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7일 군위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9급 신규공무원과 멘토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청렴 후견인제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시행했다.이번 만남의 날에서는 부정청탁 금지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령을 지킬 것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하고, 학교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에 대한 청렴 교육을 했다.이어 멘티 공무원의 근무환경 및 업무 내용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등 선배공무원과 후배공무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정희 행정지원과장은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사대부설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좋은 말 모으기 게시판에 작품을 설치하고 있다.이 학교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2020 언어 주간’을 열어 2주간 언어 자화상 찾기, 학년별 시각·음성 언어 활동, 학부모 봉사단의 좋은 글 모으기 운동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언어의 가치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박영제기자
김정섭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졸업생이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수석을 합격했다.김 씨는 2017년 대구보건대를 졸업한 뒤 대학병원에 근무하다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했다.김 씨가 지원한 소방사 구급분야(남)는 33명 선발에 210명이 지원해 6.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합격자는 12주간 소방교육과 한 달의 실습을 거친 후 소방사로서 근무하게 된다.2년간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하며 응급환자를 이송해 오는 소방사 구급대원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에 매료됐다.또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선배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0년 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대구지역 특성화고교생 ICT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전자계열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ICT 소프트웨어 코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 끝에 20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대상은 윤재근(대구전자공업고 3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이현빈(경상공고 2년) 학생과 김현일(경북기계공공 3년)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또한 은상 5명, 동상 1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상
청도 각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남의열)은 7일 초등학교 형·누나들과 함께하는 빵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병설유치원 원아 6명은 초코 컵케이크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들을 알아보고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초코가루, 버터, 계란, 설탕을 섞어 반죽했다. 또 만들어진 반죽을 컵케이크 틀에 넣어 예열된 오븐에서 구웠고, 컵케이크가 완성될 동안에는 케익시트, 생크림, 바나나, 딸기, 복숭아를 넣은 과일 무스를 만들었다.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빵 만들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반죽을 직접 만져보고 탐색하면서 오감을 통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9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 긍정평가)는 45.8%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2위를, 부정평가지수는 28.8%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 지금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2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 상승 요인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초1~2학년 성장책임학년제 추진, 포항해양과학고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마이스
경북교육청은 7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개 교과에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임시개통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16일 정식 개통한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시스템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때에 스스로 평가에 도전 후 기준에 도달하면 인증해주는 평가체제 운영으로 성취 욕구 만족과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평가, 단원평가, 인증평가, 마이페이지, 지원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자율평가와 단원평가는 언제나 문제를 풀 수 있고, 인증평가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대구시 중등 교사로 공립 214명, 사립 위탁 67명을 각각 선발한다. 시 교육청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공ㆍ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28과목 214명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138명에 비해 76명 늘었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 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1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중 3일간 각각 실시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수능 위주 전형 40%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관련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울 소재 주요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권고했다. 유 부총리가 이날 기존 교육부 방침을 재확인한 셈이다. 유 부총리는 “학생부종합전형 등 특정 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부 기재 금지사항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 교총 소속 유·초·중·고 교원 1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정부가 교육감에게 교사 선발권을 부여하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현직 교원 상당수가 반대한 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교육부 정책에 ‘매우 반대’한다는 의견이 86.9%, ‘반대’ 의견이 6.9%로 응답자 대부분인 93.8%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응답자들은 반대하는 이유(주관식)로 ‘정치 편향적 채용이 이뤄지고 교원 지방직화의 단초가 될 것’, ‘교육감이 선발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시
안동시 영가초등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7일 경북도교육청 화랑교육원과 연계한 ‘화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국궁 체험 및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화랑의 진취적 기상과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궁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를 교정하고 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생명매듭법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활용 가능한 적절한 매듭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예걸 영가초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302호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감염병 대응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학교 감염병 대응 협의체는 경북도청,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경북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분기별로 개최하되,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학교 감염병예방을 위한 협의 사항이 있으면 수시로 개최한다. 협의체에서는 매월 학교 감염병 예방소식지 제작과 학교
한동대학교는 김순권 석좌교수(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가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울란우데 시에서 4년째 추진해온 신품종 옥수수 육종개발 성공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품종 옥수수 육종은 2003년부터 추진해온 몽골 옥수수 집단(Mongolian Corn Population)에서 선발된 종으로, 낮은 기온과 건조한 기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육종은 북한 대홍단, 미국 몬타나주 고산지 옥수수, 캐나나 극조생종 등의 옥수수 유전질을 개선, 한번 재배한 옥수수를 다시 종자로 이용 가능한 방임수분종(OPV, Open Pol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 4명이 최근 일본 NHN재팬 신입사원 채용에 합격했다. NHN재팬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7월 원격 화상 기업설명회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대면 채용이 불가해지자 화상을 통해 회사 사업현황, 인재육성 계획 등을 발표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설명회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 취업반인 프로그래밍 전공, 네트워크 전공 3학년생 78명이 참석했다. 면접도 원격 화상으로 진행됐다. 1차 면접은 전공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평가, 2차 임원 면접은 인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지난 3일 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교수학습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야기될 수 있는 학사운영의 혼란을 방지하고 원격수업 콘텐츠 품질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러닝 콘텐츠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스마트러닝 콘텐츠 모니터링단’은 단원 15명을 위촉해 2학기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며 주요업무는 △실시간 화상 수업 운영 지원 △녹화 콘텐츠 제작 지원 △LMS 운영 지원 △웹캠, 마이크 등 전반적 컴퓨터 점검 △녹화 영상 및 실시간 화상강의 지원 등 학내 원격수업 제작·운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장정현 교수학습센터
울릉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6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랜선으로 오주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2020학년도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한신대학교 문예 창작학과 강사이자 아동문학 작가인 ‘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 저자 오주영 작가를 초대해 이뤄졌다. 천부초는 육지의 명사(名士)와 울릉도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구글미트를 활용해 서울의 사계절 출판사와 천부초, 천부초현포분교장 3곳을 원격으로 연결해 랜선 만남을 기획했다. 우리나라의 쇄빙선인 아라온호를 타고 실제로 북극에 다녀온 뒤 책을 쓴 오주영
경북대 제19대 신임 총장이 13일 확정 될 것으로 보인다.신임 총장은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가 된 홍원화 공과대 건축과 교수가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대에 따르면 홍 교수는 최근 청와대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교육부 인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13일 국무회의서 최종 통과되면 사실상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홍 교수 역시 교육부 인사위원회를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동 총장의 임기 종료일이 20일인 만큼 별다른 공백 없이 취임식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총장 1순위 후보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곽윤삼)는 6일 송암국제조리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박무현 셰프와 신승환 셰프를 초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의 글로벌 트랜드를 주도하라’를 주제로 특강과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과 시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학생들은 셰프들의 인생의 굴곡과 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대1 피드백 과정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전수 받으며 예비 셰프로 한 발자국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을 맡은 박무현 셰프는 프렌치 레스토랑 ‘무오키’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이자 독특한 프렌치 다이닝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창업보육센터 시설 개선을 통해 창업보육 환경 및 기능을 개선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센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금 1억 원과 대학의 대응자금을 합해 총 1억4300만 원을 투입해 센터의 노후시설과 보육공간의 개선을 추진한다.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사업자로 지정받아 2003년 개소하였으며, 현재 10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줄기세포는 끊임없이 반복해서 분열하며 세포를 만드는 세포공장이다. 손상된 장기에 인위적으로 이 줄기세포를 이식하게 되면 새로운 조직을 재생시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 ‘세포 시트(cell sheet)’ 공학 기술은 줄기세포를 세포들만으로 이루어진 시트 형태로 손상부위에 이식할 수 있는 기술로 외부물질에 기인한 면역 거부반응을 온전히 배제시키며 조직 재생을 꾀할 수 있다.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이런 줄기세포 시트 수확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포스텍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와 최이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