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1일부터 2월 5일까지 관내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미국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25일간 미국 투산시 소재 중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고,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와 생활을 체험한다. 그리고 LA에서 2박 3일간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 이후 4년 만에 재개되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0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경북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에 대하여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이 날 전수식에서는 경북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 방금석(울릉지역협의회장), 박일관(전울릉지역협의회장)이 교육감 표창을 수여 받았다.수상자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경북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김진규 교육장은 “학교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학교운영위원회 공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국내 키즈 전문 더키움 엔터테인먼트(대표 정경선)는 2024년 제2기 독도 키즈 홍보모델 ‘독도어린이 의용수비대’ 33인을 선발한다. 작년 1기 모델 6명에 이어 올해는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숭고한 뜻을 기려 대한민국 독도를 홍보할 어린이 의용수비대원을 33인으로 확대 선발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2월 4일까지 키움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한민국 독도를 사랑하는 남녀 어린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한 인원 중 1차에서 1
울릉군은 지난 9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북면을 시작으로 3일간 읍, 면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며, 마을별 현안 및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군은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받아 군정에 적극 수렴 할 예정이다.지역별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선 가급적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처리 결과를 부서 및 읍면을 통해 주민들께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남한권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의 오랜 염원이었던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특별법’이
지방 주도의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자체마다 사활을 걸고 있다.교육발전 특구 신청 지역은 사업의 적절성과 우수성 등을 심사한 뒤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교육발전 특구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신청과 지정 이후, 실효성 있는 특구 운영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교육발전 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정
최용규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항남·울릉선거구 예비후보는 8일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이송과 관련 “공공 의대와 지역의사제를 국회에서 통과시킨 민주당 대표가 지역 진료를 외면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보여줬다”며 “부산대병원에서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는 야당 대표가 국회의원을 동원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요청한 것은 의료진에 대한 갑질이자 특혜 요구이며, 권력을 이용해 국민의 진료·수술 순서를 부당하게 앞지른 새치기인 만큼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
문충운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항남·울릉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문 예비후보는 “22대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중임을 맡은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휘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항·남울릉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총선 출사표를 던진 뒤 처음으로 울릉군에서 아침 거리인사에 나서 표밭다지기에 나섰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울릉군 사동항에 입항한 울릉크루즈를 타고 온 울릉군민과 관광객, 선박 및 항만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겸한 거리 인사를 진행하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울릉지역에서 처음 있는 아침 인사를 경험한 사람들은 신기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다
△보건사업과장 권정식 △원무과장 김명호 △독도박물관장 서보성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21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회를 가졌다.김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4년 동안 울릉도 지원 특별법 제정(국회 통과)·학교복합시설 사업(그린스마트미래학교)과 자율형공립고 2.0 추진·도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및 섬 주민 택배비 지원·울릉공항 건설 사업·저동항 소형선 부두 조성사업 등 울릉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했다”며 의정활동 결과를 주민에게 상세히 설명했다.김 의원은 “지난 4년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농업회사법인 (주)울릉산림농산은 지난 2일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주)울릉산림농산 김한철 본부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김한철 본부장은 “섬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장학금 기탁식을 가지는 자리라 더욱 뜻깊었으며,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임원으로서 202
가장 먼저 새해가 떠오르는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울릉도 출향 인사로서, 현재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박언휘종합내과를 운영하는 박언휘 원장이다.박언휘 원장은 작년 2월에도 울릉군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데, 2024년에도 이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의 뜻을 전했다.또한 2022년 ‘울릉도’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한 것에서도 그의 깊고 따뜻한 고향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 어린 시절 아침마다 눈을 뜨면 보였던 하늘과 맞닿은 한
울릉군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울릉도 항로의 여객선을 운영하는 두 선사의 협조를 받아 설날인 2월 10일을 전후해 2월 6일부터 2월 15일까지(10일 간) 여객선 운임을 할인 할 예정이다. 여객선 할인신청 접수는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할인율은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전 좌석에 대하여 기본운임의 50%를 할인하며, 울릉크루즈(주)의 뉴시다오펄호는 전 객실을 대상으로 기본운임의 30%를 할인한다. 설 연휴 기간에 여객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임장원)은 2일 새해를 맞아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전기장판을 선물했다.이날 울릉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지원이 필요한 35가구를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장판(400만 원)을 선물하고 훈훈함을 전했다.또 추운 겨울 노인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집에 난방은 잘되는지, 수도관은 얼지 않았는지, 외풍은 심하지 않은지 등 집 상태도 꼼꼼히 둘러봤다.임장원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준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이웃들에게 다가가 감
울릉군은 ㈜동해물류(한진택배, CJ택배)가 지난 2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대현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울릉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곳곳에 전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울릉도와 독도가 ‘안도’(雁島)라고 표기된 일본 나라시대(805년) 지도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도는 독도가 표기된 지도 중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 지도이다.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805년 일본 나라 시대에 그려진 고지도에는 독도는 안도라 했다. 희귀한 고지도(사본)를 입수했다. 지도를 그린 사람은 백제 후예인 행기(行기)란 승려이다”고 1일 밝혔다. 김문길 소장에 따르면 행기(行기)는 나라시대 백제불교를 전파한 귀화한 사람이다. 일본에서도 가장 큰 사찰 나라에 있는 동대사(東大寺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이 지난달 2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과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정종학 조합장과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과 장학금은 울릉군 지역 어려운 이웃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정종학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성금을 사용해 주길 바라고, 우리
존경하는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여러분! 김병욱 국회의원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포항과 울릉의 발전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023년은 포항과 울릉의 미래 100년을 만들 역사적 전환을 이룬 해였습니다.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국립 포항 전문과학관·환동해 호국 역사기념관·환동해 블루카본 센터를 유치했고, 포스텍 의대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울릉도 지원 특별법’을
‘울릉사랑카드’가 27일 발행됐다. 울릉군은 지금까지 사용해온 지류형과 모바일형 불편함을 보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울릉사랑카드’를 27일부터발급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 회원가입 후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및 울릉농협 본점(도동)외 3개소(저동·천부·남양)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충전은 2024년 1월 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울릉사랑상품권 카드 발행은 연말소득공제 30%는 물론 스마트폰 앱으로 충전 시 휴일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상품권을 충전·사용이 가능하며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1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95억원(8%)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573억원, 특별회계는 42억원이 편성됐다. 내년 예산은 국제적인 경기침체 및 인구 감소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및관광분야 281억원 △환경분야 222억원 △사회복지분야 211억원 △교통분야 191억원 △지역개발분야 220억원 등이며 △농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