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는 지난 19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고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중만 서장, 신형식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 자녀 중 학업에 충실하고 성적 우수 등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우수 회원 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형식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정진하
고령군 겨울 특산물 고령 딸기가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광)은 지난 17일 대가야읍 소재 동 영농조합법인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수출업체 경북통상, 회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선적식을 갖고 수출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출된 딸기는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은‘설향’품종이며, 40박스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0톤 정도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홍콩에 수입된 최초 무농약 딸기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헌광 대표는 “올해 수출을 발판 삼아 점차적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 당초안 보다 7억7800만 원을 삭감한 4399억79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5일 고령군의회는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시작으로 2024년도 예산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상정돼 처리됐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규모 4407억5700만 원(일반회계 4255억1500만 원, 특별회계는 152억4200만 원)과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는 최근 경찰청 주관 전국 지역 경찰 특별점검에서 업무능력 우수와 치매노인을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한 모범 사례를 인정받아 대가야지구대 소속 업무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해 경찰청장 장려장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대가야지구대 소속 이우상 경위, 박강우 경사, 한승우 순경이다. 이우상 경위, 박강우 경사는 우수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한승우 순경은 심야 길잃은 치매 노인 보호조치 및 원스톱신원확인시스템(OFIS)을 활용, 신속히 보호자 인계해 경찰청 모범 사례가 됐다. 안중만
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가 14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상공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11대 회장으로 제9대·제10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태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핵심인재 리더십센터 김홍걸 대표가 ‘펀 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상공인의 밤 행사
고령군 겨울철 특산물인 딸기가 필리핀 외국인계절노동자가 입국하며, 수확 작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령군은 13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48명이 입국해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소개 및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필리핀 근로자들은 지역 내 20여 딸기 농가에 배정돼 내년 5월 중순까지 딸기 재배 및 수확 작업을 하게 된다. 고령군은 올해 22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내년에도 연중 4회(2월, 3월, 9월, 12월) 작물 재
고령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 및 김명국 군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고도 지정은 역사문화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역사도시 정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골격과 역사문화환경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조성할 목적으로 정체성 강화를
고령군은 지난 9일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진면 소재 옛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리모델링을 실시해 만든 고령군드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건축물면적 = 172.8㎡)을 리모델링을해 준공됐다. 고령군은 올해 3월부터는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방제교육 및 방제업등록, 실외교육장 조성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금천누리영농조합은 드론센터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고령군은 공무직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직원 현장 체험 교육’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지난 7일부터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진행되며,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활력있는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조직의 화합과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강의식 교육을 배제하고, 스키·보드 강습 및 체험, 덕유산 향적봉 등정 등 현장탐방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많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 출신 서상호(58) 씨가 지난 6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40포(100만 원 상당)를 개진면에 기탁했다.서상호 씨는 개진면 오사리가 고향으로 현재 구미시 산동읍 소재 태양광 부품을 생산하는 ㈜JH머티리얼즈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서 씨는 개진농협장을 역임한 선친(故 서문덕)의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받들어, 2020년부터 꾸준히 고향 주민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김광호 개진면장은 “언제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고향
고령에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경북도와 고령군은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고령군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도의원,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청정에너지 발전소 등 발전설비 투자 및 행정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는 고령군 성산면 일대(약 4만 평) 부지에 일반 가정 25만 이상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00MW 규
고령 대가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17일까지 주말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대가야의 건국신화 역사에 대해 공부와 함께 받침대를 사용해 나만의 동화판을 만들어볼 수 있다. 겨울방학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알리고, 2000년 전 대가야국의 역사 건국신화를 현대사회의 어린이와의 만남에서 대가야가 현존했던 나라임을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대가야의 문화적 가치를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느끼며 그 의미와 함께 대가야
고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29일 새마을지도자 읍면 협의·부녀·문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공동급식소에서 ‘아름다운 나눔!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배추 수확 및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장하기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박중규 새마을지회장이 햅쌀20㎏, 김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이 찹쌀20㎏, 다산면 새마을회에서 배추 2000포기, 쌍림면 새마을회에서 마늘 120㎏, 고령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양념 재료 등을 준비한 가운데 김장을 시작했다.이날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28일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5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남철 고령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성원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낙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화재 폐기물처리비 지원 조례안’, 이철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포상 조례안’을 비롯해 총 19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한다. 30일에는 대가야읍 장애인 종합복지 센터, 개진면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현장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 2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7개 가야고분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군은 지난 9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해 박광진 재경향우회장, 학예사, 문화유산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고령군은 이를 계기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폐기물처
우리나라 지방소멸 지역은 118곳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지역의 존치가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이 시행되고, 이에 따라 정부는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인구(정주 인구)가 아닌 생활인구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생활인구는 정주 인구뿐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휴양, 업무 등을 통해 지역에 월 1회 이상 체류하는 사람을 말하며, 여기에 외국인 등록자와 국내 거소 신고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인구감소지역인 고령군은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진과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고령 대가야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7개 섹션 13편의 영화가 27회 상영될 예정이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3회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상영작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령 대가야시네마로 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
이남철 고령군수가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의 및 근로자 선발을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라오스를 방문했다.고령군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 10명이 라오스로 출국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라오스 방문은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대표단이 고령군을 찾아 ‘고령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대표단으로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성원환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10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성주수륜농협과 고령쌍림농협 임직원 20명이 지난 22일 수륜농협에서 각 1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수륜농협 김용희 조합장을 비롯한 쌍림농협 박상홍 조합장, 각 농협 직원들 및 수륜면과 고령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장 접수할 터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호기부가 이뤄졌으며 인접해 있는 두 시군의 화합뿐만 아니라 고향 사랑 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의 응원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수륜농협 김용희 조합장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하여
2023 경북포럼 행사가 ‘한일관계에 대한 단상: 해저지명, 독도, 그리고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2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1층 가야금홀에서 열렸다.이날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한일 관계 현주소와 전망을 통해 ‘우리의 미래, 삶,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세계수로기구에 따르면 안용복 해상, 심홍복 해상, 이사부 해상이 쓰시마 분지 슈토테 분지 등 일본식 지명으로 돼 너무 안타깝다”며 “배타적 경제 수역문제 일본은 1994년 신해양법에 따라 발 빠르게 독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