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약속했다. 학교협동조합 학생들이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 사회적 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 문제를 풀어가는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면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강 후보는 19일 학교협동조합이 활성화되면 학생 자치문화의 확산, 진로교육, 자기주도성 함양,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책임행동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천을 통한 배움으로 삶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대안학교·특...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3명의 예비후보가 확정되면서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3명의 후보 모두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정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강은희 후보는 당장 교육감이 되면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을 주로 발표하고 있다. 김사열 후보는 보편적 복지개념의 공약과 교육시스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홍덕률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은 뒤 의견을 모아 공약을 내고 있다. 강 후보는 대표적으로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공약, 미세먼지 대책, 진로와 학습 코칭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사열·홍덕률 예비후보가 17일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420장애인연대)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가 공동으로 제안한 장애인 교육권 보장 정책 협약에 서명했다. 김사열 예비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인이 행복하지 않은데 전체 시민이 행복할 수 없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덕률 예비후보도 “누구도 교육기회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사랑, 빛, 자유라는 대구대학교 건학이념을 이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20장애인연대는 지난달 1...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아 무상교육을 약속했다. 홍 후보는 지난 16일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지역 유아교육 현장의 고충을 들었으며 정책 과제를 살펴봤다. 홍 후보는 저출산 시대에 유아교육이 아이들의 관계 형성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애 첫 학교에서 사회적 성장과 배움, 공동체의 질서와 협력을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유아 무상교육 실시를 공약으로 걸었다. 유아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의무교육체제로 편입하고 무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진로와 학습코칭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습부진과 난독증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겠다고 선언했다. 강 후보는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뇌신경학적 두뇌사고 기반 교육 시스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공약은 학생의 두뇌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 교사와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스템을 통해 아이 학습과 진학, 진로지도에 공감대를 형성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것이다. 강 후보는 4산 산업혁명 시대...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령인구 감소 해결 방안으로 작은 학교·교실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했다. 학령인구가 급격한 감소하면서 대학 입학정원 미달 사태가 일어나고 특정한 지역에서 학교 폐교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위기를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법으로 작은 학교와 작은 교실이라고 덧붙였다. 균등한 교육은 시대 발전에 맞춰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며 학령인구 감소 문...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대구교육 그랜드 비전을 위한 ‘대구교육회의’ 설치를 약속했다. 대구교육회의는 사회적 협의체로 구성되며 교육감 직속기구로 설치된다. 대구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며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교육청 정책전문가, 각 교육주체들 대표,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다. 홍 후보는 교육감이 바뀌더라도 교육만큼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교육계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공약에 반영했다. 또한 교육감 직속으로 대구교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구교육정책연구소는 대구교...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20장애인연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와 정책공약 협약식을 맺는다. 김 후보는 오는 17일 중구 사람센터 6층에서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과 권리 신장을 위한 4주제 13개 정책 공약 채택과 관련, 장애인 단체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김 후보와 420장애인연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단 등 10여 명이 이 참석한다. 협약내용은 크게 장애인 교육 공공성 강화, 장애인 통합교육 환경 강화, 특수교육 내실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등 4가지다. 김사열 후보는 “오래전부터 장애인교육에 대...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 고등학생에게 ‘밥 다운 저녁’을 약속했다. 홍 후보는 12일 학교급식 정책과 관련, 선거사무소 ‘행복교육 상담카페’를 찾은 시 일반계고등학교학부모연합회 권오영 상임대표 등 임원단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지역 고등학교의 저녁 급식 질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지역 각급 고등학교 석식은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경쟁입찰 등으로 급식 질이 점심보다 현저히 떨어져 이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홍 후보는 입찰제도 개선, 사후 관리시스템 도입, 급식재료비 인상 등...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복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10일 지역 중·고교생의 교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마다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무상교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에 대해 무상교복은 진보·보수의 이분법적 논쟁과 복지 포퓰리즘이라는 논쟁을 넘어 교육 혁신과 통합이라는 큰 틀에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 제31조에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무상교육이라는 기조에 걸맞게 무상교복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수교육‘장애물 없는 교육환경(Barrier Free)을 선언했다. 홍 후보는 11일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장애인의 교육권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행복 대구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골고루 열려야 한다며 장애인이 불편 없이 유·초중등교육, 성인교육 및 평생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편의 제공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를 찾아 이태숙) 소장과 장애인의 교육권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여기에 시 발달장애인교육센터에서 학부모와 장애아동 교육을 주제로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대구·경북 다시보기’ 인정교과서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10일 대구·경북 고유의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개방성·역동성·창조성을 강화, 지역의 가치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약을 마련, 발표했다. 인정교과서는 국정·검정 교과서가 없거나 이를 사용하기 곤란하고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 교육부 장관이 위임, 교육감 인정을 받은 도서다. 강 후보는 정규교과과정에서 지역 학생들이 고장의 정신·역사·문화·생활사를 제대로 배우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인정교과서 개발로 보충하겠다는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약속했다. 홍 후보는 9일 중구 삼덕초 주변을 돌아보며 스쿨존의 교육환경보호 실태를 살폈다. 또한 하교길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과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우선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지역 1만3500여 개 학급수의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30%에 불과하다. 홍 후보는 전면 확대하기 위해선 1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공천 후보로 권영진 시장이 내정됐다. 한국당 공관위는 9일 오후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당원(모바일투표) 및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개표 및 집계 결과 현 시장인 권영진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권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수 8163표와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9779표 등 총 1만7940표를 득표했고, 2위를 차지한 이재만 후보(선거인단 투표수 6465표,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4388표, 총 1만853표)를 기록했다. 이어 이진훈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던 홍 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인 ‘닥터 홍, 교육행복 상담카페’에서 12시간 릴레이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구대 직원과 교수단을 시작으로 지인들이 홍 총장을 찾았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 재학생 간담회 등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교육을 통해 대구의 미래를 밝혀야 한다는 자신의 출마 의지와 정책 방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후 자녀를 데리고 방문한 학부모와의 1대1 연속 대면 상담을 벌이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에 정치적 진보·보수 프레임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을 진보 성향 후보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거리를 뒀다. 연장 선상에서 단일화도 진보진영으로 국한 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홍 후보는 5일 ‘닥터 홍, 행복교육 상담카페’에서 대구시교육감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구교육에 행복과 신뢰와 희망을 심고, 교육을 통해서 대구의 미래를 밝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학생이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는 대구’, ‘학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믿고...
대구시교육감 선거가 당분간 3파전으로 각자도생 형국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역 시민단체 혁신 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지난 3일 밤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태일 교수는 범 진보 진영의 단일화를 제안했으나 다른 후보들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신이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남아있는 김사열·홍덕률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선에서 강은희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현실적인 고민이 후보 사퇴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일 교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시 교...
대구지역 시민단체 혁신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태일 교수는 3일 이번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 2일 김 교수는 김사열 경북대 교수와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에게 후보 단일화를 마지막으로 제안했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이에 대해 답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동안 ‘후보 단일화 없이 대구교육혁신이 없다’고 주장한 김태일 교수는 이번 일로 시름에 젖었다고 강조했다. 3자 후보 단일화가 벽에 막힌 상황...
대구지역 시민단체의 시 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범 진보 진영 단일화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제안이 마지막이며 다른 후보들이 별다른 뜻을 보이지 않으면 단독 출마를 비롯해 결단을 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김태일 교수는 2일 ‘7대 교육혁신비전’을 발표한 뒤 이번 비전을 중심으로 진보 후보로 분류되는 김사열·홍덕률 후보와 가치 공유를 통한 단일화를 이루자고 주장했다. 또한 후보 단일화는 대구교육혁신의 열쇠로 전제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두 후보에게 교육혁신의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홍 후보는 지난달 29일 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김광석거리 맞은편 도로변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선거사무소는 1층을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카페 형태로 꾸며 거리를 오가는 학생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놨다. 이를 통해 후보와 격 없이 대구교육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사무소 외벽 정면 현수막은 새싹의 성장을 의미하는 밝은 연둣빛 바탕에 ‘학생행복 대구교육’이라는 간결한 슬로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