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갤러리위즈아츠가 오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안나 초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가족 간의 사랑이나 현대인의 삶의 모습 등에서 느끼는 행복한 감성을 꽃으로 나타낸 편안함과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들로 마련했다. 이 작가는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절대 화려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삶들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 아름다운 꽃은 피어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의 삶이 그 어떤 꽃들보다 예쁘고 아름다울 수 있는 건 내게 주어진 현실을
대구시 달서구가 먹거리 상품 등으로 개발한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이하 달토기빵)’에 대한 준비 부족과 저조한 사업성이 도마에 올랐다. 강한곤 달서구의회 의원은 16일 제300회 달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달토기빵에 대한 재탄생을 촉구했다. 달토기빵은 선사시대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억2000여만 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강 의원은 지난해 3월 첫 판매를 시작, 올해 8월 말까지 총 6만여 개, 9000여만 원의 빵이 판매됐다고
대구시 달서구청사 공간 확장 방안으로 달서구보건소의 신축·이전 등 3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청사 공간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회’는 13일 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구청사 공간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달서구 행정의 기능과 조직규모 확대에 따른 청사 물리적 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구청사 공간 확장 연구회는 현 청사 공간의 실태를 파악하고 공무원 1인당 청사면적의 법적 기준 등 조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공간 확장 방안은 달서구보건소의
대구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 8일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공공 우수야영장 중 가족(어린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임동한 부장판사)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현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태훈(67) 대구 달서구청장에 대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검사는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하고 30만 원을 추징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받아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3선 고지에 오른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대구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법정에 섰다. 그는 2021년
대구시 달서구가 행정전화 등의 서비스 질을 높인다. 달서구는 이번달부터 ‘행정전화 발신정보 표출서비스’와 ‘전화민원 응대직원 보호시스템’을 도입했다. 행정전화 발신정보 표출서비스는 대구지역 최초로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연결 중 부서 정보를 표시해 준다. 통화 종료 후에는 구정 소식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행정전화를 스팸 전화로 오인해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전화 수신 거부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구정 소식을 스마트폰으로 접할 수 있어 행정전화 수신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대구시 달서구가 16일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활근로사업단 ‘나르GO’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나르GO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활근로사업단이다. 나르GO 출범에 앞서 지난 8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 인성데이타 대구로사업부, 달서시장상인회, 대구광역자활센터는 협약을 맺었다. 달서구는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달서시장상인회는 시장 내 유휴 공간과 설비 지원, 인성데이타 대구로사업부는 장보기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추가
대구 한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 3분께 달서구 진천동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상가주택 3층에서 발생한 불을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전신에 화상을 입은 3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대구 달서건강복지관이 문을 열고 주민 건강증진을 돕는다.대구시 달서구는 11일 주민 건강증진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대구 지역 최초 복합건강시설인 달서건강복지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달서건강복지관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됐다.대구시, 달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 부지를 무상제공 받아 월성2 영구임대단지 내 건립됐다.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2690.21㎡규모로 지난 8월 말 준공했으며 주변 환경과 주민의견을 반영해
대구시 달서구가 대구시 신청사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 기존안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시는 11일 신청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건립 시기에 대해 절대다수인 80.7%가 ‘대구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60.5%는 신청사 재정을 위해 ‘신청사 예정지 옆 유휴부지를 매각’을 꼽았다.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신청사를 유치한 달서구는 사실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기본적으로 신청사 건립은 지난 2004년 신청사 건립 추진방침 결정 이후 16년 동안 추진과 보류가 반복되어온
대구시 달서구가 지역 군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달서구의회는 24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정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달서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인 달서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와 예기치 못한 사건에 대비한 상해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청년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 내용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대
지난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3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祭典)’ 단체종목 시연회에서 고산농악단원들이 풍악을 울리며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고산농악, 날뫼북춤,욱수농악 등 6개 단체종목으로 열렸다.
대구시 달서구가 국가공간정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달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가공간정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입됐다.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달서구는 지난 2013년 상인1지구를 시작으
대구시 달서구 대표 음식문화 축제인 ‘2023년 달서 맛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먹거리 골목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달서 맛 페스티벌은 달서구의 먹거리 골목을 알리고 외식업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맛 페스티벌은 오는 16일 상화로 먹거리촌과 내달 7일 두류 젊코 음식문화거리, 14일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에서 각각 진행된다. 달서구의 대표 음식문화 축제답게 골목별 스토리를 담은 개막 퍼포먼스와 달서 대표 음식을 소개한다. 또한 골목별 특징, 주요 이용객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먹거리 골목 마다 다양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범죄행위를 예고하거나 불법·유해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를 제재할 법 개정이 추진된다. 불법·유해정보를 퍼뜨리는 행위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서다. 6일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의원실이 공개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불법·유해정보 심의 및 시정요구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불법·유해정보 심의와 시정요구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심의 건수는 지난 2020년 22만6846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4만8130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시정요구 건수도 21만1949건에서 23만426
대구시 달서구가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과‘명예구민’후보자 추천을 다음 달 31일까지 받는다 달서구민상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구민에게 주어지는 달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달서구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봉사·나눔 실천, 교육·예술 진흥 등 3개 분야다. 지역경제·사회발전 분야는 관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경제활동을 했을 경우 가능하다. 지난 2021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명예구민증’은 달서구 관외 주민이나 외국인 중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증진, 통상협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진보당 대구시당이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추가 선출을 진행했다. 30일 시당에 따르면, 추가 선출된 달서구병 후보는 최영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구경북본부 사무국장이다. 최 후보는 달서구지역위원회 당원들의 참여로 선출됐다. 투표율은 61.47%, 득표율은 98.51%를 기록했다. 시당은 동구을 황순규 후보와 함께 2개 지역구 후보 선출을 완료한 상태라며 총선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오 후보는 “거대 양당이 시대사적 흐름을 외면한 채 정쟁에만 골몰하는 사이 퇴행과 역행을 거듭하고 있는 서민의 민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입구에 가을꽃 맥문동이 만개한 채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맥문동은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외떡잎식물로 덩이뿌리는 한방약재로 사용되며 소염·강장 ·진해·가래약 및 강심제로 주로 사용된다.
대구시 달서구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다음달 7일까지 ‘3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민 27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지원이 필요한 실직·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자는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9620원이다. 이에 따라 월 14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달서구민은 31일부터 다음달 7일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의원이 26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했던 2020년을 제외한 최근 5년 동안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해마다 2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가 2017년 2447건, 2018년 2244건, 2019년 2435건, 2020년 1081건, 2021년 2098건, 지난해 1학기 동안에는 1475건으로 집계됐다.특히 학생에 의한 상해·폭행은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