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6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설관리공단을 구미 도시재생 디자인개발공사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점증하는 도시재생(공단 및 주거환경 개선) 수요 대응 및 도시개발 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구미 도시재생 디자인개발공사 설립해야 한다”며 “공사는 체계적 디자인도시 건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본부 역할을 겸하고 도시개발사업, 건설대행사업, 시설운영대행사업(체육시설, 환경시설, 공공토지건물), 도시디자인사업을 맡아 21세기 선진도시행정의 자립경영...
박종석(52·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현재의 구미종합터미널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구미종합버스터미널을 심장으로 삼아 교통축과 문화 및 쇼핑의 기반 시설을 개발해 주말이면 대거 외부로 나가는 쇼핑 인구를 막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며 “지역발전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감행해서라도 신축이전과 함께 백화점 유치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이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신·개축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대처...
2명이 맞대결을 벌여 최종 후보를 가리는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결선 경선에 이양호(59)·허복(58)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21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봉재(58), 김석호(59), 이양호, 허복 등 4명의 경선 주자 중 2명을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에서 이양호·허복 후보가 최종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앞서 공관위는 19일, 20일 4명의 후보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다. 최종 후보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도 곧 실시될 전망이다. 이 예비후보는 “위기의 구미를 구하자는 일념으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는 경북 구미시장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특정 연령대의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P여론조사기관 대표 A 씨를 고발하고 여론조사기관에 대해서는 선거일까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 조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7년 5월 9일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 시행 이후 여론조사기관을 대상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공표 또는 보도를 금지 조치한 첫 사례다. P업체는 지난 1월에도 ‘허위로 등록한 불법 여론조사’로 1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대...
김봉재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시민의 안식처인 금오지에 영상음악분수 설치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해 전국적인 힐링 테마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의 명산인 금오산 자락이 감싸고 있는 금오지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로, 구미 시민들에겐 더없이 편한 휴식처로, 운동 마니아뿐만 아니라 외지의 등산객이나 산책 나온 시민에게도 사랑받는 구미의 대표적 명소가 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금오지도 시민의 안식처로서 훌륭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좀 더 개발하고 조성한다면 전국적인 명소로...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불법주차로 인해 대형 사고뿐만 아니라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안타까운 어린이들 교통사고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불법주차의 문제는 누구나 인식을 하는 현안이나, 현재 도로 시스템 및 도시 계획은 불법 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것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안을 찾지 않으면 이 난제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유능종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능종 예비후보는 “교통 주차 핵심 관리 지역을 레벨별로 선...
더불어민주당 박종석(52)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한다. 지난 13일 구미시장 경선 후보에서 컷오프된 후 제기한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8일 박 예비후보가 포함된 구미시장 후보 등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자 등록 절차를 공고했다. 경선 참여자는 박 예비후보와 김철호(64)·장세용(64)·채동익(70) 예비후보 등 4명이다. 경선 투표는 오는 24일, 25일로 예정돼 있으며,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ARS 투표 50%를 반영한다. 박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경...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텃밭이라는 경북 구미지역에 더불어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이 몰리면서 집권여당의 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명과 기초 비례대표 1명을 당선시켜 명맥을 유지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는 시장 예비후보 6명이 출마를 선언한 후 중도사퇴와 컷오프를 거치며 최종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광역의원 6개 선거구 중 3개 선거구에서 4명이, 기초의원 8개 선거구 중 7개 선거구에 14명이 공천을 신청해 단수공천지역 3개, 경선 4개 지역 등으로 돌...
장세용(6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도시 공유권을 강조하는 공유도시 개념을 도시정책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17일 “공유도시와 공유경제로 표상되는 공유운동은 과도한 물신주의가 무한 경쟁과 빈부 격차 심화로 나타나는데 저항하고 대안 제시를 목표로 설정한다”며 “공유운동은 특히 사회적 투명성과 사회적 평등을 지향하며 탈 중앙집권 참여와 의사결정 추구, 사회정의, 민주적 참여, 환경보호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유도시 구미의 지향점으로 지방의 지식, 고유자원 등 공동체 규범의 강화...
김철호(6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생활민원 처리를 위한 927생활안전 콜센터 운영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페놀 사태와 불산 사태로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안전문화의 확산이 가장 효과적인 재난관리 방안이라는 공감대가 어느 지역보다 폭넓게 형성돼 있다”며 “이러한 안전문화의 원칙을 일상화하기 위해서는 시민 주체적 안전문화운동의 확산에 집중해야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및 생활안전 콜번호를 다산콜센터 120과 927로 이원화해 운영하면 콜센터의 서...
허복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문화원 운영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는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부담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향토문화를 창달하고, 문화 전승을 위한 사회교육과 함께 전통문화 행사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문화원이 재정적 부담 때문에 역할 수행에 장애로 작용해 온 요건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허 후보에 따르면 상위법인 문화원 진흥법에 근거해 마련된 문화원 운영 관련 구미시 조례에는 ‘문화원이 보조금 지원 사업과 관련 자부담을 할 수도 있다’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전국의 229개 문화...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사곡역을 단순한 경전철역으로의 활용에서 벗어나 최신 시설의 기차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경전철, 대형 백화점이 결합한 경북 최대의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구미를 교통 선진 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근 지역 상인의 백화점 우선 입주권, 지역 물류 업체 활용, 지역민 고용 조건과 인근 정주 환경 개선 계획까지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통한 사곡 복합환승센터의 진행은 일자리 창출, 인근 상업지역 경기 부양, 지역 관련 업체 신규 사업 생성, 인근 도시 인구 유입, 구미 ...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 공천을 두고 불공정 논란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종석(52) 구미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당의 경선 후보자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 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경선 후보자 발표에서 박 예비후보는 4명의 구미시장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경선 후보에서 빠졌다. 이와 관련 박 예비후보 지지자와 청년대변인단 ‘거북이 달리자’ 서포터즈 100여 명은 16일 오전 11시 안동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항의 방문해 재심에서 반드시 경선 참여가 받아들여야...
허복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사회복지직 5급 (사무관)을 증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전체 예산 중 복지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30%를 웃돌 만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갈수록 가중되는 데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시대 추이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다. 허 후보는 1600여명 공무원 중 사회복지직은 120여명에 이를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5급직은 단 1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면서 전문성 강화와 함께 복지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급직을 지금보다 1-2명 증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 ...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가 4차 산업혁명 도시가 되기 위한 핵심 기반인 ‘인터넷 데이터센터’와 ‘AI 칩 연구센터’를 구미에 설립하여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과 빅데이터 기업을 구미로 유치하고 이로 인하여 지역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능종 후보는 구미시가 현재는 제조기반의 생산 도시이지만, 사실은 1982년 아시아 최초로 인터넷 개발이 이루어지던 당시 최첨단 기술 도시였다고 하면서, 하지만 지금 구미의 현실은 제조업을 이끄는 대기업이 수도권과 해외로 이전하면서 IT뿐만 아니라 제조업의 기반도 흔...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규찬)는 11일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50여 명을 대상으로 모의투표체험을 실시했다. 구미시선관위는 이주여성들에게 낯선 한국의 선거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이번 체험을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실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신분증을 통해 본인확인을 받고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베트남에서 온 이선화(30·도량동 거주) 씨는 “한국의 선거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지방선거일에 꼭 투표하겠다”고 소...
김봉재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 국가공단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순천향병원∼3공단 사이 신대교 건설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공단 지역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제는 구미대교, 남구미대교만으로는 더 이상 공단지역의 상습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없어 강동과 강서를 연결하는 교량을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대교가 개설되면 구미대교, 남구미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이 분산돼 상습정체구간이 완화되고, 시민들의 정주여...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공천경쟁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특히 공천경쟁 막바지 각 예비후보들 간의 과열 경쟁은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구미시장 경선 문제에 대한 포문은 허성우(57) 예비후보가 먼저 열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공천은 지역 기득권 세력의 ‘자기 사람 심기’와 ‘줄 세우기’로 심각하게 더럽혀져 있다”며 불공정 공천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채 전격 사퇴했다. 이어 김봉재(58)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구미시...
한기조 (69·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세용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9일 사퇴했다. 이날 구미시청 북 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 두 예비후보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구미에서 민주 진보진영 선거 승리 토대가 구축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명백하게 확인됐다”며“구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가능하다는 데 크게 공감했으며,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경제가 재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 여당 차원의 특별한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구미공단의 회생 전...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테마공원을 ‘사이언스 파크’로 용도를 변경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 테마공원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만여㎡ 부지 위에 조성, 논란 끝에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운영키로 했으나 시설물에 대한 구체적인 사용방법, 프로그램마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인 데다 수익성 역시 기대할 수 없는 것으로 지적되면서 연간 60여억 원이 세수가 낭비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새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