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DHU 진로보드게임 진로&직무마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인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1명의 재학생들은 진로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행동 구체화와 로드맵 완성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 홍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
교육부가 교육대학 입학정원 감축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12일 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대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한다.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 전국 10개 교대,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 제주대(교육대학), 이화여대(초등교육과)의 모집정원은 2012년 3848명이었다. 2016년부터 1명일 줄어든 뒤 올해까지 이어졌다. 반면 초등교원 모집인원은 2014년 7386명 이후 계속 감소,
올해 늘봄선도학교인 다인초등학교(교장 김익한)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11일 다인초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민과 함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개교 100주년 행사는 다인통합초등학교총동창회(다인초, 달제초, 밀성초, 신산초)와 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이날 행사에는 다인통합동창회 정성진 회장 및 추진 임원들을 비롯한 주관기수 제49회 김상섭 회장, 의성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 성태동 교육지원과장, 김주수 의성군수, 다인초 출신 지역사회의 인사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제4회 항공산업기사 시험에서 합격률 97%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항공 정비 분야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11일 경북항공고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4회 국가기술자격 시험 항공산업기사’에 총 98명이 응시해 9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경북항공고는 2019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 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자격 운영 기관으로 고교 최초로 지정돼 교육기준에 따라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다.기존의 검정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대학 이상의 학력에 5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9일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진복 의원과 함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수업 참관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해 운영 중인 ‘2024년 울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울릉중학교에서 진행됐다.울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는 학생, 학부모 선호과목을 중심으로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방송댄스의 예술과목과 배드민턴의 체육과목, 컴퓨터 및 AI 활용 수업의 미래 첨단산업과목 등으로 구성돼 올해 새롭게
안동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학교 강사 및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4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주요 추진 내용과 유의 사항 △토요방과후학교 청렴 문화 확산 △홍보 및 활성화 △토요방과후학교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안내했다.안동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파크 골프, 볼링, 요가 등과 함께 미래 신수요 프로그램을 비롯한 총 15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이
대구시교육청이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인다. 시 교육청은 11일 대입제도 개편안에 이어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의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학부모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23개 일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시 교육청 대입지원관이 강사로 나서 수도권과 지역 대학 입학관계자의 의견을 종합 반영한 실전 중심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연과 상담으로 진행한다. 강의 세부내용은 대입전형 전반과 전형별 지원전략, 학생부종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교장 김영한) 학생들이 2024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페인팅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10일 학교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이민호·김민재 학생과 2학년 이동근 학생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 했다.입상한 학생들은 직종별 국가기술자격증(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금속도장기능사)과 함께 오는 8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한다.금메달을 수상한 이민호 학생은 “전공심화동아리와 방과후 수업을 통해 습
안동교육지원청은 8일 안동시 운흥동 강변둔치주차장에서 안동시청 교통행정과, 안동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한 통학여건 마련을 위해 사립유치원 3대, 공립초등학교 3대, 특수학교 2대 및 학원 통학차량 3대 등 총 11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내용으로 △안전교육 이수 여부(기관장, 운전자, 동승자)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운전 운행기록 분기별 의무제출 여부 △차량별 적법한 구조 및 장치관리 등을 대상으
경북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돌봐주는 ‘늘봄학교’ 시범 운영이 한 달 사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맞벌이 부모들 사이에 육아 부담을 덜어준다는 평가가 늘면서 늘봄학교 운영에 참가하는 학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늘봄학교 운영은 전국 2천838개 초등학교로 경북은 전체 473개교 가운데 180개교가 시행 중이며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참여학교가 늘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 학교에서 다양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5일 열린 ‘2024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자 146명 중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17명이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련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더불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9개 경기장, 49개 직종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총 366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종 146명의 선수가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전체 입상자의
영주시는 9일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의 중 고등학교 교육력 개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주제일고는 2011년 자율형 공립고 지정 이후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에 따라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준비 중이다. 영주시는 영주제일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지역의
경북교육청연구원은 지난 6일 개발위원 등 1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입학 초기 적응활동 교재 ‘우리들은 1학년’ 개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 교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의 시작과 새로운 환경에 효율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활동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경북교육청연구원은 3월 6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도내 1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 활용 및 수정·보완 의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우리들은 1학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오는 12일과 19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엄마까투리’는 안동 출신의 대표적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2011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TV시리즈(시즌1~시즌5)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캐릭터다. 명랑운동회는 지난해 말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관내 외곽의 초등학교(길안·와룡·일직)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서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우선 이달 12일은 안동 영호초등학교(1·2
대구시교육청이 내실 있는 지역 연계 인성교육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9일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서원·향교 등 체험기관 14곳을 대상으로 이번달까지 기관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에서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등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기관별 컨설팅은 체험기관 시설 현황, 체험 프로그램 내용 구성과 강사 관리, 기타 사항 등 3개 영역, 1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구교육대학교 2024학년도 졸업생의 임용고시 합격률이 전국 교대 중 2번째로 높았다. 다만 전국적으로 교대를 졸업하더라도 임용고시 합격률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발표했다. 2024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교원대 졸업생은 3463명이었으며 이중 임용고시 합격생은 1792명으로 합격률은 51.7%에 머물렀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졸업생은 107명 중 합격생은 67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교대 중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포항교육지원청 주최 ‘2024 학교교육과정(예술교육 분야)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예쁜 봄 소중한 너와 함께’라는 주제로 퓨전국악, 천극변검, 뮤지컬, 마술, 비보이 댄스, 팝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해설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특히 뮤지컬 갈라쇼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대구 수성대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5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말 미국 위트대와 메리우드대에서 현지 적응교육(8주),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8주) 총 16주 기간의 국외 현장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현지 출발에 앞서 자체 교육을 통해 외국어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이후 3년 연속 실시하게 됐다.또한 대구과학대를 비롯해 대구시 북구청,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북구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대구과학대는 HiVE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재직자·신중장년·재취업희망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1심 속행 공판이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9일 열린 공판서 증인신문이 이뤄졌다.녹음파일에 대한 증명력 다툼과 혐의에 대한 인과관계 성립을 두고 검사 측과 변호인 측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이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6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은 제1형사부(판사 주경태·나소라·이영광)에서 실시됐다.우선, 검사 측은 임 교육감 측근인 A씨를 먼저 증인으로 내세웠다.신문 과정에서 B씨에게 대구 모처에서 받은 200만 원과 C씨에게 받은 2000만 원의 금품에 대해 질의했다.핵심은 임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