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 6개월을 맞았다. 지난해 8월 31일 경북지역회의를 맡게 된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21기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도내 22개 시군 지역협의회를 돌며 순회간담회를 갖는 등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3년 차를 앞두고 그동안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참여의식 미비 등으로 날로 퇴색하던 민주평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을 만나 올해 민주평통 경
한국도로공사 토지실의 서광원 차장, 황지현 과장이 5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2023년 업무추진 성과를 통해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 차장과 황 과장이 받은 성과금 전부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서광원 차장과 황지현 과장은 “포상금을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의성군(군수 김주수) 사곡면 명예면장 김웅연(케이에스테크㈜ 대표)이 지난 4일 사곡면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총 180만 원 상당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사곡면장은 대상자 가정 8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해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한국 생활의 어려움과 육아 문제로 힘들고 지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윤정득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주민에 관심과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시고 계시는 김웅연 명예면장께 먼저
수백 년간 도성과 영남을 이어준 문경새재(聞慶鳥嶺). 문경새재는 예부터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는 영남대로의 관문으로 최 단거리인 만큼 높고 험하기로 유명했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을 넘는 이 고갯길은 과거를 보러 가는 영남 선비들이 꼭 지나가야 하는 곳이기에 일명 ‘장원급제길’로도 불렸다. 문경새재 코스는 새재 입구에 자리한 관광안내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스는 관광안내소 주변에 있는 ‘옛길 박물관’과 ‘문경 생태 미로공원’을 가볍게 돌아본 후 ‘황톳길’을 걸어 제1 관문인 ‘주흘관(主屹關)’을 지나 ‘문경새재
디지털대 혁명의 시대를 맞아 일상의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은 앞으로 적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기 힘들 정도다.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주목받는 이유다.IT인재 육성은 물론 지방화시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문대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대 변화에 즉각 대응한 세분화 된 전공 분야.컴퓨터정보계열은 1983년 80명 정원의 전자계산과로 출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3년제로 국내 4년제 대학을 포함, IT분야 전국 최대 규모다.4차
의성읍자율방범대(대장 안상형)가 지난달 28일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의성읍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양곡 650㎏(150만 원 상당)’을 맡겼다.2일 의성읍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이는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가구,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의성읍자율방범대 안상형 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주민들과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영천목화로타리클럽(회장 김경미)은 2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대창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목화로타리클럽은 평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더불어 저소득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김경미 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을 줄 수 있어 뿌듯하며 저소득 계층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목화로타리클럽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의웅 대창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함께해
고령군은 10여 년 노력의 결실로 고분군의 기본적인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춰 세계유산 등재기준(ⅲ) 충족으로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대한민국에서 16번째, 경상북도에서 6번째로 그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무덤 축조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형태로 순장자를 위한 순장덧널을 별도 만들어 축조했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컴퓨터공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컴퓨터과학을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최상위 전공으로 손꼽고 있다. 이는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활용해 34가지 학부 전공별로 25세부터 64세인 사람들의 중위 소득을 조사한 결과다. 연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서 해당 전문 인력에 대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정보통신대학 컴퓨터정보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컴퓨터 관련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 학부 내에는
대구 군위군은 지난 23일 ㈜경천산업 조정임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조 대표는 경북 영천시에서 경천산업을 운영하며 수익에 대해 사회환원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조정임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했다”며 “답례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업인이 기부로 사회환원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군위군도 기
“마이하우스가 추구하는 이불은 잠을 자는 동안 몸을 보호하고 따뜻하게 유지하는 용도를 넘어 기능성을 추가했습니다. 잦은 세탁을 하지 않고도 위생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 지난해 정부가 인정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습니다.”기존 침구에 기능성을 보태 냄새 없는 이불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말이다. 이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달청은 세균과 냄새에 취약한 환경으로부터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는 침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했다.조달청이 인정한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를 만났다. 사람 좋은 첫인상은 침구가 주는 이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대창아스콘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주)대창아스콘은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8000만 원에 달한다.정병대 대표는 “지역의 업체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1월부터 장학회 이사로도 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영주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이사장은 “
영주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상인회는 2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풍기 선비골 인삼 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올 한 해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 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호훈 상인회장은 “이러한 성금 전달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은 풍기읍에 위치한 인삼 전문 시장으로 다양한 인삼제품 판매를 통해
낙동강 1300리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낙동강 제1경’ 경천대와 함께 인근 경천섬 관광단지가 트레킹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경천섬 강바람 길’은 최근 맨발걷기 열풍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데 걷기만 한 게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교육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힐링 트레킹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중도인 경천섬을 가운데 두고 경천섬 공원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제1코스는 비봉산을 허리에 매고 낙동강을 벗 삼으며 경천섬 일원을 모두 둘러보고 비봉산 자
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석, 공공위원장 김병태)는 지난 19일 지역 내 대인기피가 심해 홀로 지내 온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대상자를 발굴해 주택 보일러, 화장실 등 수리 및 청소 봉사를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서면사무소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했다.대상자는 1인 가구로 지난 시절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왔다. 이서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끊임없이 설득하고 다가가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이재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
의성군 의성읍사무소(읍장 김주형) 소속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인 한 홀몸노인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19일 의성읍에 따르면 지난 16일 설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전달받은 물품을 홀몸노인 대상자에게 방문·전달하며 고독사 예방 등을 살피는 복지행정 중이었다.사회복지공무원 정의훈 주무관과 동료인 김진아 주무관은 이날 오후 3시경 지역 독거노인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두 사람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혹시나 하고 부엌문을 열었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도시지만 산업도시인 포항과 울산 사이에 위치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달한 제조업 도시이기도 하다.지역 소재 자동차 관련 기업이 1300여 개로 경북도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내연기관 위주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차와 자율운행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해 있다.이 같은 상황 속에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제조업의 미래를 위해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2023년 4월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가
“영천시장학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습니다”영천에서 초·중학교를 다니는 심국보·화랑 형제가 지난 16일 영천시장학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올해 영천중학교를 다니는 심국보 3학년생은 지산조호익장학금을, 동생 심화랑(단포초 6) 학생은 2024년 해외어학연수장학금을 각각 받았다.군인 가족인 이들은 고경면 별빛마을에 거주하는 심재춘 육군본부 공병실 중령과 김민아 부부의 자제로 평소 연탄봉사, 돼지저금통 기부, 매달 모은 용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심재춘 중령
재부산성주향우회 김상기 회장이 지난 14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김상기 회장은 양산시에 소재한 클램프 등을 제조하는 ㈜S.W 상우클램프 대표로, 재부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 사랑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지난 2023년 5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500만 원을 기탁, 누적 기탁액이 1000만 원에 이른다.김상기 회장은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성주군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성주 교육 발전을 위해
(주)엔알씨구조연구소(박정희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경산시청을 방문, 재)경산시장학회(조현일 이사장)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 했다.박정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희망을 꿈꾸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작게나마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장학회와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양질의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