매분야 공모과제로 경북SW융합진흥센터가 제안한 ‘치매환자 안전을 위한 실내외 및 대중교통 기반 위치확인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치매 실종은 실종 후 24시간이 골든타임으로 24시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