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다음달 16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신규 단원을 모집 중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음악교육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년째 진행 중이며, 학생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정서를 함양하고 합주를 통한 협동심 발굴 등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2학년~6학년까지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총 9개 파트(바이올린 1/2, 비올
예천군이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도시계획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도시계획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예천군 성장관리계획은 2028년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장 및 판매 시설의 신규 입지 제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간 연결도로 주변의 난개발 방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행위 제한·밀도 계획, 인센티브 지원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백전리 새뜰마을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31
안동시와 예천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2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안동시, 예천군을 포함한 교육계,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20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023년 학술연구의 성과로 예천박물관 소장 ‘경운재일기’국역총서와 예천지역 무형유산을 재조명한 학술총서‘예천의 무형유산’을 발간했다. ‘경운재일기’는 19세기 예천지역에 세거한 경운재 김회수(金會壽, 1802~1873)가 생부(生父)인 김홍운(金洪運, 1769~1826)의 상을 당하면서 적기 시작한 일기를 국역한 것으로, 김회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집안의 내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당시의 시대상을 풍부하게 그려냈다. ‘예천의 무형유산’은 2022년 인류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예천청단
예천군은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10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집행위원 위촉, 본부장 임명, 사무처 구성을 완료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등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단의 출입국, 숙
예천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사망 신고된 자의 인감증명서 발급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망 신고된 자의 명단을 토대로 인감증명서 발급 내역을 조회하여 사망일 이후 부정 발급된 인감증명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인감증명서는 부동산 거래 및 금융 거래 시 본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로, 고의든 과실이든 사망자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인감증명서를 신청하거나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은 형법상 사문서 등의 위조·변조에 해당 된다. 군은 부정 발급 내역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
새해 12개 읍면 순회방문해 나서 김학동 예천군수는 16일 오전 첫 방문지로 예천읍 행복복지센터 3층 회의실을 찾아 읍·동·이장과 직능별(문화, 복지, 체육 등) 인사들과 만나 군정 전반에 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군수는 “‘우후지실(雨後地實, 비온 뒤 땅이 굳는다)’처럼 지난해 우리 군에는 힘겨운 일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힘겨운 가운데도 출향인 군민들의 애향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이 경북 1위, 전국 5위를 차지했으며 선제적 행정
2024년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육상 선수가 새롭게 영입됐다. 군은 영입선수로 양궁 리커브종목에 이동영(남, 22세) 선수,이혜민(여, 18세) 선수, 육상 10종 경기종목에 최동휘(남, 25세) 선수 3명이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영 선수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안동대학교가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할 때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선수로 올해 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1월 1일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에 입단했다. 예천이 고향인 이혜민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2023년 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고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 안동대학교대 통합안이 알려지면서 예천군민들과 지역정치인들은 “원도심 상권을 죽이는 흡수통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지역특화 학과 신설 확대”를 촉구했다.통합시 경북도립대학교의 대부분 학과가 11개 과에서 4개 과로 축소되고 입학정원도 3분의 1로 감축될 전망이다.경북도립대는 현재 △자치행정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생활체육과 △축산과 △보건 미용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과 △토목공학과△자동차과 △AI 관련 학과(전기제어, 군사, 농업 기기) 등 11개 학과가 있다.하지만 두 대학교가 통합되면 2025년
도농복합도시인 예천군은 2023년 호명면 신도시와 예천읍에 속도감 있는 도심 발전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나머지 10개 면에는 농촌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농업 정책 지원 사업과 각종 민원 숙원사업 등을 빠르게 해결해와 살기 좋고 농사짓기 좋은 농촌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예천군은 중앙부처와 도 단위 52개 기관 표창을 받았다.2024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예천군의 발전을 이끄는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아쉬운 점이 있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10일 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애국지사 유족(권세환, 권순영, 권순태, 권순매, 권순하, 권순자)으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애국지사 권혁무 선생은 예천군 용궁면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군사 조직이자 대한민국 국군의 원류로 평가받는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는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장남 권세환씨를 비롯한 유가족 일동은 부친의 애국지심을 이어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대표 발의한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낙동강수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낙동강수계기금 중 일부를 낙동강수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 및 육영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안동시민을 비롯한 낙동강수계 주민들에게 상당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수계기금의 경우, ‘한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400억 원에 달하는 기금이 마을회관을 비롯한 공공시설 설치, 마을길 포장
예천군은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영상으로 감지해 상황에 맞는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스마트한 신호체계이다. 신도시 연결도로의 경우 직진 방향 통행량이 많고, 좌회전 및 보행자 통행량은 적어 정기적인 신호체계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좌회전 및 보행신호로 인해 통행량이 많은 직진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예천군은 2022년 신도시 연결도로 4개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도입해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확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에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임시1 공영주차장(산합리 1419번지)이 38면, 임시2 공영주차장(산합리 1435번지)이 42면 규모로, 총 8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은 총 2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토지소유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의를 통해 2025년까지 무상대부 계약을 체결,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소장 유물인 ‘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입학도설’은 고려말·조선초 문신이자 학자 권근(權近, 1352~1409)이 저술한 책으로 성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이며,‘맹자언해’는 1590년 교정청(校正廳)에서 편집·간행한 언해본(諺解本)으로 금속활자인 을해자체경서자로 간행되었으며, 한자음에 방점이 있고 언해문의 ‘ㅿ’와 ‘ㆁ’ 표기를 보여주는 국내 마지막 문헌이다. 두 문헌 모두 의성김씨 남악종가에서 기탁한 자료로, 남악종가 고문헌
예천박물관은 국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간직한 곳이다. 보물 709점, 도 지정 문화재 34점 등 총 2만5000여 점으로 문화자원의 보고이며, 옛것을 연구 발굴하는 관련 학회의 보물창고다.최근 예천군 감천면에 소재한 예천박물관을 찾아 이재완 관장에게 예천박물관 문화재의 현황, 지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들어봤다. -예천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예천박물관은 예천 관광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다. 지역의 중요한 유물을 전시하며, 지역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곳이다. 가령 외국의 대통령이 방문하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 그 나라의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안동·예천)이 6일 예천에 이어 7일 안동에서 2023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의정보고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광림 전 국회의원, 임이자 의원, 김영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6일 오후 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2000여 명의 예천군민이, 7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4500명이 넘는 안동시민이 운집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주호영 전 원내대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지난 5일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예천장터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는 하나의 통합아이디로 예천장터와 사이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입점 농가는 두 쇼핑몰의 주문과 상품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판로는 넓어지고 관리는 더욱 쉬워졌다. 이에 따라 예천장터 리뉴얼 오픈날인 지난 1월 5일을 기념해 ‘행운의 105인이 되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해 설 특판 기간(2월 5일까지) 2만원 이상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천 지역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갔다.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이 머물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지난해 12월 기준 1만 5000명 이상의 육상 전지 훈련 선수단이 예천군을 다녀갔으며 육상대회 참가를 위해 1만 명 이상의 지도자와
예천군이 올해 농업기계 종합 보험료를 80%로 상향 지원하며 보험 가입률 제고에 적극 나선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으로, 농업기계를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19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며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대상 농기계는 12종으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농업용동력운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