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성무용)이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인사명단 17면 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변화와 쇄신, 리테일 및 PF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변화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을 위해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신속한 조직 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 시너지 창출 추진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회복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리테일 영업의 활성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역인재 채용 등을 포함해 혁신금융을 선도할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고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
중소기업계가 1일 ‘중처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은 이날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준수하기 어려운 법 적용과 강도 높은 처벌 기준을 지적하며 헌법소원심판 청구 의사를 밝혔다. 헌법소원심판 청구인에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처법 적용 대상이 된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5명이 포함됐다.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이다.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과 김승기 대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일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김천시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지역 내 아파트·빌라·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 시 월세의 80%, 기숙사 1실당 최대 30만원/월 까지 지원한다. 단 기업과 사업주 명의로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야 하고 근로자가 기숙사 주소지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선정 예정이며 신청일이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는 29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캔디 생산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 안동시의원 및 각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동에 공장을 준공하는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공장신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며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IG넥스원은 31일 구미에서 생산하는 천궁-Ⅱ의 생산 확대를 위해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1하우스 인근 공장을 매입해 부지 4만6280여㎡(1만4000평)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 체결 △2023년 11월 ‘미래전 핵심 무기체계’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20
경북 동해에 형성된 점토를 이용한 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최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한국콜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마린펠로이드 활용 상용화·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 지원방안 마련,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자료제공을 주 내용으로 한다. 마린펠로이드는 동해(심해)에서 지질학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29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임원(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선출의 건’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의 건’을 상정했다. 임원선출에서 ‘부회장’ 18명이 선출됐다.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 △㈜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대구텍(유) 한현준 사장 △조일알미늄㈜ 이영호 회장 △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이사 △동원파이프㈜ 이은우 회장 △에스엘㈜ 이성엽 부회장 △화성밸브㈜ 장원규 회장 △화성산업㈜ 이종원 회장 △피에이치에이㈜ 허승현 대표이사 △평화홀딩스㈜ 황순용 부회장 △경창산
에코프로는 지난 28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 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한 뒤 25일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
포항상공회의소는 3월 28일 2층 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을 열고,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회장을 제25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나주영 신임 회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공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조선 및 건축 기자재 업체인 제일테크노스 사장으로 부임한 뒤 2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등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으로 조선 및 건축기자재 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별한 연구개발로 지난 1999년 산업자원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품질경쟁력 5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포스코는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과 김한준 시그노드코리아 대표·이의범 동양제지공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포스코와 동반성장할
대구지역 기업경기가 2023년 4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반등국면을 보이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분기 제조업 종합경기 전망 BSI는 지난 1분기(76)보다 18p 증가한 ‘94’, 건설업은 6p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들어 자동차, 기계 등 지역 주력업종의 경기가 반등세를 보이고, 내수에서도 계절적 요인 등으로 소폭이지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2분기 기
경북·대구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SBHI)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판매와 자금조달 사정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360곳(제조업 188곳·비제조업 172곳)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경북·대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3.9를 기록했다. 지난 2월(72.7)과 3월(80.2)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경주외동일반산단과 의성봉양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64억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정주환경, 편의시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구축,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4개의 사업 중 2개 이상의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외동산단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2개 사업으로, 올해부터 2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VALEO·프랑스)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자율주행차 부품 공장을 지었다. 발레오는 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에서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레오 대구공장은 부지면적 1만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다.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들어섰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이 공장에서 자율주행차 핵심 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30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행진을 이어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회사에서 노사 대표 및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지난해 지주사 동국홀딩스 설립에 따라 사업회사 분할 이후 첫 교섭에서 지난 1994년 선언한 항구적 무파업 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셈이다. 특히 최근 2년 간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계 중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 AI·디지털트윈·PLC 등 ‘AI+IT+O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자동화·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전시회로, 포스코DX는 철강산업과 이차전지소재 등 제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 노하우와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관람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
구미시가 반도체 소재 부품기업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으로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에 초석을 마련했다. ㈜원익큐엔씨의 캠퍼스 S 준공식이 27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원익그룹 이용한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前회장,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포스코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등 협업기관 대표와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지원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완료한 서울엔지니어링·달성·스톨베르그&삼일·동주산업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