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구미시의원이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 제안을 했다.정 의원은 15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변화된 복지 수요에 맞춤 대응을 위한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그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하면서 접했던 지역 민원의 대부분은 복지 관련이었다”면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재단설립 필요성으로 △복지서비스 대상과 분야의 다양화에 따른
구미시는 정부에 구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역할과 기능에 맞춰 초격차 및 공급망 실현을 위해 1조원대 국비 사업을 건의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역 경제계에서는 정부가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전력, 용수 공급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지원이 구미 특화단지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 핵심 내용은 수도권 반도체 소자
삼성전자가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에 힘입어 지난 1·4분기 6조6000억원의 ‘깜짝 영업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이르면 상반기 중 고성능·고용량 제품인 HBM3E(HBM 5세대) 제품의 엔비디아 공급이 가시화되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이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삼성전자보다 빨리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의 경우 올 1분기 1조5056억원 상당 영업익을 내며 흑자 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4는 출시
구미시 새마을회와 아산시 새마을회는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농·특산품 직거래, 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등을 약속했다.또한, 두 도시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약속하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새마을운동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방주문 구미시 행정안전
구미시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화장 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확충 및 운영횟수를 확대한다. 14일 구미시는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를 증설했고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가 운영돼 일일 화장 수가 당초 하루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된다. 이는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이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한다. 구미경찰은 지난 12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를 신설해 위원 위촉 및 첫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각 기능별로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통합해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일원화하고, 유관기관(지자체, 의료기관, 다문화센터 등)이 모여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최근 Wee센터 운영 발전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Wee센터(구미-김천) 업무교류 및 협의회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Wee프로젝트의 효과성을 도모하고, 위기학생 지원방안 및 학업중단 예방 활동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센터 구성원 및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학생 및 학부모 상담 우수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했다. 구미Wee센터 최희정 전문상담교사는 “2022년에 개소한 김천Wee센터의 시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12일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미상공회의소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인기리에 진행했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 시내 4곳에서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총 1100여 명의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샌드위치·음료 등을 도보 및 테이크아웃 형태로 제공했다. 행사는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30분 만에 재료가 소진됐다. 특히 윤재호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순천향병원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달하며, 근로자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수상레저를 즐겨요.” 구미시는 13일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오는 16일 개장해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미대교 하단에 위치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 등 수상레저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 환경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돼 있다. 체험 신청은 인터넷 예약이 먼저 적용되고, 잔여분은 현장 신청 가능하다.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
구미에서 예비군 훈련 중 나눠준 점심 도시락을 먹은 예비군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구미 한 부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 2명이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구미보건소는 당일 훈련에 참여한 242명에게 식중독 검사 안내 문자를 보내 8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도시락과 도시락 제조업체의 조리기구, 수질, 음용수, 식당 종사자 등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세부 역학조사를 조사 중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이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구미도서관은 이날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두 번째로 맞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특강, 이벤트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어른의 시선으로 그림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특강 ‘고정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이벤트 ‘도서관 베이비’는 임신 및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헝겊책을 나눔으로써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장선희 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의 날을 기억하
칠곡·고령·성주 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열었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 명의 도민과 3만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있는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없는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1일 ‘선적서류 중심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엔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기업 FTA 담당자들의 선적서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원산지 관리실무, 원산지 검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경북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이 원산지증명서 외에도 상업 송장이나 패킹리스트, 선하증권 등 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오는 29일까지 ‘2024 경북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창업·벤처기업을 대기업(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및 PoC검증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2500만 원) 지원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멘토링, IR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우선 추천 등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도내에 있는 기
구미시는 대형 산림 프로젝트인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선산읍 단체장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노상리 일원에 조성될 선산 산림휴양타운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현황,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노상리·이문리 이장들은 “환경영향 평가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공사를 빨리 해달라 또 공사가 시작될 때 지역업체를 이용해달라”고 했다. 주민 B씨는 “공사가 시작되면 대형차들의 왕래가 많을 건데 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림 및 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화재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과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불이 확대되는 점을 착안해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현재 구미소방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4월 1일부터 30일) 동안 센터별 1일 2회 산불 예방순찰과 의용소방대 1일 1회 산림 인접 지역 산불예방 집중 주민 계도를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산림화재뿐만 아니라 모든 화재는 발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진)는 11일 시청에서 ‘기후변화 극복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물관리 기술·정보·자원을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 정수장 운영 등 수도사업 초 격차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운영 혁신 협력 △취수원인 낙동강의 주요 수질 데이터 공유△ 비상 발전기 및 예비자재 등 위기대응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이번 협약
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지역주민들에게 낙선인사를 했다.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의 진심을 전해드리며 혼신의 힘을 다 쏟았다”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였기에 여한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비록 낙선했지만 경북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그는 “당선된 강명구 후보께 축하를 드리며 구미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주권자인 국민이 보여준 경고와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 기조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
김장섭(55,남,소상공인연합회 구미시회장)= 먼저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것을 축하드립니다.요즘 경기가 어려워 소상공인들이 정말 어렵고 힘든 세상입니다.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편의적인 지원정책들을 전체적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변경하고 보살펴야 할 때입니다.소상공인들을 위한 교육과 인재개발· 컨설팅지원, 4대 보험 가입과 산재 보험 혜택이 가능하게 해줘야 합니다.건설사 소상공인들도 유능한 인재가 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대형 건설사 문턱이 너무 높습니다. 작은건설사도 기회를 주고, 건설전문인력을 키울 수 있는 소상공인 인력
구미시는 지난 9일 귀촌·신규 농업인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는 과정으로 개설됐다.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된다.교육내용으로는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채소전반 재배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시는 젊은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