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1458가구 규모로 지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 41개 점포를 일반 분양한다.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을 등록 받고 당일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65개 점포)는 1458가구의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함께 2700가구에 달하는 신암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접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4000가구 이상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샵’의 인공지능(AI)·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하는 한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구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기관으로 6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공모 신청할 예정이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5월 10일까지 ‘2024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내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내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유형은 △사업화기반강화(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지원 △R&BD 기획역량강화 △제품고급화지원 △시장진출지원(홍보ㆍ마케팅) △투자유치지원(IR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이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소액금융업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3월 라오스 금융당국의 최종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DGB금융지주의 증손자회사 편입 신고가 완료돼 곧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 명칭은 DLMC(DGB L
DGB대구은행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육아지원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 대구은행은 22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민)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육아 지원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아동 놀 권리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최근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지역에서도 지속되는 바 본 지원을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아동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2일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과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쓰촨성은 우리나라에서 ‘사천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구는 8100만 명이다. 또한 쓰촨성 광안시는 등소평의 고향이며 인구 462만 명으로 지난 2011년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맺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회장,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과 구미상의 및 구미시 관계자 들이 참석했고, 참석자 소개, 인사말
경북도가 22일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혁신협의회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갸졌다. 협의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 등 10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취임 1개월을 맞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적 경제침체 및 시장상황 변동으로 인한 위기 탈출 해법을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장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4 경북 구미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과 와이앤아처(주) 지역투자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모집은 유망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사업장 소재지가 구미 또는 구미로 이전 예정) 5년 미만의 초기창업자 및 기술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로, 오는 5월 6일 오후5시까지 경북구미강소특구 홈페이지에서 신
경북농업기술원은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모두 15차레에 걸쳐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디지털 청년농부’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일반적인 단기 농업교육과 달리 지역 특화작목 위주의 수요자 맞춤 장기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매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디지털 청년 농부 과정은 현재 농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비롯한 디지털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로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
회룡포 국가 명승지를 감상하는 ‘비룡산 제 2 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예천군청에서 열렸다. 19일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로 신축된다. 예천군은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해 높이 30m, 연면적 1,268㎡의 전망대와 109m 길
성주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8187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0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반적인 시가 수준과 비슷한 약보합세로 전년도 지가 대비 +0.35%(잠정)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 상황과 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성의 방향이
청송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경산시가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화장품·뷰티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정책을 펼치면서 화장품 기업들이 경산으로 몰려오고 있다. 경산시는 경산 화장품 산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해 19일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그중 5개 기업은 다른 지역에서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입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5개 뷰티기업은 △대구 2개 사(社)‘(주)토니왕 사이언스, (주)제이스제이’ △경주 2개 사(社)‘(주)케이씨테크놀러지,(주)알래스카드림’ △김천 1개 사(社)‘(주)토브’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AI(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양자)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동맹국과 전략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30년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선도자)가 돼야 한다”며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을 개혁해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8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전달식과 부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약 20여 명은 이날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천만원을 전하고, 장병 20여명과 부대 인근 하천 공원 산책길 약 7㎞를 따라 2시간동안 플로깅(Plogging)활동을 펼쳤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6.25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특히 이날 전
포스코그룹이 양극재 핵심소재인 광석리튬기반 수산화리튬 국산화 쾌거를 이뤄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지난 16일 자체 생산한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21이 밝혔다.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
정부 부처와 경찰이 건설 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21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집중단속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국토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 작업 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살핀다. 건설회원사 대상 실태조사에서는 45개소에서 초과근무비·월례비 강요 등 285건의 불법행위가 접수됐다. 고용부도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로 선정, 채용 강요와 임금체불 등 기초노동 질서
“조생종과 중생종은 꽃이 만개해 적화(꽃을 따내는 작업)가 한창인데 다행히 아직까지 날씨로 인한 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 지난해와 같은 냉해를 입을지 몰라 항상 긴장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죽장면에서 약 2만㎡ 규모의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수(65)씨는 지난해 이맘때 당한 냉해를 떠올리면 늘 긴장된다고 했다. 한창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에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냉해 피해를 입은 사과꽃은 하룻밤 사이 갈변 되거나 말라 죽기 때문이다. 20여 년간 사과 농사를 주업으로 이어온 이 씨는 “지난해 여기 4월 날씨가 낮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