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5회 정기연주회 ‘차웅 제6대 예술감독 취임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맡은 차웅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차웅 지휘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 1일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으며, 국내
연분홍 복사꽃을 사진기에 담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는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내용은 ‘영천 관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사꽃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문화재나 저수지·공원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모두 가능하다. 출품자는 11×14인치 규격에 맞춰 인화한 사진과 작품명, 촬영일시, 촬영장소 등을 기재한
산천(山川)은 지뢰밭인가봄이 밟고 간 땅마다 온통지뢰의 폭발로 수라장이다.대지를 뚫고 솟아오른, 푸르고 붉은꽃과 풀과 나무의 여린 새싹들,전선엔 하얀 연기 피어오르고아지랑이 손짓을 신호로은폐 중인 다람쥐, 너구리, 고슴도치, 꽃뱀…일제히 참호를 뛰쳐나온다.한 치의 땅, 한 뼘의 하늘을 점령하기 위한격돌,그 무참한 생존을 위하여봄은 잠깐의 휴전을 파기하고 다시전쟁의 포문을 연다.[감상] 봄을 전쟁에 빗댄 시다. 전쟁(戰爭)의 ‘전(戰)’은 새총 모양의 고대 사냥 도구와 무기인 창이 결합한 글자다. 고대에 사용했던 무기를 나열해 서로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5일(음력 2월 16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5일 오늘의 운세36년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적당히 타협하여 고비 넘겨야.48년 공명정대하게 일 처리해야 신용 얻어 더욱 발전이.60년 귀인도 나타나 도울 수니 성실하면 기쁜 일도 있다.72년 이익은 공평하게 분배하여 분쟁 막아야 더 큰 이익이.84년 이직 응시 취업은 좋은 운세니 최선 다하면 좋은 결과가.96년 사랑과 화목으로 처신하면 가정 애정 직장문제도 해결.▶소띠의 2024년 3월 25일 오늘의 운세37년 건강 조심하고 구설수
(재)경주문화재단은 ‘2024 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를 다음달 18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 아카데미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경주문화재단의 교육사업으로,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시 및 공연과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어렵게 느끼는 순수 예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술 아카데미에는 음악평론가 조희창과 큐레이터 박파랑, 무용가 전효진의 강
111. 세상바꾸기"왜 이렇게 불편한 것이 많은거야!"구글(Google)의 공동창업자 중 한 사람은 어느 대학교 졸업연설을 하였는데."CEO님, 질문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세상은 바꾸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불편하지만 흥분되는 일에 늘 매진하는 것입니다.""우리의 뇌는 도전적이고 흥분되는 일을 할 때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나 역시 나를 흥분시키는 것이 있지. 음 삼겹살 굽는 냄새.""식탐가는 어쩔 수 없구나."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흥분되는 일이지요.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4일(음력 2월 15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4일 오늘의 운세36년 친지 동료를 뜻이 다르다고 버리지 말고 협조해야 성사.48년 의타심 버리고 내 능력으로 이 난관을 돌파 하라.60년 윗사람에게 협조 요청하면 소원하는 바는 이루어진다.72년 현재 변화를 똑바로 관찰하고 올바른 처세해야 길운이.84년 갈등 분쟁이 예상되는 때니 입조심하고 협조하라.96년 힘든 다고 포기 말고 조용히 노력하면 귀인도 도와성사.▶소띠의 2024년 3월 24일 오늘의 운세37년 처음부터 욕심내어 무리
배우 이성민이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봉화군은 지난 21일 배우 이성민씨를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이날 봉화군은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군 특산품인 최고급 한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약우 세트와 춘양목의 버섯세트 기념품 증정식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다. 배우 이성민은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에 대한 참여와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고향인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3일(음력 2월 14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3일 오늘의 운세36년 주위 의식 말고 남의 시기나 원망 살 일은 절대 피하라.48년 소인이 설치니 겸허히 위치를 유지해야 오히려 호기가.60년 급하지 말고 착실히 순서대로 진행하면 결국 성취 수.72년 사리사욕에 욕심내 무리하면 낭패수가 있으니 조심.84년 부진한 사업 장사는 운이 트이며 발복하니 부지런하라.96년 사소한 시비에 휘말려 다투면 손해만 볼 수니 참아야.▶소띠의 2024년 3월 23일 오늘의 운세37년 인덕과 실력으로
포항의 공공미술 작품들을 소개한 책 ‘포항별미-공공미술을 맛보다’는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펴낸 ‘포항학 총서’ 가운데 하나로 매력적인 포항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이웅배 교수(국민대학교 미술학부)는 ‘포항별미-공공미술을 맛보다’가 시내의 볼만한 공공미술 작품을 작가이며 미술전문가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게 소개하므로 세계의 어느 도시보다 문화적으로 매력적인 포항을 포항 시민과 포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포항별미-공공미술을 맛보다’에는 포항 시내에 있는 미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하는 보르헤스의 마지막 신간 ‘탱고’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보르헤스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 만에 출간된 그의 유고 강연집으로 37년 동안이나 망각 속에 묻혀 있던 보르헤스의 강연 자료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1965년 부에노스아이레스 82번지에서 10월간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탱고’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이때 녹취된 강연 테이프는 강연이 끝나고 망각 속에 묻힌다. 그리고 2002년, 이 귀중한 자료가 우연히 베르나르도 아차가라는 소설가에 의해 발견된다. 보르헤스의 아내였던 마리아 코다마를
대구시립예술단이 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까지 ‘토요시민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시민콘서트는 3∼7월,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 무대와 동성로 일원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오는 23일 첫 공연에는 시립교향악단(신천)과 시립국악단(동성로)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교향악단은 비제 ‘카르멘 모음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들려준다. 시립국악단은 국악 관현악 ‘신뱃놀이’와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공연 일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계명대학교 동양화과 6인의 선후배로 구성된 제2회 Re:308회 전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달서구 상인동 B1F 갤러리 위즈아츠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2회 Re:308회는 6인(한정수, 정우신, 이병진, 리강, 방지영, 서민지)으로 구성된 작가들로 학창시절 더없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절들을 회상하며 25년만에 다시 만나 스무살의 찬란한 꿈을 향한 재도전을 약속하고 이제 저마다의 빛깔로 더욱 선명해질 새로운 기억들을 다시 써내려 가고자 한다. Re:308회는 미술관 308호에서 착안해 전시회명을 짓고 지난해 제1회에 이어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9일, 복지관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을 창단했다, 실버합창단의 경우, ‘2024년 노인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며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의 실버합창단의 경우 10월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요요(YOYO)문화제에 참여해 합창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실버합창단은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연습을 통해 영양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합창 공연을
경북도는 한일 미래세대 육성 및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 형성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사업’을 실시한다.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8명은 5박 6일 동안 환영식을 시작으로 경주 선덕여고 및 경북외국어고교를 방문해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그리고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의 생활을 체험한다. 또 경주·포항의 문화유산 탐방과 한복, 다도, 뷰티 등의 K-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히로시마현은 경북과 인구 및 행정구역이 비슷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통신사를 통해 교류해
△포항 운하, 바다길과 땅길을 잇다(조영헌, 도서출판 나루,17,000원) “수에즈 운하의 종점은 어디인가?” 포항 운하에 대한 이 책의 질문은 이렇게 수에즈 운하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에 대한 답변은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의 저자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Isabella Bird Bishop, 1831-1904) 여사에게 들어본다. 그리고 다시 “수에즈 운하의 종점이 홍콩이라면, 중국 대운하의 종점은 어디인가?”로 질문이 바뀐다. 물론 마지막 질문은 “포항 운하의 종점은 어디인가?”로 마무리된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2019년 ‘시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균탁 시인의 첫 시집 ‘엄마는 내가 일찍 죽을 거라 생각했다’가 걷는사람 시인선 111번째 작품으로 출간됐다. 조용하고 치열하게 삶과 죽음을 돌고 도는 45편의 시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언어는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인 동시에 고통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이 명제를 파편적인 구성과 돌발적인 표현으로 축조하는 김균탁의 시는 언어와 고통의 상관성에 관한 의문을 던지며 우리의 인식에 균열을 일으킨다.최지인 시인이 이야기하듯, 잔혹 동화처럼 그로
봄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아이들은 다 안다.살아라,자라라,꽃피워라,꿈꾸어라,사랑하라,기뻐하라,새로운 충동을 느껴라.몸을 내맡겨라!삶을 두려워하지 말라!(하략)[감상] 전국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축제를 연다. 역대 가장 빠른 일정이다. 경주도 오늘부터 대릉원 돌담길 벚꽃 축제가 열린다. 전국이 봄꽃들의 맹렬한 북진에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헤세의 ‘봄의 언어’를 가슴에 새기면 어떨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살아라, 자라라, 꽃피워라, 꿈꾸어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2일(음력 2월 13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2일 오늘의 운세36년 남 말에 현혹되어 속아 실패 할 수 있으니 조심 요.48년 화가 나도 성질내지 말고 주위와 상의하면 해결책이.60년 서로 속마음이 다르니 속단하지 말고 더 깊이 생각하라.72년 계약 시는 하자여부를 자세히 검토 후에 결정 필요.84년 운이 호전되어 직장인은 승진 영전 명예도 얻는 호운.96년 공들이며 노력하면 고생 끝에 귀인도 도와 성취된다.▶소띠의 2024년 3월 22일 오늘의 운세37년 겸손한 자세로 처리하
3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수현이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요들송과 타 드라마 속 대사를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군대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화제가 되었다. 이로써 그는 3월 1주차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3월 2주차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2위에는 ‘나 혼자 산다’의 샤이니 키가 이름을 올렸다. 반려견과 함께 첫 솔로 캠프를 떠난 모습이 화제가 된 것. 그의 어설픈 캠핑 모습에 네티즌들이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