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섭(64) 현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임됐다. 영주상공회의소는 8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19대 조관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0대 회장에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배상윤 ㈜영풍석포제련소 본부장, 서현제 (주)영주미디어 대표, 송종일 (주)영주택시 대표, 이강윤 SK머티리얼즈(주) 경영지원실장,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주) 공장장, 이창규 ㈜베어링아트 상임고문을 선출했다. 또 상임의원에는 강석우 ㈜세종기업 대표, 권오현 (합)고려레미콘 대표, 김해동 ㈜승주건설 대표, 김춘한 ㈜동광 대표, 박관식 풍기특산물
8일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예천 6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예천군에 따르면 64번 확진자는 62·63번 요양병원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다.군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입소환자의 감염 확진에 따라 의료진과 간병인 등 9명의 검체 채취를 긴급으로 실시해 검사 의뢰했다. 결과는 빠르면 이날 밤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또 밀접접촉자 및 동선 확인과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확진자는 전담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군보건소는 오는 12일께 3명의 확진자가 나온 A요양병원 전체 직원과 환자들을 상대로 검체 채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막 연승을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3연승 도전에 나선다. 포항은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항은 지난달 28일 인천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6일 강원전까지 2경기 연속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두며 울산에 이어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개막전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 늦어지면서 공격력 문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항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뽑아내 지난해에 못지 않은 득점력을 선보였다. 2라운드 현재 선두 울산이 6득점으로 1위
대구 북구 일부 주민(이하 소음피해 주민)들이 과거 K2 군 공항 전투기 소음피해 배상금 소송을 맡았던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지연이자 반환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해당 소송을 맡았던 변호사 A씨가 전례가 없던 소송을 맡으면서 들인 시간과 비용, A씨가 주민들에게 지연이자의 일부 금액을 반환한 점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요구한 지연이자를 A씨가 추가로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5민사부 판결문에 따르면, 변호사 A씨는 2004년 7월께 소음피해를 겪는 북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이후 대권 지지율이 수직 상승하며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4면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는 24.1%, 이낙연 대표 14.9%, 무소속 홍준표 의원 7.6%, 정세균 국무총리 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5%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현대 모비스의 자동차 부품 공급 부족 현상 원인에 대한 의문이 증가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부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오류라는 정비센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판매가 줄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부품 공급 업체 도산이 이유라는 부품 대리점 등 이유도 제각각이다.#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 모(43) 씨는 자신의 기아자동차 K5 차량 수리를 위해 최근 정비센터를 찾았지만, 부품을 찾을 수 없다는 답에 당황했다.김씨가 필요했던 부품은 ‘클럭스프링’으로 핸들 밑 부분의 전기선이다. 이 스프링은 에어백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을 1개월 앞두고 두 지역 정당지지율이 모두 야당인 국민의힘이 여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2~5일 전국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국민의힘 지지율은 4.7%포인트 상승한 34.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7%포인트가 하락한 29.6%였다.서울에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또,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39.9%, 민주당은 25.7%였다. 정부·여당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통
9일부터 모든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또 비접촉 면회를 제한해왔던 시설 등에서도 앞으로는 환자·입소자에게 면회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중증환자나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경우 24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결과가 확인된 보호자에 한해 대면(접촉) 면회도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9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요양병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 요양시설은 2.5단계 이하일때 비접촉 면회가 가능했다.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비접촉 면회
대구시가 코로나19와 관련, 대학가에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학기 개강에 따른 캠퍼스 내·외부 높은 학생 밀집도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대표 대학가인 경북대·계명대 주변 일반음식점 종사자에 대해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PCR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권고사항으로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며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예약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대상 업소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이카(AZ)백신 접종 지침을 놓고 오락가락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 계획을 일부 철회하는 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당초 대구시는 8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코로나19 역학조사관, 코로나19 검사, 119 구급대원, 해외입국자 수송 모범택시기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질병청은 지난 3월 3일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접종을 위한 백신
지난 2019년부터 최태원 SK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잇따라 만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포스코와 SK그룹이 첫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은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김학동 사장과 나경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플라스틱 소재와 철강 소재 생산·가공 기술
최근 각종 산업재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신문고’제도를 신설,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안전신문고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사외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는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고, 실명으로 제보할 경우에도 제보자의 신상은 철저히 보호해 실효성을 높였다. 안전신문고는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제도 개선 등 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이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양산체제를 갖추고,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생산 확대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구동모터코아에 이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은 수소전기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분리판이다. 분리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스택은 수백 개의 단위 셀(cell)을 적층해 조립한 것으로, 분리판은 연료극에 수소, 공기극에는 산소를 공급하는 채널 역할과 스택을 구성하는 단위 셀(cell) 사이의 지지대 기능도 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포스코기술연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3고로 열풍로 열효율을 개선, 원가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 고로는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설비로, 열풍로는 철광석과 쇳물을 녹이기 위해 고로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설비다. 3고로는 열풍로 연소 압력이 높아 축열 연와에 열 전달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낮은 열효율 문제 해결을 위해 1년간의 개선활동을 끝에 열풍로 열효율을 6.2% 향상시켰다. 이 과정에서 포항제철소는 연소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압력과 혼합 가스 열량을 도출, 최적의 조업 환경을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올해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200’ 사업에 대구 스타트업(기술창업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고성장기업(고성장기업 14개사, 예비고성장기업 74개사)에 선정된 전국 88개사 중 지역 기업은 우경정보기술, 다이브주식회사, 인솔엠앤티, 무지개연구소, 제이솔루션이다. 이 중 우경정보기술은 고성장기업 14개사 중 유일한 비수도권 기업이다. SW 고성장기업(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 20% 이상)과 예비고성장기업(창업 7년 미만)으로 선정되면 예산지원, 전문가 자문 등
대구시는 사회진입활동을 응원하는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를 지원한다.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는 2021년 제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 중 정부지원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자금의 하나로 최악의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지역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준비 등 사회진입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대구 행복 페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https://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2021년 고등학교·대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는 지난 3일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에서 처음 생산한 제품으로 보습을 위한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은 “소비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가격·성분·제형·용기·디자인까지 390명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클루앤코 시그니처 제품이다. 120㎖와 210㎖ 2종으로 만들어진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은 티트리잎오일, 알로에베라잎즙, 녹차추출물 등이 주요 성분으로
국민의힘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 투기의 혹과 관련, 공공개발 업무에 관여하는 모든 임직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당 부동산시장정상화 특별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은 허점투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개정안은 주택지구 지정 관련 업무를 하는 민간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도 비밀누설 금지의무가 부과된 대상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했다.공공개발 직원과 그 직계가족이 주택지구 지정 이전에 해당 지역에서 토지를 거래한 경우 사전 신고하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지지율이 전격 사퇴 이후 수직 상승하면서 야권에선 “(윤석열이) 별의 순간을 잡았다” “윤풍(윤석열 바람)이 불어닥쳤다”며 훙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일 발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30% 안팎으로 튀어 오르자 정권탈환에 대한 기대감이 급속도로 퍼진 것이다. 당 지지율은 여당에 앞서거나 비슷하면서도 매번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선 ‘이재명-이낙연’에 밀려 5%를 넘는 주자들조차 보기 드물었던 게 국민의힘이 처한 현실이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기자들과 만나 “윤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확산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허위거래 신고 후 취소 등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중 대응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로 불러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 운영방안’을 보고받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앞서 현재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정부합동조사단은 수사 권한이 없어 불법행위를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