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2명, 상담원 1명, 상수도검침원 1명, 청소원 1명으로 총 4개 직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구분모집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4.3.26.) 현재 대구광역
경주시가 관광객들로 붐비는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휴식공간인 쌈지공원과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용객(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포석로 1050번 길 일원 황리단길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휴식공간을 보완했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졌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
속보 = 국회의원 사무국장 폭행(경북일보 2024년 3월 5일 자 6면 등 연속보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수사 돌입 이후, 추가 증거 확보 등 가속도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 기자 A씨의 휴대폰 등을 대상으로 영장 발부 이후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또한 A씨는 당국의 소환 이후 1차 진술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쌍방폭행 등 얘기가 퍼져나간 것과는 달리, 해당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이주사회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주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지역에 권한을 대폭 확대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도 제기됐다. 광역비자 도입, 외국인 근로자 지원정책, 결혼이주여성 관련 정책 등 지역에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북연구원 류형철 박사는 25일 ‘CEO Briefing’ 제707호를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이주사회 대전환을 이끈다’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류 박사는 정부가 우수인재 복수국적제도, 숙련기능인력 비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이 휴학계 수리를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가로 촉발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전국 의대생들은 집단으로 휴학을 신청하는 것은 물론 수업 거부, 개강 연기 등 정상적인 학사 일정에 차질이 빚빗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24일까지 유효 휴학 신청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체 의대생의 1만8793명의 절반 가까이 되는 9109명이다. 지난 17일까지 7594명이었으며 일주일 사이 1515명이 늘었다. 학칙에 따라 요건에 부합한 휴학계만 집계한 것으로 집단행동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극성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수종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림청은 산림청장 직접 주재로 지방자치단체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 방제 대책회의를 열어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방제비용과 조림비를 지원하고 수종전환을 위한 방제기간을 확대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특별방제구역은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으로 올해 1월 지정됐다. 특별방제구역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은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포항시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과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해진 유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숲 체험을 통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체험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북구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남구 송도동 송도 솔밭,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숲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 및 청소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저출생 대책 사업에 재정을 과감히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처음으로 가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는 저출생 사업을 위한 신도시 특구 지정,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운영 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정책은 예전 그대로다. 저출생 관련 제도를 현실에 맞게 다 고쳐야 한다.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저출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
경주시가 물환경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과 하수고도처리 신기술 개발에 행정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분야 중장기 개발계획인 경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 후 203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전국 평균 95.1%를 상회 하는 97%로 목표를 수립했다. 경주시 하수도 보급률(2022년 12월 기준)은 94.7%로, 경북지역 평균인 84.5%보다 10.2% 높아 22개 경북 시·군 중 구미에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전국 평균 95.1%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음식폐기물 감량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성주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한 가장 적극적 감량 정책인 종량제를 본격 시행했다. RFID방식(무선인식) 종량기 구입비 5억 원을 확보해 종량기 300대를 거리 곳곳에 설치, 수거 지역을 2개 읍면(성주읍, 초전면)에서 성주군 전역(10개 읍면)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언제든지 깨끗하게 음식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
상주시는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 시립도서관 앞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1호점,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총 6개가 운영된다.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으로 구분 표시된다.이 밖에도 아황산가스 등 대기 정보와 온·습도, 풍향, 강수량 등의 기상정보도 누구나 식별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최한영 환경
대구 군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씨앗, 스타마을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을 시행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씨앗-새싹-열매-희망-행복 총 5단계로 구성돼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앗마을은 본 사업의 첫 단계로, 작년 73개 마을 선정에 이어 올해 72개가 선정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새로이 선보이는 스타마을 사업은
경북도가 울릉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 관광지 육성을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도는 25일 한동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 울릉고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 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 총장,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노동조합 내 조직을 특정 예비후보 선거운동에 악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노동조합 위원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소속 조합원들에게 “우리 노조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자”는 취지로 발언했고 조합원들에게 해당 예비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85조 3항에 위배된다는 판단하에 경북도선관위로부터 고발을 인계받은 후 진행했다”며 “자세한 사안은 검·경 수사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현포바다체험학교에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현포어촌마을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구미시는 ‘낭만토미’를 관광 캐릭터로. ‘낭만있구 구미오구’를 관광슬로건으로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2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한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 관광슬로건‘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김천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마련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에서 주말·공휴일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ㆍ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 김천시에는 1개소가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솝키즈어린이집(원장 이경숙)은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건국전쟁’이 부른 나비효과로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해 2017년 제작했지만,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백선엽 장군과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세워졌다. 영화 건국전쟁 개봉 전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 머물렀지만,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그냥 지나치기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5일 네이버가 정정보도 신고만 받아도 뉴스 검색 결과에 ‘정정보도 청구’를 표시하는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신문협회는 이날 네이버와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에게 ‘네이버의 정정보도 표시에 대한 한국신문협회 의견’을 전달하고 이같이 요구했다.앞서 지난 15일 네이버는 정정, 반론, 추후 보도 청구가 들어온 기사에는 포털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문구를 노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면과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하던 정정보도 등 청구 절차도 온라인 청구페이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종조합은 25일 의대교수들을 향해 집단 사직서 제출계획과 집단행동계획을 철회하고 환자 곁에서 환자생명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전공의들에게는 조건 없이 의료현장에 복귀해 진료 정상화에 협력하고,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수련병원에는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의 의대교수들의 진료 유지 등 진료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비상경영체제를 이유로 휴가사용을 강제하거나 임금을 체불하는 등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정부를 향해서는 의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압박조치를 유보하고, 존속한 진료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