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 명, 1일 평균 570만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하고, 설 당일 663만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 대수는 520만 대(전년 대비 3.1% 증가)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음식 장만 등으로 화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 설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이며, 주택화재는 본격적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9일 설 전날로 분석·발표했다. 최근 5년(2018~2022)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면 연휴 시작 전날이 평소(최근 5년 일평균 579건)보다 1.2배 정도 많은 710건 발생했으며, 시간대는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6시께 가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대구로,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 6일 대구시는 지역 내 12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산격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중앙교육연수원,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 밀착형 공공지원 앱인 대구로와 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6일 대구로택시(대성교통·동구 신평로)를 이용, 운전대를 잡고 대구시내 전역을 달리면서 시민들의 대구시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대구로 택시 홍보도 했다. 이날 이 의장은 직접 대구로택시 콜을 받아 운행하며 택시업계의 고충을 직접 체험했다. 잠시나마 의장 직위를 내려놓고 시민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한편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대구시정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택시쉼터에 들러 기사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택시 운행의 고충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6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영주 반띵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20년부터 관광택시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운행자 13명을 추가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시에서 택시비 절반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살려 ‘영주 반띵 관광택시’로 새롭게 명명했다. 이날 발대식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25명, 위탁업체 로이쿠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임명장 및 명찰 수여, 관광택시 운행자
김천 희망대로 개설 공사 개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이 5일 열렸다. 김천시청에서 유한킴벌리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인 이 노선은 총연장 L=5.64㎞, 총사업비 1521억 원을 투입한 단일 시군에서는 초대형 도로개설 사업이다. 기존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지방도 514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원도심과 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설 연휴기간 중에도 항만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기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 및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하고 예선 업체와 도선사도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평상시와 같은 항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하게 처리가 필요한 화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항만근로자 교대휴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하역작업이 필요한 선주나
경북 구미·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가 올해 말 개통된다.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5㎞ 구간으로, 기존 경부선 철도를 개량해 전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2일 오전 서대구역을 찾아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첫 행사다. 박 장관은 이날 “대구권 광역철도를 올해 개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397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593개소(2만9845면)는 오는 9~12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79개소 3만8242면이고, 교육기관 등 일부 주차장은 무료 개방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대구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영대네거리 남편과 봉덕초교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를 오는 2월 중 착공한다. 해당 구간은 남구 대명동과 봉덕동 일대로 그동안 미군 부대인 캠프워커에 가로막혀 대구 3차 순환도로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따라 도로 단절로 인한 접근성 부족으로 도로 건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시는 캠프워커 반환터 내 토양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중 착공해 내년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신설 구간은 폭 40m에 길이는 700m다. 시는 도로가 완공되
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의 종합점수 84.91점(전국 평균 79.92점, 그룹 평균 80.85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49개 지역) 내에서 A등급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문화 실태조사는 매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인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 3개 분야의 18개 평가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 평가해 공표함으로써 자율적 경쟁 유도를 통해 교통 문화 개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C등급(30위), 2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명단에 경북 문경과 김천이 이름을 올렸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은 전년도 대비 1.42점 상승한 80.57점을 기록했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중위권(6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경북 지역 시·군 가운데 문경과 김천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문경은 인구 30만 명 미만 시 가운데 교통문화지수 87.81점을 획득, 함께 평가대상이 된 49개
경주시는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문산산업단지와 외동부영아파트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달 12일 착공에 들어간 이 도로는 2022년 5월 완공한 홍골교의 진출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홍골교(147m)를 제외한 연장 370m, 폭 18m 왕복 4차선 도로다. 특히 이 도로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인도도 함께 조성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문산산단과 부영아파트를 바로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개통하면 직장인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구미시는 1일부터 도내 최초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이하 바우처 택시) 100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영업을 하다가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및 65세 이상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시는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행한다.시에서는 그동안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부름콜) 21대를 운영해 왔으나, 해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해 대체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바우처 택시 운행
구미시는 1일부터 도내 최초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이하 바우처 택시) 100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영업을 하다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시는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시에서는 그동안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부름콜) 21대를 운영해 왔으나, 해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해 대체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바우처 택시 운행을 위해 벤치마킹, 조례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 교통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설 명절 특별 교통대책으로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 인근 교통지도 인력배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연휴기간 4일 동안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대상은 노상 주차장 17곳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24곳으로 총 주차면수는 1770면이다. 전통시장 2곳 주변도로도 2월 2일
안동시는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등) 출동 시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차량의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앞서 지난 29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나섰다. 긴급차량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출동지에서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출동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시 경로별 출동시간이 40% 이상 단축되고, 응급상황 대응
상주시는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주경찰서와 공동 시행하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으로 시청사거리에서 서문사거리(양측 450m), 상주상공회의소에서 (구)상주임업사(양측 470m) 구간이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버스 정류소 10m, 교차로 모퉁이 5m, 횡단 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와 안전지대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또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경우 단속 대상
구미시는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과 교차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도록 규정, 차량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대폭 강화됐다. 그러나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는 교차로에는 직진 녹색 신호와 동시에 우측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으로 켜져 우회전 차량은 일시 정지하게 되고 뒤따라오던 직진차량은 진행을 못해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우회전 차로 확대 계획을
고령군은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의 개통 가능성이 활짝 열리면서 철도교통망 구축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령역’ 건립을 통해 대도시권 배후도시로서 원활하고 체계적인 교통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인구 및 유동인구 증대를 도모와 함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경북 유일 통과 지역인 고령군은 대도시권 배후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역사 주변 지역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사위에 계류된 지 약 1달 만인 24일 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