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26~27일 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학교 교감 및 교사,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으로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사항 반영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중학구 조정 △산동읍 중흥3
경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 하락과 산업기술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5일 베트남 호치민 노동보훈사회부와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에는 태국 방콕직업교육청과도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36명, 태국 유학생 8명은 경북 직업계고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직업 현장에 진출한다. 앞서 베트남, 태국 등의 현지 교육기관은 지난 3월과 6월 방한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학교안전사고예방사업협의회(의장 정훈)는 13일 오후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학교 안전담당 과장 및 업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전문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육 자료 개발·보급, 학교안전 실태조사 추진, 학교안전사고 통계관리, 등하
영호남 지역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교육을 위한 구미·나주 지역 교육관계자들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나주시 일원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2023 나주-구미 교육 교류(2차)’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베네치아에서 지난 6일 개회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강영구 부시장, 전남도의회 이재태·김호진 의원, 전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 조정자 원장, 최은숙 학부모연합회장 등 지역 교육관계자들의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 및 학생 생활안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계곡·하천·바닷가 등에서의 학생 수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으로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학생들의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위해 마련됐다. 포항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김성훈·이성봉 소방사를 강사로 초청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이론교육 및 물놀이 안전사고 시 대처 요령,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담당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3 특수교육 담당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교사의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 및 가죽 공예를 통한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이해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였을 때 적절히 조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교사가 직업 가죽 공예를 체험함으로써 체험 중심
경북교육청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학지원금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총 260억여 원의 혈세를 투입했으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눈먼 돈’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도의회가 지난 2021년 학생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진학지원금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방통중·고, 특수학교 포함)으로 1인당 20만 원(진로탐색비 10만 원·체육복비 10만 원)의 진학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약 6만6000명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8일 “울릉도 장흥분교 자리에 ‘독도 교육센터(이하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고 했다. 울릉도의 독도 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 위주 독도체험 탐방교육을 넘어 독도교육의 극대화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최대 1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과 교육동을 짓을 계획으로 오는 7월 중순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02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인 센터는 3층 규모의 동도관과 4층 서도관으로 건립이 추진되며 연면적 6646.93㎡ 규모로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13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마약류 등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보건교사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많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에 대하여 최신 사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수준에 맞는 지도방법을 전달했으며,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관내 보건 교사들 간 활발한 교육활동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연수 내용은 바름교육연구소 임영림 강사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관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공·사립 982개 학교를 대상으로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은 학교 내 화재나 지진 등의 위급상황과 야간에 단독으로 근무하는 당직 근로자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처를 위한 ‘촘촘한 그물망 안전 정책’의 일환이다. 경북교육청은 8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안에 모든 학교에 119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119 비상벨 지원 사업은 야간에 단독으로 근무하는 당직 근로자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빠른 대처와 신고를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수요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와 학교 구성원들이 각급 학교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 참여예산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도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해 전년도(7건) 대비 43건이 증가한 총 50건의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 특히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 지원 △농촌 맞춤형 돌봄교실
경북교육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도민 등과 함께 ‘2023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피해를 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캠페인 홍보와 모금 기간은 오는16일까지며 성금 모금 송금 기한은 21일까지다.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학부모, 도민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직접 송금하면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건립 사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31일 구미도서관에 따르면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사업은 최근 열린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총사업비 390억 원 규모의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사업은 구미시(행안부) 예산 60억, 경북도교육청(교육부) 예산 330억이 투입돼 공동투자심사 대상이다. 2027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구미도서관은 재검토 이유에 대해 인근 구미시립도서관과의 차별화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4760㎡인 기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에서 교육과 돌봄을 위한 ‘경북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는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세상을 이끄는 도 단위 협의체로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늘봄학교 정책사업 안내 △경북 늘봄학교 추진현황 공유 △성공적인 늘봄학교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 온누리 늘봄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공무직원 4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퇴직, 배치 기준 변경 등 결원에 대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특수교육실무사 32명, 조리원 447명이다. 응시 희망자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및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수교육실무사는 종전대로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조리원은 1차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서류심사로 대체해 1차
경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 배치 기준을 완화하여 급식종사자 207명 증원과 교육 일수를 신설하고 청소 일수를 확대하는 등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급식소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급식종사자 배치 기준 조정으로 올해 3월 1차로 150명을 증원했으며 9월에 57명을 추가 증원할 계획이다. 공립학교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후 9월 1일자로 학교에 배치되고, 사립학교는 각급 학교에서 채용하여 배치한다.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거쳐 개정된 주요 내용 중, 3월(1차)에는 △3식 학교
지난해 교육감 선거 직전 임종식 교육감 후보의 선거캠프에 찬조금을 건넨 예천지역 전·현직 교육공무원 7명이 법원으로부터 무더기로 벌금형이 선고됐다.25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형사부는 찬조한 7명의 전·현직 예천교육 공무원에게 30만 원에서 8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또 이들로부터 290만 원의 돈을 받아 선거운동 경비로 사용한 캠프 관계자 2명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재판에서 이들은 선거 직전(5월 말) 임 교육감 캠프에 10만 원에서 50만 원의 현금이나 식사대금을 보탠 것으로 확인됐다.7명 중 6명이
경북교육청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초 교육부 계획보다 2년을 앞당긴 2025년 겨울방학까지 석면 완전 해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현재 학교 석면 제거율은 80% 정도로 2024년 2월까지 석면 제거율 87%를 목표로 올해 36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무석면 학교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매년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감시 체계 구축 및 신뢰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석면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석면해체 물량이 50㎡
경북교육청은 도내 41개 늘봄학교 시범운영 지원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K(경북형)-늘봄학교’모델을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K(경북형)-늘봄학교’는 경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로 도시형, 농번기형, 어번기형, 유·초이음형, 지역연계형 등 다양한 모델이 있다. 도내 41개 늘봄 시범운영교는 △(교육)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돌봄)수요자 선택형 다양한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K(경북형)-늘봄학교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지승엽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본청 간부 및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전교조 경북지부와의 단체협약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근거해 교원의 근로조건 등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바람직한 교원 노동관계 형성을 위해 체결됐다.지난 2020년 6월 전교조 경북지부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경북교육청과 전교조 경북지부는 지난해 5월 25일 첫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총 21회의 실무교섭과 교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