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현지 배우 겸 모델인 부 옹 안(27·여)씨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연계행사인 베트남 한류통상로드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 베트남을 2차례 수상한 부 옹 안은 최근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를 방문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의 떠오르는 스타다. 부 옹 안씨는 위촉식에서 “각종 홍보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엑스포와 한류통상로드쇼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북는 베트남과 통상교류를 확대하려고 엑스포 기간에 식품, 소비자, 농자재 등 한국 우수상품을 파는 한류통상로드쇼...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분야에 3천400여개 일자리를 추가 창출한다. 저소득계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도민건강증진 인력 추가 채용을 위해 당초예산보다 67억300만원 늘어난 1천799억3천900만원의 일자리 창출 사업예산을 확보, 기존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목표인 3만3천488명보다 3천416명 많은 3만6천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및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에 58억1천200만원이 늘어난 432억3천700만...
홈플러스와 경상북도가 경북의 청년창업기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와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5일 청년 창업기업 판로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와 경상북도는 청년 창업제품 판매를 위한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청년 창업제품 특별 판매전 지원, 청년 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업해 나간다. 10월 중 홈플러스 목동점에 청년 창업제품 판매 1호점을 열고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 인형 등 약 20여 개 업체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청년 ...
경북도의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연다. 도정질문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출자·출연 동의안 심사, 의원발의 민생 관련 조례안 등 모두 4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8, 19일 이틀간 실시하는 도정질문에는 이태식, 한혜련, 황이주, 황병직, 박용선, 배진석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질문을 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전국에서 활동하는 독도지킴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16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 홀에서 독도 관련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독도사랑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독도향우회, 흥사단 독도수호본부, (사)독도사랑 국민연합, 독도시민연대 등 전국 각지에서 독도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2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독도관...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 축제와 함께 초대박 관광세일 실시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그 어느 때보다 길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등 각종 축제기간과 겹치면서 관광객들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대거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료·할인행사 등 초대박 관광세일 행사 실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붐업 이벤트, 다양한 축제와 특별공연 등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경북 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다. ‘탄소복합재가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 이영관 도레이 첨단소재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기조연설, 초청강연, 비즈니스, 학술, 기술분야 세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전문가...
바닷가에 밀려오는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천연소재융합연구소와 함께 해조류를 천연염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개발에 나섰다. 해조류는 바다쓰레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안에 접한 시군에서는 매년 해수욕장과 해안에 밀려오는 다양한 해조류 쓰레기로 인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에 ‘동해안 해조류 천연염색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최초로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
“올 추석은 경북에서 관광 대 세일 받고 고향농산물 싸게 사세요!”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각 분야별 도민 체감도 높은 추석 대책을 마련, 적극 시행한다. 도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전대책 기본방향인 ‘쉼표(재충전)와 느낌표(활력)가 어우러진 추석’에 발맞춰 이번 추석을 국내관광객이 유턴하는 원년의 해로 보고 경북 초대박 관광세일, 경주 보문·안동관광단지 최대 50% 특별할인 등 특단의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간을 ‘경북관광 그랜드 대바겐세일’기간으로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21일 부산시의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내년도에 이뤄질 헌법개정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의 지혜를 모으고 지방분권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구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한수 부산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의 인사말, 도의회 고우현 부의장과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축사, 마지막...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소재 대학교,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희망드림단’을 20여명 모집한다. 청년취업과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청년희망드림단에는 취업에 대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성실성만 갖추고 있다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경북도와 4곳의 취업지원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컨설팅해 본인이 희망하는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취업을 위해서는 현재는 청년이 취업센터를 찾아가거나 기업에 취업원서를 내는 1대 1 취업 구조이다. 이러한 취업 구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사드 배치지역 지원과 관련해 “정확하게 민심을 전하고 종합해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을 만나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한 지역 의견을 청취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권 차원에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갖고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저희 부처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있지만, 재정 당국이나 국방 당국이 국민에게 호소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대책 이런 부...
경북도는 12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및 보문단지 일원에서지진 발생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도와 경주시 공무원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9.12 지진을 계기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내진 보강하고 혜택 받으세요’, ‘우리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은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상황별 행동요령은 지진으로 흔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연공원정책연구회는 지난 11일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청량산도립공원의 보전 및 발전방안을 위한 ‘청량산 도립공원의 가치와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역사 문화 자원의 보고 청량산’이란 주제 발표에서 “자연공원의 개발에 앞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며 “청량산도립공원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청량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박규홍 경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북도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이 SOC예산을 줄이고 복지예산을 증액하는 방향으로 정부 기조가 변함에 따라 기재부 및 여야 구분없이 직접 발로 뛰어 지역의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국회의원과의 공동대응, 민주당 TK특위와도 공조를 추진해 나가면서 기재부 설득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이를 위해 12일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 등 지역출신 과장을 만나 지방의 열악한 재정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하회마을 양진당에서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들과 지방분권 개헌추진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 지사가 17개 시도의 시도정을 책임지는 기획조정실장들을 초청해서 ‘뜨거운 감자’인 개헌과 다양한 지방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기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틀을 바꾸는 개헌 논의가 활발한 지금은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극복한 명재상 서애 류성룡의 ...
경북도는 추석 벌초, 성묘철, 가을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야외활동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사고 발생일 현재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 도내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병원 치료비 100만원이내, 사망위로금 500만원이며 치료 중 사망 시 최고 6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절차는 피해 발생시 보험사(한화손해보험)나 시·군 야생동물담당부서, 읍면동사무소에 사고경위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보험사의 지급심사를 거쳐 지급액이 결정되...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 지원 및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경북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이날 안동대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사)농산업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현판식을 가졌다. 경북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귀농의 최적지로서 13년 연속 귀농 전국 1위라는 양적 성장과 함께 귀농귀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도 농업·농촌 환경에 맞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수립한 경북 귀농귀촌 종합계획 실행의 첫 단추가 될 전망이...
속보=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벌이는 청송사과유통공사 비리의혹과 관련해 청송군의회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청송군은 2011년부터 매년 실과 별로 사과 홍보예산을 편성해 집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사과 홍보용 실과 예산을 지인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경찰은 홍보용 예산으로 보지 않고 뇌물 혐의 등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지난달 지능범죄수사대는 청송사과유통공사로부터 군 의회와 청송군의 실과별로 사과 주문과 대금 지급, 사과 수취인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았다. 특히 군의원들이 ...
경북도는 오는 20일까지 공공기관 대학생 직무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졸업자 등 고학력 청년실업자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27개 공공기관에서 100명이 체험 기회를 가지게 되며, 공고일 현재 29세 미만인 도내 대학 재학생과 주소가 도내에 있는 대학 재학생(휴학생, 졸업생 포함)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경북도청 청년정책관실(054-880-2761)로 제출하면 된다.양승복 기자 yang@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