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단산포도작목회(회장 김해수)는 제4회 단산포도축제를 앞두고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단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4회 단산포도축제를 알리고 단산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0일 농협영주시지부 앞에서 단산포도 400 kg으로 무료 시식회와 포도주(와인) 무료 시음회를 가졌다. 단산포도는 소백산록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저농약 고품질로 선정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타지역 포도보다 달콤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축제행사 기간...
안동경찰서(서장 황운모)는 9일 추석절 전후 금융기관 및 금은방과 농축산물 절도 등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형별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 범죄현장 초동수사 및 검거 훈련을 실시했다. 수사과, 생활안전과, 지구대와 합동으로 범죄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 3시간에 걸쳐 훈련을 반복 실시하며 그에 다른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강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공단(단장 이효진)은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중 2004년도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청송, 영양 3개 시군 관내 초중고생 324명에게 추석전에 1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댐주변지역 사업구역내 중고생으로 생활보호대상자, 학업성적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등을 우선 선정했다. 임하댐관리공단은 밝은 지역사회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는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학협동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관리단은 지난 8월초에는 가정 형편...
안동간고등어로 전국에 알려진 안동 신시장 전통 5일장 장터 축제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안동간고등어 간잽이들이 현장에서 소금을 치는 등 ‘얼간잽이’ 간고등어 즉석 코너도 운영된다.
예천군은 지난 8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인천 중구 항동 라이프아파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참외, 마늘, 양파, 감자, 고추, 인삼, 마등 16개 품목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함께 가졌다. 도시 주부들에게 맛과 품질면에서 인정을 받아 행사 당일 6백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아파트 부녀회와 협력해 예천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
영주시는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주민들의 식중독 발생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야생버섯은 각기 고유의 특징이 있어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는 기준이 없다. 독버섯에 의한 식중독 대부분은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이상한 버섯을 식용으로 섭취하면 매우 위험하다. 버섯 갓이 세로로 찢어지거나 갓 밑에 주름살을 둘러싸고 있는 띠가 있으면 식용버섯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독버섯도 세로로 찢어지고 모든 버섯은 갓 밑에 주름살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상식이다. 보건소는 독버섯을 먹었을 경우 일반적으로 2...
한전 경북지사(지사장 이한홍)와 안동시 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운영하는‘기쁘미 봉사단’이 10일 제13회 안동MBC 향토문화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80년대 초반부터 한국전력이 단독으로 실시해온 연 2∼3회 가량의 주기적 이동봉사활동을 지역설정에 맞도록 발전적, 전향적으로 재검토해 2003년 10월 한전 경북지사와 안동시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창단한 기쁘미 봉사단은 지역 기관·단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몸으로 노력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쳐 공기업 봉사활동의 새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쁘미 봉사단은 노인...
문경을 사랑하는 시민포럼은 당초 14일로 예정됐던 옥수수박사로 유명한 경북대 농대 김순권 교수 초청, 특강을 겸한 9월 정기모임을 하루 연기한 15일 오후 6시30분 문경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기로 했다. 일반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한 이날 김 박사의 특강 주제는 “한국농업의 현주소와 대응전략”이며 이에 관한 자유토론시간도 갖는다. 문의 011-533-1008
경상북도지사기 타기 직장·단체 볼링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상주 동영볼링장과 뉴 상주볼링장에서 개최됐다. 23개 시·군에서 단체 72개팀과 학생 30명 등 총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 대회는 경상북도 볼링협회(회장 장황동)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주관했다.
11일 오후 6시 30분께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 30번 국도에서 무주에서 김천 방면으로 달리던 EF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이모씨·44·여)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옆 배수로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씨가 숨졌으며 사고 당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쏘나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문경소방서 지방소방교 이호상 대원이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1993년 1월 포항소방서에서 소방관 생활을 시작한 이호상 대원은 포항소방서를 거쳐 1994년 5월부터 문경소방서에서 근무하기까지 11년4개월간 119구조대 및 일선 파출소에서 1천여회의 화재 출동과 5천여회의 구조·구급 출동으로 3천700여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에서 인정하는 인명구조 자격을 가진 이씨는 119구조대에 근무하면서 수난사고 인명구조에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현대사회의 새로운 가족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보기 위해 ‘가족’을 테마로 200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제3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과 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 제3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는 김천시와 한국예총 김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경상북도, 한국연극협회 등이 후원하며 ‘가족’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연극 축제이자 순수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경연장이다. 개막전날인 12일 저녁 8시에 직지문화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아프리카 전통 댄스를 시...
구미공단 입주업체의 중국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제조업체의 대중국 투자동향 및 교역량 추이를 조사한 결과, 중국 투자는 1989년이후 올해 4월까지 모두 193건에 15억4천846만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수출지역도 유럽에서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98건, 중소기업 95건, 업종별로는 전자 124건, 섬유 43건, 기타 26건이었다. 한·중수교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던 중국 투자는 IMF사태를 전후로 주춤했으나 2000년대 들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
동국대학교 난치병한양방치료연구센터(소장 남경수, 의학과 교수)는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학대학 국제세미나실(한의학관2층)에서 국외 저명 연구자(오스랜드. Gary K. Osrander.미국 존스홉킨스대 부총장))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덕군은 지난 10일 달산면 옥계 계곡 일원에서 명예산림보호지도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올 여름 피서철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태풍 메기로 떠내려온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산지정화 캠페인도 전개했다. 영덕군 김대일 산림축산과장은 “영덕은 6개 읍면이 청정 해역과 접하고 군전체 면적 7만4천ha중 산림면적이 6만ha로 81%나 차지하며 숲가꾸기 사업, 송이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상당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산림자원 보존에 대한...
동국대학교 지역정책연구소(소장 허형도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14일 오후 2시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위원회의실(원효관 2층)에서 ‘경주지역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제 고찰’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창택(철학과) 교수가 ‘경주지역 환경 지표와 환경 지속성 지수의 설정’, 오영석 교수(행정학과)가 지방 소도읍 종합 육성 계획의 수립 방향과 전략, 이경섭교수(의학과)가 경주지역 40세이상 남성 성인들의 성기능 실태에 관한 연구 등을 주제 발표하고 교수들이 참가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만전력공사(Taipower) 리진티엔(李錦田) 부총경리(Vice President) 등 간부 10여명이 지난 10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우리나라와 대만전력공사간의 정기 연수 교류 협정의 일환으로 27번째 방문했다. 방문단은 본부 관계자들과 원자력 관련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환담 후 전시관, 3호기 주제어실, 터빈홀 및 사용 후 연료 저장시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 원전의 발전상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앞으로 양국간 원자력 분야에서 상호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은 경주 불국사 등 문화유산을 둘러본...
지난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의 영향으로 청송지역은 물론 낙동강 상류지역에 서식하던 다슬기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낙동강 상류지역인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과 파천, 진보 등 낙동강 상류지역에 많이 서식하던 다슬기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청송지역은 수년전만해도 여름철 주왕산 등 자연 발생지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면서 자녀들과 냇가에서 다슬기를 줍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나 지난 2002년부터는 다슬기를 찾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 여기다 수년전만해도 수백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슬기를 잡았...
영덕에 대규모 상업용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추진 중인 유니슨(주)(대표 이태희)의 계열사인 영덕풍력발전소(주)(대표 김길원)는 지난 9일 프로젝트 파이넨싱 주간사인 BNP paribs를 비롯해 아르마다(일본 마루베니사가 100% 출자한 스페인법인), NEG micon(덴마크) 등 해외 투자자와 공사완공 보증한 신한은행 및 프로젝트 파이넨싱 자문사인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멕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총 52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영덕풍력발전소는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 ...
포항남부경찰서는 12일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 부딪쳤다는 이유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하모씨(33·운전기사·포항시 남구 학잠동)와 서모씨(33·주유소종업원·포항시 남구 해도2동)등 5명에 대해 쌍방폭력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 등은 12일 새벽 2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소재 모회관 지하주차장에서 춤을 추다 옆에 일행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서로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