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표)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립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조성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하여 청탁금지법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경상북도교육청 양기원 주무관을 초빙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은 ‘청렴도 측정,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 법령 안내, 2020년 달라지는 청렴정책 홍보’ 등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에 대한 자기 점검의 시간을 마련했다. 정진표 교육장은 “청렴교육을 통해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최상위권 학과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6일 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지난해 9월 모평 응시자는 54만9224명이었으나 올해는 48만7347명으로 6만1877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4만9930명 줄었고 재수생은 1만1947명이 감소했다. 올해 6월과 9월 응시자를 비교해 보면 재학생은 지난 6월보다 7242명 줄어 들었지만 재수생은 오히려 1만1303명이 늘었다. 올해 9월 수학 나형 응시자는 30만6778명으로 지난해 35만4146명보다 4만7368명
경일대(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창단 첫 해, 첫 출전 대회인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경일대는 KUSF 대학야구 U-리그 F조에서 5승 5패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며, 창단 첫 해에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올 시즌 대학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은 총 18개 팀이 출전해 오는 21일부터 6일간 군산에서 열린다. 경일대 야구부는 올 해 창단한 신생 대학야구팀으로 전원 1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코칭스태프만큼은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다. 삼성라이온즈 올스타 출신의 허규옥 감
2021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이하 모평)는 수학 가형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6월 모평과 비교하면 수학 나형이 어렵게 출제되고 나머지는 비슷했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쉽고 6월 모평과 비슷해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를 보였다.화법·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같이 화법, 화법+작문 통합, 작문 세트로 출제됐으며 난이도는 6월 모평보다 쉬웠다.언어 영역은 지문과 2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세트 문제와 3개의 단독 문제로 출제되는 최근의 경향이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가 제10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주관해 시상하는 이 상은 불교계 활동 및 불교학 관련 연구업적이 뛰어난 중견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했다. 김 교수는 ‘역설과 중관논리’ 등 다수 전문학술도서를 발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린다.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도내 전 유치원·초등·중증·고등학교 밀집도를 2/3 이내로 완화해 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중대본의 수도권 거리두기가 2.5에서 2단계로 조정됨에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당초 8월 말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조치 시행으로 유·초·중은 밀집도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 등교 방침을 시행했다. 이를 일부 완화해 전 학교 대상 2/3 이내로 조정해 유·초·중학교의 경우 등교 인원이 늘어나고 대면 수업도 확대된다. 등교 학년 또한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지도 8개월이 지났다. 각급 학교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으나, 갑작스러운 준비로 인하여 다소간의 혼란이 있었다. 이때 특정 외국 화상회의 솔루션이 급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해킹과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포스텍 (포항공과대학교)은 보안성을 높인 새로운 화상회의 솔루션 ‘Vmeeting’을 개발, 사용을 원하는 각급 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 초, 포스텍 컴퓨터
경북과학대학교는 16일 총장실에서 지난달 퇴직한 간호학과 박선애 교수에 대한 대통령 표창 전달식 및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선애 교수는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함께 배지와 손목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경북과학대는 24년 6개월간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직업인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박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학·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계명대 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교수는 지난 1996년 3월부터 2020년 8월 31
대구보건대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 들어간다. 대구보건대는 전체정원 2184명 중 84.98%인 1856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중 일반고 출신 1424명, 특성화고 296명, 대학자체기준 대학자체 104명, 비교과 3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고는 일반계고·자율형고·외국어고·과학고·국제고·영재고를 비롯해 일반과정 종합고등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검정고시 출신자가 해당 된다. 특성화고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예체능계고와 전문계 과정 종합고등학교, 외국소재 고등학교 출신자가 포
대구과학대가 올해 대입 수시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1552명 중 1267명, 81.6%를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649명, 특성화고전형 238명, 특기자전형 391명 등이다.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간호학과는 일반고전형에 한해 최저학력기준을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 영역 중 최우수 영역 2개 과목의 합을 10등급 까지 인정한다. 면접은 코로나19로 대면 면접에 불편을 느끼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대면·비대면 면접을 병행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비대면
수성대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면접을 70%까지 반영하는 등 성적보다 학생들의 열정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수성대는 24개 학과, 전체 모집 정원 1340명 중 96%인 1222명을 수시로 선발하며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정원외 전형으로 대졸자 50명, 농어촌 35명, 기초수급자 39명, 성인재직자 40명, 재외국인 4명 등 모두 168명을 선발한다. 수성대는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대학을 ABC 기반으로 혁신한다. 초연결 시대인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
한동대학교는 15일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에게 명예 박사학위 및 경북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동대는 국제관계 개선과 평화를 위해 외교적으로 헌신하며 학술교류협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에게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의 경북도 감사장 수여 및 축사, 학위증 수여 및 추천사,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인사말(학위 수락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예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인사말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한 후 대한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15일 교육청 교육장실에서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이혜민) 임원단과 협의회를 열었다. 학부모회장협의회는 구미시 초·중·고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2020년 8월 결성, 구미시 내 102개 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학부모 교육참여 방안에 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혜민 협의회 회장은 “학부모회장협의회는 교육 봉사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있으며, 9월부터 학교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학부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지원
영남이공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코로나19 감염증에 지쳐있는 재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달 중 전체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2학기에 등록한 재학생으로 2학기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나 자퇴·제적·휴학생은 제외됐다. 재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특별장학금은 생활비성격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전교조 전임자 교사 2명(공립 1명, 사립 1명)을 직권면직 처분 취소를 하고, 복직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복직 임용은 지난 3일 대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16년 2월 29일 자로 직권면직됐던 김모 교사는 원적교로 복직 임용했다. 또한 사립학교에 근무했던 이모 교사는 해당 재단에 ‘직권면직 취소와 복직처리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법원이 법외노조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에 따라 늦었지만 원상회복되는 길이 열린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서울 제외)이 동시에 실시하는 영어듣기능력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어듣기능력평가는 지난 1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16일 중2, △17일 중3, △22일 고1, △23일 고2, △24일 고3 대상으로 매년 2회 운영되는 영어듣기평가는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매년 4월에 실시하던 1회 시험이 6월로 일정을 변경해 실시했다. 2회 시험은 지난 15일부터 2주간 화·수·목요일에 전국 동시 실시되고, 특히 현재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전체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 학교에서는
최근 영상 인식 기술이 발전하면서 CCTV나 블랙박스로 범죄나 사고를 확인하고 범인을 잡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또 자율주행 자동차나 전투기 등의 전면 디스플레이에 영상 인식 기술이 적용되면서 외부 환경을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하기도 한다. 그런데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어떻게 될까.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비전 국제학술대회인 ‘유럽 컴퓨터비전 학술대회 2020(16Th 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ECCV)’에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이런 악천후 상황에서도 영상 인식 모델들이 강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시도교육감협의회 협의 결과’ 브리핑’을 열어 “12월 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추진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의 전면 원격 수업을 예정대로 20일 종료하고 21일 등교를 재개하며,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유·초·중학교의 교내 밀집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교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제한한다고 했다. 비수도권 학교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
의성초등학교(교장 권 휘)는 14일 더빙 동아리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더빙 전문가 2인을 초빙해 ‘찾아가는 더빙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날 체험은 더빙에 흥미가 많은 학생을 위해 더빙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강의부터 진행됐다. 더빙과 관련된 직업을 살펴본 후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보고 영상에 맞추어 실제로 더빙을 해보았다. 더빙 영상 시청 후 배역 결정, 대본 작성, 리딩 및 리허설, 더빙 작업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에 더빙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체험할 기회가 전혀 없었다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1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관리자(교감) 17명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상주 상산초등학교 이은정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사안 중 학교장 자체해결로 처리된 사안에 대해 학생 간 관계회복 지원과 학교폭력 외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요인들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등관리자(교감)들은 “관계회복 생활교육에 대한 이론과 체험 중심 연수를 통해 학생 간 관계회복 지원과 학생 생활지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