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구 중구 3·8독립만세운동 기념조형물 앞에서 열린 ‘대구 3·8만세운동 재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102년 전 대구의 첫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검정 치마와 흰저고리, 두루마기를 입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8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닷새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10, 11일 이틀간 포항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진행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덕규 의원이 ‘포스코의 직업병 실태와 공장 주변지역 시민의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촉구했으며, 김정숙 의원은 ‘포스코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재사고’에 대해 지적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 환경개선을 강조했다.의회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 상임위원장단 등이 북구 산불대응센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은 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2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은분관 새단장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책과 사람을 잇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준비를 마쳤으며, 이달 25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도서 대출·반납서비스와 열람실을 운영하며, 정식 개관 이후부터는 세대별 평생교육 강좌와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 시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출입 인원은 50% 이하
영천시는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62개 사업에 총 사업비 95억원을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축산분야 한우·한돈·낙농·양계 등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자 27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폭염대비 예방사업 11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6개 사업, 축산물 유통분야 8개 사업, 방역 기자재 10개 사업,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1개 분야 62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활성화 6억 원과 가축분뇨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한우농가 깔짚 지
BTJ열방센터 관계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또다시 발생하자 상주시가 열방센터 방역점검 초소를 8일부터 재운영한다.지난달 26일 대구지방법원이 BTJ열방센터 측이 낸 집합금지와 시설폐쇄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상주시도 방역점검 초소를 일시 중단했다.하지만 지난 3일 이후 BTJ열방센터 미션빌리지 거주자 등 7명(BTJ열방센터 측은 6명 주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상주시는 방역점검 초소 재운영을 통해 열방센터 내 대안학교 학생과 관계자, 미션빌리지 거주자, 배달원 등 허용된 인원을 제외한
군위군 새마을후원회(회장 박영선)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폐쇄되었던 군위읍 38개 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를 시행한다. 지난 5일 용대리 경로당 청소봉사를 시작으로 후원회원들은 경로당 실내외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소독까지 마무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맞을 수 있도록 경로당 재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시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오셔서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병태 군위 읍장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이용할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지역
경북 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8일 상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다. 상주 115번 확진자는 11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상주시는 지난 5일부터 BTJ열방센터 관계자 등 7명이 잇따라 발생하자 화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열방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의 검체를 검사했다.또한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와 의심 증상 있을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기를 당부했
의성군은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 초안이 발표됨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3시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민간단체 회장 등을 대상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에서 배포한 설명자료를 근거로 행정통합 기본구상과 발전전략, 향후 추진일정 등을 알렸으며, 기본계획 초안을 토대로 참석자들과 함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경제권 형성의 연계성 등 행정통합이 지역에 미칠 영향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의성군은 앞으로 3월 8일과 9일 권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활력을 모색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만5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취업 취약 계층에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분야 80% 이상을 1분기 내 조기 채용을 목표로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취약계층이 체감할 고용충격 완화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
경주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서 청렴 마인드를 갖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경주시는 8일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2021년도 1차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구성된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은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방향과 목표설정 및 추진 상황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고, 청렴 시책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
울진군은 울진마린CC 골프장 관리위탁운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비앤지(설립 예정 법인)를 선정했다. 이번 업체 선정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40일간 제안공모를 거쳐 ㈜비앤지 등 4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지난 4일 정량 및 가격평가와 평가위원들의 정성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비앤지는 울진마린CC 관리위탁운영을 위해 포항문화방송(주)과 ㈜다마텍엔지니어링, 보문개발(주)이 SPC(특수목적법인)로 설립할 예정법인이다. 군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비앤지와 3월 말까지 위·수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협상
대구도시공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토지 투기 논란이 확산되자 8일부터 자체 개발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대상 사업지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보상이 이뤄진 수성의료지구(921필지·보상완료)를 비롯해 대구국가산업단지(1515필지·보상완료), 안심뉴타운(557필지·보상완료), 금호워터폴리스(786필지·보상완료), 대구대공원(582필지), 식품산업클러스터(367필지), 복현주거환경개선지구(33필지) 등 모두 7곳이다. 도시공사는 해당 개발부지에 대한 임직원 및 직계가족과 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장은정)는 지난 6일 아동권리증진 및 옹호활동을 위해 아동옹호서포터즈 ‘옹호하다’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옹호하다’는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컨텐츠 제작 및 아동옹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주요 사업인 아동주거권 보장·통학로 안전·놀이권 보장·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등과 관련한 이슈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올해 서포터즈 활동은 경북·대구를 포함한 전국 대학생 16명이 선발된 가운데 약 1년간 활동할 계획이며, 발대식 당일 아동권리교
울진군이 정부에 건의한 ‘왕피천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대상 지역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불영계곡 군립공원 일원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립공원 브랜드 획득이 목적이며, 고품격 탐방서비스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 소득 증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됐다. 대상 지역으로는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규제 완화 효과를 위해 근남면 수곡 2리, 구산 3리, 금강송면 삼근 1·2리, 왕피 1·2리와 불영계곡 군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울진읍 대흥리, 근남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점은행제가 8일 개강했다. 칠곡군 평생학습대학은 코로나 상황에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등 발빠른 대응과 효율적 운영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학사 226명, 전문학사 389명으로 615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 취업과 연계한 교과과정 운영으로 400여 명이 취업했다. 올 상반기에는 자격증과 연계된 사회복지학, 아동학과 상담학 관련 3개 전공과목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5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9, 22, 27, 37,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6억4천64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2명으로 각 3천75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273명으로 117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6천12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33만1천848명이다
울진군 해양치유의 상징건물이 될 해양치유센터가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건축제안 공모에서 (주)디엔비건축사 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엔비건축사 사무소는 사업부지 주변 환경 분석을 통해 최적의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물의 입체적 공간구성과 숲과 바다를 이어주는 배치계획을 제안해 울진의 자연환경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선정 업체와 3월까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울진 해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이호철 부장판사는 초등학생인 의붓아들을 야구방망이와 프라이팬 등으로 마구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특수상해, 특수폭행, 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기소된 A씨(42·여)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8월 초순께 대구 달성군 자신의 집에서 의붓아들인 B군(9)이 수영복이 든 비닐봉지를 쓰레기라고 착각하고 버린 후 찾아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는 등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8년 1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스마트관광 도시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첨단문화관광 산업육성을 위한 ‘구미시 스마트관광 기업협의체’가 출범했다. 구미시는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에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광용 디바이스,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지역 31개 기업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 거점도시 도약이라는 목표로 구미가 산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난 문화산업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기업협의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관광과 상징성이 있는 서비스 모델
경북 영주시는 2021년도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입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주간의 격리를 진행 중이다. 이어 격리 완료 후 오는 3월 24일 입교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의 농업교육을 거쳐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