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제16회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 대상을 받았다.지난달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총회에서 민생과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활발한 의정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상주시의회가 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 대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신적인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안 의장은 경상북도 시군의회 회장과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감사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를 위
상주시는 취업·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제공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 우수 인재 120명, 재외 교포 30명 등 총 150여 명이다. 대상 외국인 자격 요건은 국내 전문학사 또는 연 소득 2954만 원(2022년 기준) 이상, 범죄경력과 출입국 관리법령 위반사항이 없는 자, 한국어 능력 시험 3급 또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법무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에 취업·거주할 경우 체류자격을 완화하고, 동반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상주시는 시민의 재난과 안전사고 보장을 위한 ‘2024 상주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해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고 보험료는 전액 상주시에서 부담했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폭발,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된다. 시민이 사망·후유장해·상처를 입게 되면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의 보장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보장
상주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지역 24개 읍면동 다둥이·조손가정 150여 가구에 떡국떡(3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했다.이날 김영애 회장과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포장한 떡국떡을 읍면동별 각 가정에 전달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년째 명절 이웃사랑을 이어 온 상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김치 담가주기, 홀몸노인 무료 중식 및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김영애 회장은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상주시는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주경찰서와 공동 시행하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으로 시청사거리에서 서문사거리(양측 450m), 상주상공회의소에서 (구)상주임업사(양측 470m) 구간이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버스 정류소 10m, 교차로 모퉁이 5m, 횡단 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와 안전지대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또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경우 단속 대상
경상북도 유일의 만화도서관인 상주 시립도서관이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지는 겨울방학 기간을 고려해 지난 25일부터 임시 개관해 운영한다고 상주시가 29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운영되는 시설은 1층 만화특화공간과 어린이 자료실, 2층 일반자료실, 3층 다목적홀로 1층은 오후 8시까지, 2~3층은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축소 운영된다.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과 첫·세 번째 월요일은 휴관하고 임시개관 기간 도서 대출은 불가하다. 지난해 12월 복룡동 230-10 일원에 지
박진호 제22대 총선 상주문경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김춘화 국민의힘 경기도당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개소식에는 성백영·황천모 전 상주시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축하했다.박 예비후보의 인사말에 앞서 장제원 국회의원(국민의 힘),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희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등의 축전과 축사가 이어졌다.지난 24일 후원금 모금 한도액(1억5000만 원)을 조기 달성해 후원 계좌를 폐쇄한 바 있
이한성 제22대 총선 상주·문경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국회의원)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문경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국회의원 경험과 4년간 상주에서의 변호사 활동을 하며 파악한 민심을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다”며 “처음 만들어진 상주·문경 공약지도에는 상주·문경을 재도약시킬 획기적인 발전 공약이 담겼다”고 강조했다.5대 공약으로 △일자리 2500개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준공 △국토의 중심지다운 도로망 구축 △혁신적인 농산
상주시 최초로 읍성 성벽구조와 배수로가 확인돼 상주 읍성의 실체가 밝혀졌다.지난 26일 ‘상주 인봉동 도시계획도로 소로(1-2) 개설부지’의 정밀발굴조사 현장에서 진행된 조사성과 설명회에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상주 읍성의 성벽, 해자, 배수로, 배수시설 등 부속시설과 통일신라시대 도로 유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조사를 시행한 (재)금오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상주 읍성의 성벽은 지표면에서 약 10~50㎝ 아래에서 확인됐다.지난 1910년 일제의 읍성 훼철령에 따라 헐린 상주읍성이 지상의 성벽은 철거됐지만, 성벽의 기저부는 존재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상주시지부는 임한국 연대협력부장이 제11기 상주시지부장에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단독 출마한 임 당선인은 조합원 84.3%가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97.4%의 찬성표를 받았다.현재 새마을체육과 팀장으로 재직 중인 임한국 제11기 상주시지부장은 지난 제6~7기 교육선전부장에 이어 현재 제10기 연대협력부장으로 활동하며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임 지부장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다.임한국 당선자는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노조를 지향하겠다”며 공약으로 ‘일할 맛 나는 노조,
상주교도소는 제12대 상주교도소장에 정영모 서기관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정 소장은 지난 2000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부 교정본부,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서울 동부구치소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평소 소탈한 성격과 열정적인 업무 추진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정영모 소장은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할 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정 발전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공정과 상식의 법치 아래 엄정한 수용질서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소통하는
제22대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의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상주·문경선거구 경선 레이스가 뜨겁다. 지역구에서 3선 도전을 강력히 밝힌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에 맞서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인물론을 내세운 입성 도전자들이 만만찮은 인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24일 상주·문경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5명으로 임이자 의원을 포함하면 총 7명이 레이스에 가세했다. 이름을 올린 예비후보자는 고윤환(66) 전 문경시장(3선·이하 등록순)·박용수(65)전 국회 교문
독도박물관은 24일 상주박물관과 지역거점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박물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박물관 교류사업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박물관 교육사업 상호 추진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이에 두 박물관은 오는 8월에 상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를 주제로
상주시 사벌국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윤순자)가 지난 23일 홀몸노인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아침 일찍부터 회원 10여 명이 직접 떡국 떡 세트를 손수 준비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는 ‘행복한 빨래터’와 더불어 사벌국면 적십자봉사회가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다.윤순자 사벌국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추진해
상주박물관은 5월부터 국보로 지정된 교과서 속 유물을 기획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국립대구박물관이 주관한 2024년 지역 순회전시인 ‘모두를 위한 박물관, 찾아가는 전시’ 개최지로 선정된 데 따른 전시회로 국보 제91호로 지정된 ‘기마인물형토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통해 중요 유형문화재가 수도권 등에 편중돼 발생하는 문화 관람 격차를 해소하고, 상주 주민의 문화 향유 기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됐다.이번 전시에는 초등학생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 및 문화 행사도 함께 병행될 계획이다.윤호필 관장은 “순회전을
상주시 모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현철)는 지난 22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지난 19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의 후원 아래 진행된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강현철 회장은 “극심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 및 지역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정진하는 모동면의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상윤 모동면장은 “노력과 시간이 담긴 수익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2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는 지난해 출연금 5억원에서 대폭 확대한 10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상주지역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친환경 농업 교육 지원생 6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수업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자재 자가 생산과 활용을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교육 내용에는 땅심 살리는 토양 관리기술, 유기질 퇴비 제조 및 활용 방법,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착 미생물 활용 등이 포함됐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농업인 교육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
상주시가 4월부터 65세 이상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시행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것을 65세 이상 총 3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행한다고 상주시가 21일 밝혔다. 그동안 고가(15만 원 상당)의 접종 비용 부담 탓에 접종률이 낮았지만, 이번 시행으로 경제적 도움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주민으로 생애 1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위탁 의료 기간 36개소에서 예방 접종할 수 있고,
상주시 공성면 호곡1리 마을회관이 지난 19일 준공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정상원 상주시 부시장, 김홍구 도의원, 박주형·정석용 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0여 년의 주민 숙원사업 성취를 축하했다. 효곡1리 마을회관은 총 2억2200만 원이 투자돼 총면적 102㎡, 건축면적 106㎡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그동안 효곡 1·2리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며 공간 협소에 따른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살고 싶고 희망이 넘치는 효곡1리 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