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마련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에서 주말·공휴일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ㆍ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 김천시에는 1개소가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솝키즈어린이집(원장 이경숙)은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복순)는 25일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2일,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부분을 그대로 검정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박복순 위원장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내용을 고의로 주입 시키는 비열한 날조 행위를 멈추지 않는 일본 정부의 노골적인 의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라고 주장하면서 “또한 일본 정부는 미래지향적인 역사와 진실을
송언석 22대 총선 김천시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이번 총선을 통해 3선에 도전하는 송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본궤도에 오른 김천 발전을 완성하고 더 큰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특히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부활과 혁신도시 도약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미래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 △사람이 찾아오는 워케이션 도시 김천을 위한 관광산업 기반 조성 △스마트 물류거점 도시 도약 기반 구축 △대한민국 교통 중심도시 김천 완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송 후
벚꽃 개화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천시 관광명소 연화지가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내고 벚꽃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관광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2024 경북포럼’ 23회차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김천시 구성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사과·배 등 과일 가격폭등과 샤인머스킷 포도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 등, 경북 도내 과수수농가들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유통 전문가를 초청해 개선·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과수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 변화 위기 대처’에 대한 주제강연을 한다. 이 교수는 과수산업 구조적 변화와 소비패턴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과수 생산 및 유통발전
김천시 지좌동 낙동강 지류 감천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6분께 지좌동 인근 감천에서 검은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받은 김천시는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기름 유출원 파악에 나섰다.기름이 유출된 감천 지류는 김천시 상수도 취수원보다 하류에 위치해 상수원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뷰티디자인과는 최근 재학생들의 현장실무중심의 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미용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알짜배기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알짜배기 취업특강’프로그램에는 월드바디페인팅협회 박찬희 대표와 유리 팔제티(Yuri Falzetti) 2023년 오스트리아 세계바디페인팅 챔피언 아티스트를 강사 초청, 재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목적으로 아트페인팅과 아트 페인팅 특징에 대한 이해 및 미용인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준비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뷰티디자
김천시의회 배형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김천시와 수탁자에게 부과됐던 협약서 ‘공증’ 의무 조항이 삭제돼 불필요한 행정절차와 비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제12조에서는 ‘협약 내용은 반드시 공증해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 조항은 행정안전부의 규제혁신 대상과 조례 개정 권고사항에 해당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수탁자 사이에 체결하는 협약서나 계약서는 공증인으로부터 공증을 받지 않아도 거짓이 없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2024년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 장치 150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현재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경우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안용우 회장이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돼 3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현 안용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안 회장은 24대 회장으로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수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힘써왔다.안용우 회장은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지난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흡하지만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상공의원님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그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김종율)는 19일 김천부항댐 주변 수변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물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김천부항댐지사 직원 및 부항면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둘레길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여 하천정화에 기여했다.김종율 김천부항댐지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댐 상·하류 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이하 독도수호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가결해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독도 수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구성 첫날인 18일 회의를 열고 박복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는 임동규 의원을 선출했으며 나영민·이상욱·정재정·김세호·윤영수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김천시의회는 독도가 역사적·실효적·국제법적으로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매년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에
경북보건대학교는 18일 교내 스마트물류통합강의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북도민 행복대학 60+마스터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12월까지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총 30주간(주 1회 2시간) 공통 및 특화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이 70% 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하면
김천시는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상품성과 대중성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김천, 팔(八)맛대장경’ 8개 우수특화 식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김천 팔맛대장경으로는 ‘쫀득쫀득’ 김천호두찰빵(이즈브레드), ‘천연 발효 탄산’ 벼리막걸리(백년주조), ‘김천자두와 우리밀로 만든’ 532김천밀맥주(비어카스텔), ‘김천호두의 재발견’ 호두먹빵(투마루), ‘자두와 찹쌀의 조화’ 자두떡(오야오얏), ‘샤인머스캣’ 단비샌드(팜앤키친라비브), ‘어린이들 인기 캐릭’ 오삼이빵(마루베이커리), ‘무설탕 자두쨈’ 자두찰보리빵(마이홈제과)이
김천시는 17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과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 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3월 한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먼저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14일 지회 2층에서 신입생 265명을 비롯해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과 지회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김천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최태자 학생의 노인강령 낭독, 이제응 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입학생 대표 김성겸·정애영 학생의 선서,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대학은 매년 22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김천시 남면 생활개선회(회장 김희정)가 14일 남면 월명리 남북지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상습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지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면 월명리 남북지 일대(약 1.4km) 구간을 환경정비 했다. 김희정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시간을 할애해 깨끗해진 남북지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남면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주신 남면 생활개선회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김천시선거구)에서 특정 입후보 예정자에게 유·불리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을 통상방법 외 방법으로 배부한 혐의로 A씨를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신문사의 발행·편집인으로서 올 2월께 입후보 예정자 B씨(현 예비후보자)에게 유리한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 평소 발행 부수보다 2배 정도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이를 해당 신문이 배부되지 않던 구역까지 확대해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95조(신문·잡지 등의 통상방법 외의 배부 등 금지) 및 제252조(방송·
제11대 김천시 새마을회장으로 문상연 회장이 선출됐다.지난 13일 김천시새마을회는 새마을회 임원,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 회장, 새마을문고 읍면동 분회장,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임기가 만료된 임영식 새마을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시새마을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선거에는 문상연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으로 제11대 김천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7년까지 3년간 김천시새마을회를 이끌어가게 됐다.문상연 신임 회장은 “국민운동 3대 단체 중 하나인 김천시새마을회의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는 13일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와 함께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기부는 박기화 김천시지부장과 이주호 성주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총 600만 원(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박 지부장과 이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힘이 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고향 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김충섭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