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대만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과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허대만 후보의 후원회는 주로 고교, 대학 친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래서 후원회 명칭도 '영일만 친구들'이다. 허 후보의 서울대 정치학과 동기인 최재원 법무법인 자연수 대표변호사가 후원회장을, 대동고 동기인 허정씨가 사무국장을 맡는 등 '영일만 친구들'은 우정과 의리를 표방하며 후원금 모금뿐 아니라 조직적인 지원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후원회장을 맡은 최재원 변호사는 "허대만 후보는 꾸준히 고향을 지키며 활동해 왔...
새누리당 박승호(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육거리 삼성전자빌딩 5층에서 당원, 후원회원, 주민 등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의 개소식은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주민들이 축사를 하고,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외에 이벤트를 최대한 줄이는 대신 참석자와 만남의 시간을 늘리는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대신해 김현덕 대표실 부실장이 축하차 방문했고, 정갑윤 국회부의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홍문...
포항북 선거구가 이병석 의원이 검찰소환에 불응하고 총선완주 의지를 밝힌데 이어 김정재 예비후보도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포항북으로 옮기기로 결정함에 따라 새누리당 후보 공천 경선에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받고있는 이병석 의원은 22일 검찰소환에 대해 "사법부의 의견을 존중해 검찰출석 요구에 응할 수도 있지만, 20대 총선이 불과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만큼 20대 총선이 끝난 후에 정정당당하게 검찰에 출석해 결백을 밝히겠다"고 소환 불응 방침을 21일 밝혔다. 김정재 예비후보도 21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