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서대구역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임시환승주차장을 설치하기로 결정(경북일보 5월 10일 자 7면)한 가운데 시가 고속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차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서대구역에서 고속열차(KTX·SRT)를 이용하면 공영주차장 요금을 최대 1일에 한해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대구역이 서대구IC와 인접해 있는 등의 장점을 살려 승용차를 이용한 이용객의 편의를 높여 수요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현재 서대구역은 남측 주차장은 171면, 북축 주차장은 49면으로 총 220면이다. 이중 코레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중부고속도로 개량 공사를 위해 남이JCT∼호법JCT 구간(76.3km) 양방향을 월~목요일 야간시간대(오후 8시~오전 7시)에 1개 차로씩 구간별로 나누어 부분 차단한다고 12일 밝혔다.단 여름 휴가 기간, 명절 및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향상하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한국도로공사는 공사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고속도로 교통량이 코로나19 기간보다 3000만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고속도로 통행량은 5억4327만2356대로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2021년 4월까지 통행량 평균 5억1316만5093대보다 3010만7263대 많다.(출구 기준)코로나19 확산세 감소 및 봄철 여행수요 증가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늘자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이어 5월부터 8월 말까지 전 국민이 함께하는 ‘앞차가 졸면 빵빵’ 졸음운전 예방
서대구역 활성화를 위해서 충분한 환승주차장이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경북일보 5월 6일자 2면)에 대구시가 임시주차장을 설치한다. 서대구역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 비율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동대구역과 기능적 차별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서대구역 네거리에 조성될 광장중 3광장(4864㎡)과 4광장(4853㎡)에 임시주차장 개설을 추진한다. 3·4광장은 서대구역 네거리를 동편에 조성될 광장으로 총면적 9717㎡로 주차 면수 258면 추가 설치가 가능한 공간이다.
개통 한 달을 넘긴 서대구역 이용객이 애초 예상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자 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환승주차장이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대구역이 동대구역과는 달리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 비율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동대구역과 기능적 차별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서대구역 하루평균 이용객 수는 26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철도공단이 예상했던 하루 이용객 6162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 수준이다. 서대구역의 이용객이 예상보다 미비한 이유는 고속열차(KTX·
“팬심이 뜨겁다.” 포항 ‘전유진길’ 조성을 두고 전유진 팬클럽들이 일제히 환영 의사를 보였다.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포항시가 전유진길 추진과정에서 팬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등 공감대 형성을 통해 ‘찾아오는 포항 신(新)명소화’ 만들기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3일 전유진 팬클럽 등에 따르면 팬클럽은 전유진 양의 생일인 10월 10일과 인성 10점 만점에 10점을 따 ‘텐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텐텐 산하에는 네이버 팬카페 ‘유진가드’, 네이버 팬밴드 ‘유진캠프’, 다음 팬카페 ‘유진러브원’3곳이
상주시 경천섬 관광단지 일원을 순환하는 ‘낙동강 수상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경천섬~회상 나루~상주보 수상레저센터~경천대 4곳의 관광지를 순환하는 낙동강 수상 관광버스를 지난 1일부터 유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요금은 1구간은 5000원, 2구간 이상은 1만 원으로 오는 9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관광지 이동수단의 편리와 낙동강 위에서 주변 환경을 볼 기회 제공 및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와 연계해 체험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속보 = 포항에 ‘전유진 길’이 생긴다,경북일보 대표칼럼 ‘삼촌설’(경북일보 4월 19일 자 18면 보도)에서 제안한 ‘전유진 길’에 대해 포항시는 명예도로명 지정 절차를 파악하고 ‘전유진 길’로 명명할 예비후보지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포항 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유진 양은 ‘내일은 미스트롯2’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다.전유진 양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불경기 및 포항시 인구 감소 등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안동시는 5월 1일부터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의 통행제한을 해제한다. 시는 호반나들이길 중 조정지댐에서 가교까지 700m 구간이 우회도로 공사 현장과 인접해 낙석 및 토사 유출 등 사고의 우려가 있어 통행을 제한해왔다. 낙석방지책 및 녹생토 급경사면 작업 등 시에서 발주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보완을 요청한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통행제한을 해제하게 됐다. 나들이길 일부 구간은 가설된 부교(폰툰)를 통해 산책 가능하며, 물위를 걷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준다. 호반나들이길은 법흥교부터 월영교를 순환하는 2㎞ 구간에 폭 1.8m의 산책로이
포항시가 지난 2007년 구룡포읍 석병리에 설치한 한반도 동쪽 땅끝 표지석이 일반인들이 찾아갈 수 없는 양식장 내에 설치한 후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예산낭비는 물론 흉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또한, 경도상 한반도 동쪽 땅끝은 ‘함경북도 나선시’고 구룡포읍 석병리는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나 표지석에는 ‘한반도 동쪽 땅끝, 동경(경도) 129 35 10’이라고 표기가 잘못돼 있다.일부 탐방객들이 해파랑길 14코스 해안가를 따라 걷지만, 둘레길과 양식장 내 바위섬 간의 거리가 100여m가 돼 땅끝 표지석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개통을 앞둔 7번 국도상 흥해 우회도로가 교통량 정체 해소에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인근 도로의 교통신호체계 미흡, 부분 교차로 미완공 등 해결점이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26일 국토교통부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흥해 우회도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서 용천리까지 총 6㎞ 구간의 4차로 신설공사를 통해 완공됐다.동해권 간선축인 국도 7호선(부산 중구-함북 온성) 중 흥해읍 읍소재지 통과 구간을 우회하는 것이 주안점이다.지난 2015년 4월 착공 후 약 6년11개월 만에 총사업비 1130억 원이 투입돼 공사를 마쳤다.해당 구간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내버스노동조합(이하 시내버스 노조)가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측)과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버스노조가 예고한 27일 총파업이 철회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버스 대란’은 빚어지지 않았다.26일 대구시와 버스노조, 사측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조정회의에서 노사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조정회의 데드라인인 26일 오후 7시를 30분께 노사가 극적 타결한 셈이다.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4.5% 인상, 연차별 상여금 10~30% 차등 지급, 대체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국가 철도공단 일행이 26일 김천시를 방문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김천~전주간 철도건설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위한 현장조사다. 김천~전주 간 철도건설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장기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현장조사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 노선 선정 과정으로 현재 김천시에 추진되는 남부내륙(김천~거제)철도, 중부내륙(김천~문경), 대구광역권 전철(김천 연장) 2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으로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및
대구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될 전망이다. 서울과 부산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26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기 때문이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도 서울·부산과 같은 임금 5% 인상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내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에 따르면 버스노조와 사측인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5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쟁의조정 회의에서 조정기한을 26일 오후 6시까지로 연기했다. 마지막 쟁의조정 회의는 26일 오후 3시께 속개된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가 조정기한을 연기한 이유는 서울과 부산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서 보행자를 보호하는 도로교통법이 지난 20일부터 시행됐지만, 정작 운전자 대부분은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된 법안은 이면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보행자가 먼저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자의 보호의무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좁은 길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겹치면 보행자가 우선 갈 수 있도록 서행하거나 멈춰야 한다는 취지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8호 운전자는 반복적이거나 연속적으로 경음기를 울리는 행위를 하는 경우 범칙금 4만원을 물
울진 후포항과 울릉도 뱃길에 새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라이즈 제주호’가 취항을 앞두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치해운이 운영하는 선라이즈 제주호는 1만5000t급 대형 카페리 선박으로 취항 후 1년 동안 제주 뱃길을 오가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거센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면서 발생했던 안전성 미비 문제도 깔끔히 해결했다. 강풍이 불 때 대형 선박이 항만에 접안 할 경우 높은 선체와 넓은 면적으로 인해 정밀 조작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따라 선체를 선택해 낮출 수 있도록 고정 평형수 탱크 용량을 변경하고, 정부대행검사기관
전국 항만 등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시설 설치가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포항항·부산항·인천항 등 전국 11개 항만의 58개 항만 사업장에 항만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해수부는 항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항만 사업장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같은해 8월 ‘항만안전특별법’을 제정했다. 이어 올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항만사업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16개 항만 61개 사업장이 신청,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최종 확정지었다. 안전사고 형태별로
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7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기한 마지막 날(25일)이 다가왔다.대구시는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지만, 파업 시 전체 시내버스의 93%가 운행을 멈춰 아침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 대구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230대와 관용버스 10대 등 비상수송차량 240대를 119개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노선당 2대가량이 배치되는 만큼 배차간격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도시철도도 증편 운행한다. 1·2
대구시는 22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함께 관광·항공 협력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김경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및 대구국제공항 입국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개선 등이 포함돼 향후 대구국제공항 기반의 다변화된 외래 관광객 유치 전략을
중앙고속도로 횡성IC∼홍천IC 구간(26.1km) 양방향이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1개 차로씩 차단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중앙고속도로 개량공사를 위해 이 구간을 차단한다. 춘천 방향은 올해 4월 25일부터 2023년 7월 31일, 부산 방향은 올해 5월 2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다. 단 여름 휴가 기간, 명절 및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향상하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의 시설을 개선한다.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