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글로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및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이 열렸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도시계획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이 도시계획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내 견본주택과 같은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최대 9년까지 연장하고, 개발행위허가로 인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중 기존 부지 면적 대비 10%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 ‘국토계획법 시행령’개정 사항을 반영해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4일 제275회 임시회 폐회 중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안건으로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문추연(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실시됐다. 청문회장에서 문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인사청문을 바탕으로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위원들은 후보자의 전공이 환경공학으로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지
대구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도시에 어울리는 글로컬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대표축제 개발이 시작됐다. 실제로 군위군은 23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글로컬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대표축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공항신공항 도시에 어울리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대표축제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작은 축제들을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의 공감대와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생활축제를 함께 개발한다. 축제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가가 함께하는 ‘축제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축제의 중심이 될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중‘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법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국장(원전전략기획관)과 학계의 장문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김창락 교수(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를 비롯해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및 미래세대(조선대, 부경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특별법은 여·야에서 발의한 4건(김성환·김영식·이인선·홍익표)의 법안이 지난 2022년 11월부터 국회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4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5135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 예산 4745억 원보다 8.22% 증액된 39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는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청송군 1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외 4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규칙안 외 3건을 심의한다.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정희택 의원은 먼저 노인복지과 소관 규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경로당은 보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점과, 주택과 소관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경우 지원되는 최대 8000만 원의 공동주택 보조금 중 경로당 보수비용 등은 후순위로 밀리는 점을 들어 공동주택 경로당이 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주시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4시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 야외무대(대구시 달서구 명천로 43)에서 ‘윤일현’ 시인을 초대해 다섯 번째 시노래 콘서트을 개최한다. 초대 시인 윤일현은 1994년 ‘사람의 문학’과 시집 ‘낙동강’으로 등단했다. 30여 년간 신문, 방송, 잡지 등에 교육, 문화, 시사, 독서, 관련 글을 쓰고 있다. 14, 15대 대구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윤일현 교육문화연구소 대표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족,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초대 시인 윤일현의 시 ‘겨울 강가에서’, ‘호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현실적 풍경 위에 중첩되는 풍경 너머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남경민 개인전 ‘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scape’ 展을 오는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칠곡 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작가만의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는 작품들을 소개해 현대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다. 남경민 작가 작품에는 르느와르, 벨라스케스, 모네, 피카소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 7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 불의에 맞서 옳은 일을 행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분연히 일어나 단종복위운동을 주도했던 금성대군과 그의 올곧은 정신을 지지한 순흥 지역의 수많은 의인들이 흘린 피와 후세까지 귀감이 될 ‘선비정신’을 다룬 이야기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베테랑 연출진의 눈을 사로잡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기념해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및 정서 생활을 가꿔주기 위해 마련된 ‘제46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입상작품과 부대행사가 오는 4월 30일(화)부터 5월 5일(일)까지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500여명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공모전 입상작 작품전’과 부대행사로 ‘역대 대상 수상작 작품전’, ‘역대 미술대회 포스터전’을 통해 지역 최대 규모인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의 재미를 만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수)부터 4월 1
울릉군은 24일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울릉군가족센터에 위탁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독거노인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연중 추진중이다. 29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그리고 울릉경찰서 직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조리한 4종의 밑반찬을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60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나눠드리며서 말벗이 되어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폈다. 수혜대상 어르신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구미시민과 오랜 세월을 함께 걸어온 ‘LG기 주부배구 대회’ 30주년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의 주최로 제 30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열린다. LG기 주부배구대회는 1993년 구미시 주부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 및 건전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긴 세월을 구미시민들과 함께 해온 배구대회는 대표적인 시민·여성·가족 친화적 지역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한 30주년을 기념해 유명가수 (김희재, 장윤정)초청 특별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
경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압독국 사람들은 상어고기도 먹었대요(임당유적 토기 속 음식, 돔베기 등)’를 통해 고대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바다 생물 그림 천연이끼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
영천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했다. 시는 지난 23일 최기문 시장과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설계·시공 및 하자관리 등을 위탁하는 것으로 영천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주시와 한수원이 부산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이하 SSNC)’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MR을 활용한 ‘스마트넷제로시티(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기후위기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생태공원 주변 사계절 썰매장의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계절 썰매장은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오는 5월 7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장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비나 눈이 올 경우에는 운영을 제한할 예정이다. 사계절 썰매장에는 출발대까지 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조주연)과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는 24일 영일중학교에서 13번째 법질서 시범학교 발대식을 열었다.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다는 취지다.이에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1 분과위원회에서 영일중 교사로 구성된 운영위원 7명, 학부모위원 4명, 범죄예방위원 6명, 영일중 학생 18명으로 위원회를 꾸렸다.포항지청과 포항지역협의회는 운영위원 및 학부모 위원, 학생 위원에게 법률 지식 제공과 준법의식 고양을 통해 학생 간 자발적인 학교폭력예방을 도울 방침이다.특히 조주연 지청
대구시 서구의회가 대구염색산업단지(이하 염색산단) 악취와 관련, 염색산단 주변 시설도 대구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지역에 준하는 관리를 촉구했다.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이하 서구악취특위)는 지난 23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기후환경정책과를 찾았다.이 자리에서 ‘서구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관리 강화 건의문’을 전달했다.서구 악취 문제는 지난해 1만3000여건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에 함께 방천리 매립장, 상리위생처리장, 북부·달서 하수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