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이산초등학교(교장 우동하)는 31일 코로나19로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진작과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교원과 학생들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왼손바닥 위에 오른손 엄지척 수어동작과 함께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음에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우동하 교장은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안정초등학교의 요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영주 남산초등학교와 문수초등학교에 동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교육부가 대학생들의 1학기 등록금 환불 요구와 관련해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2학기 등록금을 감액하는 등 각 대학교의 실질적 자구 노력에 비례해 총 1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서 적립금이 1000억 원 이상인 대학은 등록금 반환에 여유가 있다고 보고 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이달 초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1000억 원(4년제 일반대
문경대가 전국 처음으로 개설한 지역맞춤형 학과인 ‘미래산업융합과’입학생을 오는 9월 13일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모집한다. 입학 정원은 20명으로 2년제 야간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산업융합과는 지난 4월 문경시와 문경시의회, 문경대학이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정착맞춤형 학과 설치·운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문경시는 협약과 함께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이 학과는 학비와 취업, 주거문제를 문경시와 학교 측이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학과 동시에 공공기관 기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된 보건실을 대상으로 초 17개교, 중 14개교, 고 10개교 총 41개교를 선정해 6억3000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학교는 안정실, 상담실, 처치공간, 보건 업무공간, 수세시설, 보건교육실 등 현대화된 보건실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2003년부터 18년간 총 628개교에 140억 원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2020 학군부사관(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 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출정식은 지난 27일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 하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1학년 후보생(남 32명, 여 8명)과 2학년 후보생(남 29명, 여 8명)을 격려했다.입영훈련에 앞서 지난 20일 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하계 입영훈련 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분대전투, 진지 구축, 개인화기, 화생방,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30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 중학교 행정실장 등 8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청렴도 개선 및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교육과 병행해 실시하는 청렴도 향상 지원정책이다.이날 컨설팅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양기원 감사관을 초청해 청렴도 측정,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 법령 안내, 2020년 달라지는 청렴정책,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우종태 행정지원과장은 “국민들이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7월부터 3개월 간 포항·경산·안동 3개 권역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성적·학적·교육과정운영 등을 포함한 나이스 사용자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정확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요령 숙지에 초점을 맞춰, 학생생활기록부 관리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한 교사를 초빙해 이론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과정을 재개한 것으로 강의장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강생
“당당하고 멋진 시니어모델에 도전하세요.”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시니어모델 5기 교육생을 모집·운영 중이다. 시니어모델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까지 매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경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교수진은 대경대 모델과 교수들로 구성돼 있어 보다 전문적으로 걸음걸이 교정에서부터 워킹기초, 포토포즈, 컨셉워킹 등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에 개인 프로필촬영 및 미니 패션쇼 등 모델학과의 현장실습위주 교육으로 특화된 대경대만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경대 한 관계자는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종호)은 29일 오전 10시에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과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 김경곤 여성정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1C 유망직종인 푸드디렉터 전문교육인 ‘푸드디렉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일자리본부에서 주관하고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한 ‘푸드디렉터 양성과정’ 교육은 7월 말까지 총 155시간에 걸쳐, 케이터링의 개념이해, 케이터링 음식실습, SNS마케기법활용, 성공창업 등 취업준비전략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우리 몸속의 다양한 생체반응에서 촉매반응을 담당하는 효소들은 특정 분자에 한정된 반응이나 낮은 안정성 등 약점 때문에 다양한 진단 및 치료에 직접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많은 연구자들은 이러한 효소의 특성을 보완하거나 생체 내에서 효소와 만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인공촉매를 이용한다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기장과 같은 외부자극에 반응하는 인공촉매가 개발될 경우 몸 밖에서 원격으로 생체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도 현실이 될 수 있다.포스텍(포항공과대
최근 미래 자동차가 큰 관심을 받으면서, 자율주행차 또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자율주행을 위해선 전방 사물 인식 센서인 ‘라이다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가 자동차의 눈 역할로써 매우 중요하다. 라이다 LiDAR는 주행 경로뿐만 아니라 전방에 위치한 차량 및 사물과의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인식하고 주행 속도 및 방향을 판단한다. 그런데 사물 인식 센서가 오염되거나 김 서림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최첨단 기술이라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이런 사물 인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탈북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비율이 일반학생에 비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미래통합당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북학생의 학업중단률이 2015년 2.2%·2016년 2.1%·2017년 2%·2018년 1.8%·2019년 3%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학생의 학업중단율은 2014년부터 2016까지는 0.8%, 2017년부터 2018학년까지는 0.9%에 불과해 탈북청소년들의 학업중단율이 최대 3배 이상 높았다. 특히 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2학기에 가급적 자국에서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2학기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국내로 입국하지 않고도 자국에서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면 수업이 필요한 강의는 내년도 1학기에 들을 수 있도록 학교에 제도 개선
디지스트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와 핵심단백질자원센터가 슈퍼컴퓨터로 설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인공단백질 개발에 성공했다. 센터는 29일 원자차원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을 이용,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돌기 RBD 단백질이 인간세포 hACE2 수용체 단백질에 결합하지 못하도록 중화작용을 하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 인공단백질 11가지 후보들의 아미노산 서열과 3차원 구조를 슈퍼컴퓨팅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디자인된 11가지 치료제 후보 인공단백질들의 생산공정 확립, 자체 생산과 중화기능 분석,
경북교육청은 29일 교육부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3차 권역별(수도권) 포럼’에서 구미 덕촌초등학교(교장 임선희)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중등교육의 혁신으로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공론 마당이다. 이 자리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각 시·도 초중등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덕촌초등학교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사례는 제2부 ‘교육과정 운영의 분권화로 함께 성장하다.’의 현장 사례로 Zoom으로 교실을 연결해 소개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CJ제일제당이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27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협정식에서 포스텍과 CJ제일제당은 산학협력을 통해 CJ제일제당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양성한 인력을 CJ제일제당에서 채용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CJ제일제당은 포스텍생명과학과 학·석·박사 졸업생과 재학생의 채용을 통해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해당 학생들에게 학업장려 장학금 지원, 기업 연수 및 인턴십 기회도 부여한다.협정식에는 포스텍 조윤제 생명과학과 주임교수,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생활에 요긴한 법률 상식’을 주제로 강의했다.이번 강의는 29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열린 2·28대학 강좌로 진행됐다.배 교수는 법에서 인간은 자연인과 법인으로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자연인은 살아있는 사람이며 출생부터 사망까지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되는 권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법인은 법률이 의제 한 인간으로 사단법인과 재단법인이 있으며 법인은 설립등기부터 청산까지 권리 능력을 가진다.또한 부동산과 관련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안동교육지원청은 29일 지원청 희망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담당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배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김태동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폭력 관련 법령,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회의 진행 절차, 조치 판단 기준 등 위원의 전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2020년 다문화 학부모 행복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이번 연수는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한 뒤 첫 사업으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주 학부모의 행복감 상승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또한 실습 위주의 액션 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소통을 위한 주 강사 1명, 보조강사 2명을 투입해 개인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 남산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탐색하고 옛것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온고지신!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날 체험학습은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6명의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개인활동으로 진행될 수 있는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급 교실에서 진행됐다.가죽 표면에 문양을 넣고, 염색해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가죽공예를 비롯, 문양 활용 디자인, 식물 화분 만들기, 민화 그리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한지 공예로 구성된 전통문화체험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