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사립학교법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환경을 조속히 안정시키는데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7년 12월 27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임시이사의 선임 및 해임,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의 정상화 추진, 기타 관할청이 심의를 요청한 사항 등에 관해 심의한다.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울릉 저동초등학교(교장 김기정)는 지난 21일 학교 운동장에서 ‘다 함께 차!차!차! 신나는 체육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졌고, 청정지역 울릉도의 여건을 고려해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교생 99명이 다 함께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신나는 독도 플래시몹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훌라후프, 비석 치기, 색판 뒤집기 등 7개의 부스를 체험했다. 손등에는 1등, 2등, 3등을 나타내는 도장 자국이 선명하게 찍혔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퍼져 나왔다. 또 학생들은 마스크를 하고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제24대 대의원회(의장 박혜진)는 ‘제25회 별암 깡 축제’에서 운영한 아나바다 마켓 수익금 전액을 최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아나바다 마켓인 ‘별암 깡 마켓’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고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으며, 축제 당일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제24대 대의원회 박혜진 의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로 이번 아나바다 마켓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천세영·이하 포항캠퍼스)는 21일 이석행 한국폴리텍이사장과 장경식 경북도의원, 남홍식 포항교육장·김경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뿌리기술융합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뿌리기술융합센터는 ㈜포스코 QSS혁신팀의 기술지원과 ㈜포스코ICT의 스마트팩토리 재능기부로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 설계에서 제품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8개 구역으로 나누어 총 27종 44점의 실습장비를 배치한 실습장이다. 설계한 제품을 3D 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고, VR장비를 통해
“산업현장의 근로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교육기관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타 교육기관과의 연계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절실하다는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로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21일 포항캠퍼스 러닝팩토리 준공식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교육현장에서의 환경변화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동중공업에서 현장근로자로 일하다 노동계에 투신했던 이석행 이사
경상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유초등교(원)장 43명을 대상으로 연수원에서 신규교(원)장 역량강화(학교경영)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 신규 임용된 유치원 원장, 초등학교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포스트코로나시대 학교경영 마인드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연수로 진행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례 원장은 “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 및 경험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 연수의 현업 적응도를 높이고, 우수한 연수 컨텐츠를 개발해 운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국적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도내 외국국적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국적 학생에까지 확대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외국국적 아동에 대해서도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체 예산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교육부 안내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외국국적 학생과 도내 소재 미인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초·중학교 학령기 학교 밖 아동이다. 도내 외국국적 초·중학생 약 640명이 혜택을
경북교육청은 21일 화백관에서 경북도청과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2020년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8월 25일 실시된 실무협의회에서 의견 조정과 실무부서의 협의를 거쳐 채택된 최종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합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 사업 협력 △ 2021년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세계 교육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가 2022년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시는 1년간의 준비 끝에 첫 본째 도전에서 안동 유치를 이끌어 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1994년 창설되어 현재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총회와 상임이사회, 사무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르셀로나 시장이 의장직을 맡고 있다. 회원 도시 간 평생학습 및 교육 시책 공유를 주요활동 목적으로 한다. 세계총회는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폴란
이용록 영남대 교수(화학공학부)가 21일 ‘이태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태규 학술상’은 대한화학회와 이태규기념사업회가 국내 화학 발전의 선구자인 고(故) 이태규 박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화학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과학자에게 수여한다. 이 교수는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과 기능성 유기분자 합성 연구를 수행해 현재까지 345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SCI 저널)에 게재해 화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대한화학회 추계정기총회에서 ‘생리활성 물질 방향족 및
경일대(총장 정현태)와 우석대(총장 남천현)는 21일 우석대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학부 교육의 우수 모델 공유·확산과 교육혁신, 산학협력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와 우석대는 교육혁신과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공동 교육과정 및 교육혁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 간 우수 프로그램 공유 및 확산 △교육혁신 성과포럼 공동 운영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특성화 분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중 희망하는 3가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찾아가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각 학교 및 가정에서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서’, ‘가족에 대한 이해’, ‘존중에 대해서’, ‘소통 기술 익히기’, ‘우리 가족 최고’를 주제로 5회기에 걸쳐 가족 심리 상담으로 진행된다. 장애학생 가족 관계 탐색을 통해 부모, 자녀 간 이해를 돕고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김장미 교육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20일 울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0 자유학기제 학부모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장학사 및 학교교육과정 담당교사가 예비중학생 및 재학생 학부모 44명이 참가해 자유학기제 돌아보기 자료와 변해야 하는 교육 현장 자료를 살펴봤다. 또 현재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를 이해하고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학기제는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학생의 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여 편성·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학교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참여 그
경북교육청은 ‘학교 간 온택트(Ontact) 공동 교육과정 운영’ 정책이 교육부 주관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학교 간 온택트(Ontact) 공동 교육과정이란 학교 간 시공간을 초월한 원격학습 플랫폼 마련과 학습자 주도적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경북은 68.1%(322교)가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로 구성돼 있어 온택트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소규모화로 학생이 직면할 수 있는 또래 집단의 부재, 제한적 학습 환경 등을 극복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
학교 스쿨존 내 초고압선(공중선 기준)이 공중에 지나고 있는 학교가 전국에 총 178곳 중 경북이 21곳, 대구 7곳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지중화에 더욱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이탄희(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정)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 기준 송전선로 지중화율은 서울(89.6%) 인천(72.8%) 부산(46.6%) 광주(42.9%) 등 대도시가 높게 나타났지만, 경남(3.3%), 전남(5.5%) 등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특히 경
채색한국화의 대가 유산(酉山) 민경갑(1933~2018) 화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다. 22일 오후 4시 30분 영남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막, 2021년 2월 26일까지 전시된다. 2018년 민경갑 화백 타계 후, 유족들이 민 화백의 150여 점의 작품과 함께 생전에 소장했던 수집품과 유품 등을 영남대에 기증, 이번 특별전에서는 당시 기증한 작품과 유품 가운데 일부를 공개한다. ‘연꽃(1990년)’, ‘산(2006년)’, ‘잔상17(2017년)’ 등 민 화백의 90년대 작품부터 타계
인간의 지적 욕망은 현미경의 개발로 더 작은 것, 미세한 것 심지어 살아 움직이는 것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한 발 더 나가 인간의 눈(휴먼 비전) 한계를 넘어서 기계의 눈(머신 비전)을 장착한 인공지능 현미경이 나왔다. 초보자가 활용해도 전문가 수준의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양현종 교수, UNIST 석박통합과정 장종규씨(지도교수 양현종) 연구팀이 주식회사 이고비드, 주식회사 코셈과 함께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으로 제어하는 전자현미경을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는 세계 최대 현미경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순심고등학교에 지난 16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음악놀이를 지원했다. 이 음악놀이는 코로나로 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학교에 나와도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쌓인, 장애학생의 스트레스를 음악을 통해 해소시키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음악놀이는 ‘3L(Listen, Like, Learn) 음악놀이’라는 주제 아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나누고, 음악을 함께 배우는 활동을 했다. 활동을 통해 그동안 예민해져 있었던 장애학생의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9일 경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호관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전주대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 지역사회의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등 창업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연계, 해외진출 지원, 인적·물적 정보 교류 활동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이하 메이커교육관)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메이커교육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출입기자단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20일 개관한 메이커교육관의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개월간 메이커교육관의 운영 현황 소개, 홍보 영상 시청, 질의응답, 메이커교육관 시설 견학 및 체험 등을 통해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당일 1일 메이커체험교실을 위해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