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원동초등학교(교장 정영석) 기획 ‘복면원동’ 노래자랑이 지난달부터 2개월에 걸쳐 진행했다.코로나로 인해 학예회 등 많은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기획·운영됐다.11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한 치열한 예선을 뚫고 14명의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음향 시설을 이용해 가수 못지않은 멋진 무대로 영상을 촬영 제작했다.본선 영상을 본 학생들은 “친구, 동생들이 노래를 잘하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저도 꼭 도전하여 친구들에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포항 오천고등학교는 최근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여행을 가지 못한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읽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시낭송회를 실시했다.
포항 이동고등학교 1학년 이채민 양이 한국발명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특허청, 경상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2021 전국학생발명 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그리기 대회’에서 고등부 발명캐릭터 부문 특허청장상(대상)을 차지하고, 지난 22일 상장을 전달받았다.
안동 강남초등학교는 21일 교과서 속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6학년을 대상으로 ‘문학과 독서, 그 길을 산책하며 꿈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작가와의 만남은 국어 6학년 2학기에 수록된 ‘헤어질 때’의 조영미 동시 작가가 진행했다.이날 조 작가는 동시집 ‘식구가 늘었어요’의 출간 과정과 각 시에 담긴 이야기,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소개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동시 ‘헤어질 때’에 곡을 붙인 동요를 처음으로 소개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학생들은 “어떤 시가 좋은 시인지 알
경산여자고등학교(교장 손병철)가 경북지역 고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경북 청소년 학술한마당’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 개인부문 최우수상과 단체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사회과학 분야에서는 2학년 오가영 학생의 ‘유아기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분석 및 해결방안’을 다룬 논문이 최우수상, 자연과학 분야는 1학년 유지원, 최유민 학생의 ‘노후 건축물 역설계 BIM 데이터를 활용한 유지 관리 및 안전 관리 개선 방향’을 다룬 논문이 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 한마당’ 온라인 본선에는 자연과학 분야 2
칠곡군 지천초등학교(교장 홍정임) 전 학년 학생 49명은 1일부터 20일까지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심어보고, 가꾸는 ‘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블루코로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순화로 안정과 행복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학생들이 쉽게 다룰 수 있고 친근감을 갖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
포항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는 지난 18일 오천읍거점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와 오천중 나누미 봉사단 학생들이 함께 환경정화 등 ‘자원순환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 학생들과 자원봉사센터는 오천읍민복지회관 주변 원룸일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만든 나무 보온재를 냉천수변공원옆 나무에 덮어주는 활동을 펼쳤다.김주환 교장은 “학생들이 가로수 마다 옷을 입혀서 나무의 월동피해나 병충해 피해를 방지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뿌듯해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면서 “자원봉사활동으로 탄생한
예술감성교육을 특성화한 칠곡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최근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들과 함께 연주하는 ‘제3회 낙산가족 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지휘 김은규)’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낙산초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 경험을 갖게 해주기 위해 적극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시도했다. 전교생 62명의 소규모 학교인 낙산초는 오케스트라 구성하기에 인원이 적고, 또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직원과 학부모 및 지역민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이 돼 조직·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연주회
청도군 화양초등학교(교장 신운식)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아르떼수성랜드 아이스링크장에서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 체험 교실을 시행했다.스케이트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지도교사의 스케이트 체험학습의 안전수칙을 숙지한 뒤에 안전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스케이트장으로 들어갔다.스케이트의 기초 기능인 바로 서기 자세부터 V자 걸음마, 제자리에서 스케이트 밀기, 빙판 위에서 걸음 연습하기 등을 연습한 뒤, 안전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얼음 위를 신나게 달렸다.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 19 때문에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의성군 다인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15일 학부모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학부모 재능기부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저학년을 대상으로 보자기 아트 수업, 고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수업이 운영됐다.코로나 19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부모가 직접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일일교사로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과 즐거운 수업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코로나 19가
울릉 천부초등학교(교장 이형구)는 지난 13일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천부초와 현포분교장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족 요리 이해 및 체험’이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면서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정정연(베이킹 및 아동요리전문가) 강사의 강의와 더불어 밀푀유나베,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참여한 부모님들은 미리 준비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마음껏 솜씨를 발휘하고 학생들 역시 배추, 깻잎, 고기 등의 재료를 만져보고 조리 도구를 사용해가며 우
안동 길원여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가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봉사동아리 ‘인터랙트’는 지난 11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와 안동중앙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학교 주변 소외계층 3곳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이 필요한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하고, 연탄은 무거웠지만 마음만은 가볍고 따뜻해졌다”며 뿌듯해 했다.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내 몰래카메라 박멸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경찰서·구청과 함께 지역 11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합동 불시점검을 벌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일을 학교에 사전에 안내하지 않고 방문, 교내 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 불법촬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을 탐지 장비로 점검했다. 점검 이후 몰래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는 파손된 시설을 학교에 안내, 혹시 있을지 모를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했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위탁점검, 자체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카
조진혁 학생(대구 능인고 3년)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차석, 자연계열 수석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조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국수탐 기준 300점 만점에 298점을 기록했다.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국어 한 문항만 틀렸다.수학 미적분과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자연계열 기준과 재학생 수석을 차지했다.지난 6월 평가원 출제 모의평가에서 학급 5등, 9월 평가원 출제 모의평가에서는 학급 3등으로 등수를 끌어 올렸다.본 시험에서 국어 한 문항만 틀리는 등 성적을 향상시키며 재학생 수석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다.박태
금오공과대학교 입학본부와 구미고등학교는 9일 금오공대 본관 접견실에서 ‘고교학점제 지원 체제 구축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 내용은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고교 및 대학 간 교류 활성화 △기타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 등이다.특히 금오공대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앞서, 구미고와 다양한 진로선택 과목을 공동 운영하며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강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곽윤삼)는 9일 ‘수협과 함께하는 군 급식 조리 레시피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국제조리고 군 특성화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전 부대에서 장병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조리병의 역량을 제고를 위해 수협중앙회와 함께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특강에는 각종 수산물을 활용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조리 국가대표 노영승 셰프를 초청 평소 학생들이 자주 접해볼 수 없었던 해초 비빔밥, 임연수 카레구이, 농어순살 카레튀김, 대왕오징어 제육볶음, 가리비 갈릭 마쵸무침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양초등학교 마술쇼쇼쇼!’를 주제로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문화예술체험 행사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마술쇼’를 통해 학생들 취향을 반영한 행사로 마련됐다.이 시기 대다수의 학생들은 직접 보고 듣는 것에 큰 반응을 보이므로 이번 마술쇼 체험행사는 이런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공연이다.이에 마술쇼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해 좀 더 세밀한 준비로 진행됐다.저학년 학생(유·1·2·3학년)들에게는 풍선과 버블쇼 중심의
경산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동재) 3학년 김건휘 학생이 올해 시행된 ‘2021 경상북도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해 최고의 성적으로 수석합격 했다.경북 9급 기술직 공무원 수석 합격한 김건휘 학생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주시청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해 합격생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매년 본교 응시인원 대비 30% 이상의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다.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반을 선발한 후
모교의 육상부와 지역의 우수한 육상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영동고등학교 육상부후원회(회장 편광호)가 지난 3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영동고 후원회는 지난 2018년 국내에서 28년간 깨지지 않은 1500m 국내 고교 육상 신기록을 세운 당시 모교 후배 이재웅(고2)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육상에 관심 있는 졸업생들이 모여 후원회를 결성했다.또 이들은 이 선수가 육상 중거리의 샛별로 떠오르게 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영천시청 육상단에 창단 멤버로 입단시키는 한편 후원회 결성 이후 모교의 육상부를
청도군 풍각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지난 1일 학부모 참여 사업으로 ‘기왓장에 심은 웃음꽃’이라는 주제로 10여 명이 참여하는 학부모 원예 체험 연수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10여가지 다육이로 기왓장 위에 꽂꽂이를 하듯 심는 이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심었다.다육 식물의 관리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진현식 교장은 “원예 체험 연수를 통해 다사다난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 오늘처럼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를 예쁘게 심고 가꾸는 마음으로 자녀들을 잘 키우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