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야지의 자두는 벌써 끝물이지만 대구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한드미 마을에서 산 자두가 이제 본격 출하중이다. 한드미 산 자두 마을은 체험행사(7월5일) 참가자 77가족의 예약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자두도 따고. 용수계곡에 더위를 식히고, 포레스트 테라피(숲길 걸으며 명상으로 마음 치료하기)에 참가하고, 논에 구덩이를 파고 흙·자갈을 불로 데워서 감자를 익혀 먹는 감자사무지, 봉숭아 꽃잎 따서 아이들 손톱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다. 한드미 농원의 김순화·허태관씨 부부는 한...
칠곡의 경북과학대학 교수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경북과학대학 비리척결과 민주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는 24일 이 대학 중앙관에서 비리책임자 퇴진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공동투쟁위는 "경북과학대학은 4년간 2차례의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와 5차례의 검찰수사, 2차례의 세무조사를 받아 47건의 비리에 67억원의 재정적 환수 조치를 받았다"며 "설립자와 학장 등은 사법처리되고 수십억원의 탈세추징금이 부과됐는데 대학 법인은 감사처분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법인은 국법에 의한 처분...
칠곡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3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에서 소방, 경찰, 한국도로공사, 견인업체와 합동으로 터널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했다.
칠곡소방서는 23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학 차원에서 전액 지원하는 해외연수, 우리학생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전공개발 해외연수에 대한 경북과학대학 뷰티디자인계열 손호은(계열장)교수의 담론이다. 현재 해외취업 졸업생중 34명이 영국(3명), 호주(6명), 일본(10명), 중국(15명) 등지에서 폭넓은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탈리아와 유럽에서도 취업의뢰가 쇄도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은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모토로 지난 2006년부터 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개발 해외연수...
한국전쟁 격전장의 중요한 상징물인 등록문화재 제406호로 지정된 경북 칠곡 왜관읍 '호국의 다리(왜관철교)'가 새 단장 된다. 칠곡군은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약목면 관호리를 잇는 호국의 다리(길이 468m, 폭 4.5m)에 경관조명과 난간 등을 설치한다. 군은 호국의 다리 자체가 주는 역사적 가치와 트러스 구조의 고전적 건축미학을 부각시키고 인상적인 수경관을 연출하는 형태로 다리 경관을 조성한다는 것. 이 사업은 현재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으며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호국의...
1950년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왜관철교(호국의 다리)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앞두고 새단장된다. 칠곡군은 23일 왜관읍 석전리와 약목면 관호리를 잇는 왜관철교에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수.정비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11월까지 길이 468m, 너비 4.5m인 이 다리의 교각을 보수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하며, 난간과 바닥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1901년 착공돼 1905년 완공된 이 다리는 철골 콘크리트 구조의 철교로 철도교와 국도로 활용됐는데, 1950년...
칠곡약동초등학교 합창단(지도교사 이윤자)은 최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 9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칠곡지역의 수필가이며 서정적인 시인 박상희(여·57·칠곡군 왜관읍)씨가 최근 서울 종로 국일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매월당 김시습 문학상' 시 부분 금상과 제21회 '황희문화예술상' 수필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문화예술협회와 황희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했다. '황희문화예술상'은 단군 이래 가장 명재상으로 일컬어지며 청백리의 귀감으로 본받아야 할 황희 정승을 존경하는 문인, 학자 등 후학들이 뜻을 합해 문화 발전 전반에 걸쳐 많은 문인들의 자문을 받아 '황희'라는 인물의 학문과 인품에 걸맞은 문화인을 해...
경북 칠곡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칠곡(하행)휴게소에서 '6.25전쟁 당시 사진 전시회 및 음식재현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북도 후원으로 칠곡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가 주관하며, 당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해 전후세대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편 남북분단의 현실을 재인식, 올바른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칠곡을 전 국민의 안보의식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호국의 고장 칠곡이미지를 제고해 향후 전쟁테마를...
경북 영천시와 칠곡군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심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오전 10시40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가전제품 대리점 뒤쪽 조립식 창고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창고 안에 있던 대리점 종업원 조모(39)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조씨는 창고 안 가스통 밑에 깔려 있는 상태였으며, 창고에는 여러개의 가스통이 보관돼 있었다. 경찰은 갑자기 '펑' 소리가 나 가보니 조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화학비료 구입에 따른 영농비부담을 줄이면서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토양비옥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녹비작물 이용기술보급 거점모델 육성'에 나섰다. 농진청 작물환경과 강위금 과장에 따르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녹비작물이 집단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전국 10개 지역에 최신 녹비이용 기술을선적으로 보급하고, 지역 내 선도농가는 녹비 이용 농작물재배 포장을 농업인들에게 개방해 녹비의 장점을 체험케 해 겨울철 노는 땅에 녹비작물을 더 많이 재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1일 오전 10시 40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모 전자제품 대리점에서 산소용접용 가스가 폭발, 대리점 종업원 조모(40)씨가 숨졌다. 경찰은 "대리점 2층에 있던 중 아래층에서 `펑'소리가 나 가보니 조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대리점 업주 김모(47)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께는 경북 영천시 완산동 정모(81.여)씨 집에서 가정용 가스 누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정씨와 이웃 주민 최모(76.여)씨 등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
경북 칠곡군은 18일 오전10시 칠곡군청 3층 회의실에서 배상도 칠곡군수, 김호경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3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윤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이의열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이희성 기산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장, 김순용 기산농공단지 직전회장, 배복이 칠곡군여성기업인 협의회장 등 칠곡군의 상공인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왜관3 일반산업단지는 1천424억원을 들여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에 조성면...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이춘기)는 17일 칠곡군청을 방문,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200포(10kg)는 왜관·북삼·지천·약목의 어려운 이웃에게 각 30포씩, 석적·동명·가산·기산에 각 20포씩 전달된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롤 미군부대 일대에 대구 남구 캠프워커 내 H-805 헬기장 이전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칠곡지역 기관 및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왜관 캠프캐롤 미군부대 주변 주민들이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헬기장 이전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이다. 캠프캐롤 내 헬기장 주변인 왜관읍 매원·삼청리 일대 주민들은 이전할 지역과는 협의조차 않고 이전 작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당국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국방부와 미군 측은 최근 캠프워커 내 H-805 ...
한국 UNESCO 경상북도협회(회장 정주영)가 주관한 '2009년 한국 유네스코 경북 고교 영어웅변대회'가 17일 경주화랑교육원에서 개최됐다. 21C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함께 UNESCO 헌장정신 구현과 봉사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영어웅변대회에는 경북 관내 30개 고교 학생들이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결과 영광의 대상은 '블랙 타이어(black tire)'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칠곡 순심고 정기현(1년·사진) 학생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포항 세명고 반지혜, 동지고 홍승균, 영일고 장혜라,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연막소독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모기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강화, 취약지 연막소독에 초점을 맞춰, 지난5월부터 아파트정화조, 다세대주택정화조 등을 중점으로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택가 밀집지역에는 하수구, 정화조 등에 집중적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농촌지역에는 풀숲, 웅덩이 등에 분무 및 연막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문의:979-6475.
칠곡경찰서 이준섭 서장을 비롯한 직원 등 40여명은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등태포도작목반원 20농가의 밭에서 포도 겉가지 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15일 오후 기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희망근로 참여자 교육에 참석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