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으로 83개 기업을 선정, 1년간 46억원을 투입해 562개의 일자리를 지원키로 했다.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된 기업들은 인건비(지원연차별 차등)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기업들은 채용인원의 30%이상(일자리 제공형은 50%)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원이 종료된 인증 사회...
울릉도가 살기 좋은 관광섬으로 확 바뀐다. 경북도는 울릉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제4차 울릉도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에 들어간다. 이 계획은 울릉군 내 38만1900㎡ 면적 24개 사업에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해 관광자원 및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울릉향토식물공원, 추산해안휴게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 2건, 마을 진입로 확·포장 4건, 실시설계 1건 등 모두 7개 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만의 특색있고 차별성 있는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상품화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국내외 전담여행사와 함께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코리아 둘레길은 물론, 청송 백석탄을 비롯한 자연유산 지질공원,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 동해선 철도 연계 관광지 등을 활용해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의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와 판촉을 전담하는 ‘경상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를...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및 국가균형발전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OpenLAB 연계형(개방형 혁신 연구실)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총사업비 206억 원을 투입해 지역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미래교통안전분야 OpenLAB 연계지원 사업을 추진한...
경북도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 귀농 1번지 경북의 매력을 알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어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정부부처, 광역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 참가, 전시·판매 부스 모두 160개 3793㎡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어 청춘로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
한국신문협회는 22일 제56차 정기총회와 제342차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이병규 현 회장(문화일보 발행인)을 제4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부회장으로는 동아일보 임채청 발행인, 조선일보 홍준호 발행인, 중앙일보 김교준 발행인, 한국경제 김기웅 발행인, 광주일보 김여송 발행인, 부산일보 안병길 발행인을 선임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한 후 “신문경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회원사들의 지혜를 모아 회원사와 신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
경북도는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을 유도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분야에 936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은 일반 관행 농법과 비교해 노력과 생산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양적 성장에 비해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대부분 일반농산물로 판매되거나 투자비용과 비교하여 높은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북지역은 상대적으로 친환경재배의 높은 기술을 요하는 과수 면적이 전국의 20%(사과는 64%)를 차지하고 있어 친환경농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립국악단 제143회 정기연주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꽃이 만발한 한창 때의 봄이라는 뜻인 ‘화란춘성(花爛春成)!’이라는 주제로 김종섭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금강산과 태백산을 연상시키는 메나리 선율의 ‘아라리’와 화려한 축제의 서곡인 ‘축제의 향연’국악관현악을 선보인다. 또 수많은 세월동안 상가집의 나쁜 기운인 상문살을 물리치기 위해서 세습무들에 의해 액운을 물리치거나 병을 치료하기 위한 굿인 상문살 굿을 소리로 재현할 계획이다. 상...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 지역대학 육성 취지 역행 등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하던 재경경북학숙(이하 재경학숙) 건립을 본격화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재경 시도민회와 재경학숙 건립 현장 간담회를 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 자녀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해 건립 필요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 또 대구·경북의 인재육성과 상생발전이라는 큰 명분을 위해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경북도 주도로 재경학숙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22일 개회하는 경북도의회 제299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남천희(영양) 의원은 도내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등을 위하여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남 의원은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굴착공사나 터널공사로 인한 싱크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박문하(포항) 의원은 도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시설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경북도와 대구시가 제설대책에 나섰다. 21일부터 22일 새벽까지 대구·경북지역 일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경북 북동산지,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청송,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일대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산지 5~20cm, 대구와 경상내륙 3~10cm, 그 밖의 지역은 1~5cm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우선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상황관리를 할 방침이다. 안전한 도로관리와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하여 23개 시군과 함께...
경북도가 지역 간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건강사업을 조성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역 건강문제에 주민이 직접 개입해 건강프로그램을 디자인 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참여지역에 대한 건강분석 결과 표준화사망률이 감소하고 건강행태가 개선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표준화사망률(SMR)은 지난 2014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20개 읍면동 중 16개 지역(80%)이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 사망률을 100으로 기준할 때 사업 참여 전 125.8에서 사업 참여 후 11...
오는 22일 개회하는 경북도의회 제299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윤창욱(구미) 의원은 은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 조성과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이 조례안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시행하는 ‘2018년 한국수어발전시행계획’을 반영해 한국수어의 보급·발전과 농인의 교육·사회·문화 등 사용 환경개선을 통해 농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주홍(비례) 의원은 대게어장 정비를 위한 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와 경산 지식산업지구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연장됐다. 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12일 자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이들 2개 지구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기간을 1~ 2년 연장했다.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6.32㎢)는 첨단메카트로닉스 및 지능형자동차,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식기반 제조업 특화지역으로 지난 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계획(변경)승인을 얻어 현재 실시계획 수립 중에 있다. 지가의 급격한 상승 시 조성원...
경북도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 물포럼에 참가, 해외 물시장 개척을 위해 세미나를 열고 지역 물기업 제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세계물포럼은 가뭄과 홍수, 그리고 산업화에 따른 세계 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로 경북도는 제7차 행사 개최 이후 지난 3년간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약속 이행의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국제...
최근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발생이 잇따르고 겨울철새 북상시기와 맞물려 AI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AI가 전북 고창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달 8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을 끝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경기 평택, 양주, 여주 및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연이어 AI가 발생하면서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날 김순견 경제부지사 주재로 ‘AI 비상긴급대책 영상회의’를 열...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5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말부터 오는 6월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설 뜻을 밝혀왔으나 최근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도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했는데 김관용 도지사 도정 운영에 누가 안 됐으면 하는 마음에 공직을 떠나기로 했다”며 “김 도지사가 도정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젊고 당당한 경북을 위해 공직을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며 “다른 공부도 좀 하고 다른 길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행정부지사는 1990년 행정고시 34회...
경북도는 20대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2018년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 참여 대학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2개 대학교를 선정,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mind trip)’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중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정신건강 상담관, 생명사랑·힐링 체험관 등 4개 분야 주제관 운영과 함께 정신건강 종합검진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는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관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양승복 기자 yang@kyon...
경북도는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올해 햇살에너지 농사 지원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6000만 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8억 원까지이며,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하는데 올해는 80여억원을 투입한다. 다만 무분별한 농지잠식을 방지하기 위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