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몫인 차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로 김재경 의원이, 정보위원장에 3선의 주호영 의원을 각각 내정됐다. 당 지도부는 당내 분란을 초래할 수 있음을 우려, 경선을 피해보려고 연휴에도 중재를 계속 했고, 결국 25일 오후 '양자구도'로 경쟁을 벌이고 있던 김재경(54·경남 진주을)·주호영 (대구 수성을)중 주 의원이 당 화합차원에서 양보를 해 결국 김 의원이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김재경 의원을 예결위원장 후보를 선출하고 주호영 의원을 정보위원장 후보로 확정 짓기 위한 의원총회를 26일 오전 9시로 ...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2차례 적발되면 최대 해임까지 가능하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비위 행위 등 3대 범죄에 대한 징계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코올 농도 0.1% 이상의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거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우에는 정직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음주운전을 하다 2차례 적발되면 기존에는 강등까지만 가능했지만, 개정안은 해임까지 가능하도록 했...
자동차 담보대출에 따른 빚을 못 갚아 경매 및 추심 등에 의해 회수된 자동차가 지난 5년간 1천336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대구 중남구)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5년간 자동차 담보대출에 따른 채무불이행으로 압류 및 추심·경매 등에 의해 회수된 자동차가 1천336대에 달했고, 연체금액 또한 2014년 현재 260억에 이르렀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담보대출은 2010년 7천42건(443억여원)에 연체금액은 5억 8천여만원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종태 (상주)의원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와 독도수호국민연합 및 독도시사신문에서 주관한 2015년도 '대한민국 의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2013년도부터 매년 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와 독도수호국민연합 및 독도시사신문에서 주관해, 우수한 의정활동·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등 7가지 기준을 토대로 국회의원 300명을 엄밀히 평가해 '대한민국 의정혁신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김 의원은 "경북 유일의 농...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 북)의원은 흥해 생활체육시설과 다목적 체육관인 만인당 보수공사를 위해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흥해 하수종말처리장에 위치한 흥해 생활체육시설은 2004년 조성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인조잔디가 훼손되고 충진제가 유실됨으로써 안전사고의 위험이 제기되는 등 시설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 만인당은 전국 최대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 2013년 완공돼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 참...
여야는 최근 유용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성완종 파문'에 연루된 새누리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와 '입법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국회 판공비를 돈의 출처로 해명한 데 대해 여론 비난이 들끓자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것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대구 동구을)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장을 찾아 뵙고 이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20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영호남의 대표 농산물을 알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칠곡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완주와 칠곡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의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나서면서 영호남 화합의 장터가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완영 의원과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홍보도우미로 나서 지역농산물 알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직판행사장에는 칠곡군의 벌꿀 참외, 아카시아 꿀, 금남 오이,...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안에 대해 여야 실무진 차원의 잠정 합의가 도출됐다. 이에 따라 여야는 지난 6일 처리가 무산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를 추진키로 했다.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구병)·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두 의원은 합의문을 통해 "2015년 5월2일 합의문은 지켜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합의한 이른바...
앞으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가계 통신비 경감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열어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날 인가하기로 결정,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이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SK텔레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미래부와 요금제를 협의해야 했는데, 이날 정부의 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SKT도 조만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김천)의원은 지속되는 사이버테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센터 설치를 골자로 한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에 관한 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에 관한 법률안'은 제정법으로 사이버테러 대응과 관련 있는 국가정보원, 국가안보실,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등 유관부처와의 협의 및 위협정보 공유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국가정보원 내에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내용을...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 북)의원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대상지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포항시 북구 양학동 사장골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북구 양학동 사장골 일대는 앞으로 안전을 강화하는 CCTV 설치와 보안등 설치,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안전산책길이 조성되고, 민간협력체가 조직돼 순찰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선사업 선정에 대해 이 의원은 "지난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취임한 직후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범죄예방 ...
최경환 (경산·청도)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8일 광주의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5·18 정신을 받들어 진정한 선진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면서 "오랫동안 쌓여온 부정과 비리를 뿌리 뽑고,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최 총리대행이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로 총리 직무대행을 맡은 이후 총리 대행 자격으로 참석한 첫 외부 행사다. 최 총리대행은 "정부는 공무원 연금개혁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18일 대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대륜인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륜고등학교 25회 졸업생(대륜 49회)인 이 의원은 현재 대륜고 총동창회 이사로서 모교발전과 동문화합을 주도하며 대륜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동안 이 완영 의원은 협력적 노사관계의 정착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정년 60세 연장법' 제정,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 간사로서 지방의 자생력 확보와 영호남 균형발전 도모, '실버택배활성화 상호협력협약' 체결 주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종태 (상주)의원은 상산전자고등학교 기숙사 신축 및 급식소 이전·설치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8천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75년 개교한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인영)는 현재 IT부품소재과, 자동화부품소재과 등 2개 과에 40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에서 최우수교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교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상산전자고는 기숙사가 없어, 면지역 인재 유치 및 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현 급식시설 또한...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세법 개정안'으로 혜택을 보게 된 울진군민들이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인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화재가 되고 있다. 재경울진군민회(회장 김용승)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2배 인상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강석호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민회는 "강 의원이 아니었다면 법안은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울진군민을 대표하여 재경울진군민회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부패신고자 포상금이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인상되고, 내부고발자를 누설하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징계뿐만아니라 금전적 제재를 받게 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부패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보상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부패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 의무를 모든 사람으로 확대했고, 신고 취소를 강요하거나, 신고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내부고발자가 조직 내에서 불이...
새누리당 유승민 (대구 동구을)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비롯한 법안 3건과 외교·안보 관련 결의안 2건만 처리하고 산회하자는 야당의 요구를 불가피하게 수용한 데 대해 "3건의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본회의를 열게 돼 국민 보기에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제사법위를 통과한 60여 개 법안이 있지만, 야당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이 발목을 잡고 본회의에 넘기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우리가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한 크라우드펀딩법, 하도...
새누리당 지도부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지난 2일 여야 대표·원내대표 등이 서명한 합의안의 범위 내에서 협상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당론을 정했다. 이른바 '5·2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문구를 명시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이에 따라 이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부의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국민의 (공무원연금) 개혁 열망을 더이상 외면하지 말고 5월 2일 합의문을 존중...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김천)의원은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는 정부 추진 사업의 경우 사전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도록 의무화하는 '지방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제정안은 중앙관서의 장이 지방비 부담을 수반하는 사무에 관한 법령을 제·개정하거나 세입·세출 및 국고채무 부담행위 등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수반하는 사항을 결정하는 경우에는 미리 지방자치단체협의체의 의견을 듣도록 의무화 했다. 또 국회 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부담을 수반하는 사무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할 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11일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2015년 유권자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보여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높게 평가돼 '2013년 유권자대상'에 이은 또 한번의 수상이다. 이 의원은 2014년 국회본회의 100% 참석,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간사로서 국회 통일담론 주도,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간사로서 지방의 자생력 확보와 영호남 균형발전 도모, '실버택배활성화 상호협력협약' 체결 주도로 노인일자리 창출,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