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일 오전 시청 게양대에서 3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명산업사(대표 이종섭)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명산업사는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한 구미 본사기업으로 플라스틱 사출 성형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 1969년 대명화공약품상사에서 출발, 1972년 대명산업사로 사명을 변경, 1975년 구미 국가산업 1단지에 입주 및 1987년 플라스틱 사출 성형 및 가공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대형 사출기를 다수 보유, 강소기업의 면모
영천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기원의 일환으로 영천사랑상품권 및 사랑카드를 올해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위한 특별할인 판매 기간 연장과 전 시민 재난 긴급생활지원비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상품권 유통이 많아지고 지역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에 관련해 신규 가맹점이 40% 증가해 2500여개 업소에 업종도 다양해지면서 시민들의 영천사랑상품권 사용 폭이 넓어지는 등 특별할인 판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할인 구매한도는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2일부터 16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3억 5600만원으로 신설된 장학금인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금,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포함해 대학 재학생, 특기생, 특별 장학생, 고등학생 장학금, 우수교사 또는 우수학교 등 7개 분야 3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설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의 경우 국내 대학에 입학한 지역내 초·중·고 졸업자(고교 중퇴자 포함)가 지원
영주시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에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말까지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에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은 총 주차면적 9500㎡로 대형 16면, 소형 150면이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이다. 이번 설치되는 시스템은 침수 위험 시 차량 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발송한다.
상주중앙초등학교는 경북도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예술로:온’ 사업에 선정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입체·평면 작품 13점을 올해 11월 25일까지 무상 대여해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예술적 소양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작가 김나영(한국)과 그레고리마스(독일)의 입체 작품인 ‘Phychotic Mickey Mouse’는 만화 케릭터인 미키마우스가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해 괴물로 변해버렸다는 상상속 입체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만화 케릭트로 표현해보고 내면 돌
김천시가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대한 단순 대 시민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경험을 통해 시민 이해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읍·면·동장 및 자원순환 담당(자) 45명은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했다. 생활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시 매립장·소각장·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본 후 김동진 김천시청 자원순환과장이 김천시 생활 쓰레기 배출현황 안내와 배출방법 등을 설명했
코로나 19로 휴관했던 ‘칠곡 호이영화관’의 새로운 운영자로 ㈜씨네큐가 선정돼 5일 재개관한다. 서울·구미 등에 다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씨네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칠곡 호이영화관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가 기대된다. 5일 재개관일 이벤트로 최신영화인 ‘이웃사촌’과‘원더우먼 1984’를 무료 상영한다. 무료상영 이벤트와 상시 상영프로그램, 관람료 등은 칠곡호이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2D 6000원, 3D 8000원으로 인근 도시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70% 수준이다. 백선기 칠곡
울진군이 매입한 옛 영덕·울진축산농협 사무부지(바지게 전통시장 내) 할용 방안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축협부지 개발 방향·콘셉트, 프로그램·건축, 토지이용계획, 디자인계획, 건설계획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관한 모든 부분이다. 단,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또는 저작권에 속하거나 일반 통념상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덧붙여 단순한 주의 환기와 진정, 비판 또는 건의나 불만 표시, 울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은 지역 내에서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이행 등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늘어나 민원이 자주 발생하자,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배출요령을 홍보했다.종량제 봉투를 개봉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했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시범을 보여주고,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강모 청도 읍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의성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31일까지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봄맞이 이벤트 기간 동안 전 품목 5% 할인 및 무료배송, 신규회원 3000원 쿠폰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의성장날에서는 명품 의성 토종마늘과 신선 과일(사과), 의성 마늘소, 가공품 등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63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장날 쇼핑몰을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여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
눈 계속 내리고새떼는 숲에서 서로 몸을 부비며낯선 이름을 부른다혹한 끝에서조금씩 눈 뜨는 봄복수초 노랗게 피었다땅 위에는 거친 숨소리모진 바람 이기고 자라난 복수초마른 풀잎 냄새허공을 덮으며 눈은 내리고봄보다 먼저 싹을 틔운 것들파닥거리고 있다죽은 나무 밑에복수초 깨어 환하다 복수초(福壽草)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선정한 ‘계절 알리미 생물종’이다. 생강나무꽃, 엘레지, 현호색, 변산바람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전령사이다. 스스로의 온기로 눈과 얼음을 녹이고 핀다고 해서 ‘얼음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달에 경주국립공
메신저 피싱이란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하여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통상 모르는 번호로 문자메시지·카카오톡을 통해 자녀를 사칭하면서 ‘엄마 바뻐? 핸드폰 액정 고장나서 연락해, 급하게 문화상품권을 구매해야 해’ 라고 하며 금전 또는 문화상품권 핀 번호를 요구하거나, 신분증 및 카드 사진을 전달 받아 비대면 계좌 또는 휴대전화 번호를 개통하고, 스마트폰 원격조종 어플을 설치하게 하여 폰뱅킹을 통해 금전을 직접 이체하는 형태로 범죄가 이뤄진다.‘설마 내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
작년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272,400명을 기록한 반면 사망자 수는 305,100명으로 32,700명이 자연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자료를 작성한 이래 매년 인구가 증가하여 왔으나, 최초로 자연감소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합계출산율이 0.84명을 기록했으니 이러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저출산이다. 이렇게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적어지는 현상을 데드크로스(dead cross)라고 한다. 데드크로스는 주식시장에서 유래했는데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보다 하향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출생아와 사망자
음식남녀(飮食男女), 식(食)과 색(色)은 인생의 필수 모티프입니다.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어디까지나 선택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직장 후배가 제게 물었습니다. “살아오면서 가장 좋았던 때가 언제였나요?” 생각이 필요 없는 질문이라서 바로 대답했습니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을 때였지.” 살아오면서 그만한 열락(悅樂)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누려볼 수 없는 단 한 번의 호사이기도 했습니다.젊은 시절의 음식남녀에 아직 미련이 남아서인지 TV나 유튜브에서 음식 관련 영상들
[오늘의 운세] 2021년 3월 3일(음력 1월 20일) 수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1년 3월 3일 오늘의 운세36년 덕으로 바르게 처신해야 믿고 따르니 난제도 해결.48년 서로 속마음이 다르니 속단하지 말고 더 깊이 생각하라.60년 중간에 끼어드는 사람 거절하라 일이 깨질 수 있다.72년 해결 안 되고 질질 끌든 일이 적극 밀면 성사될 운.84년 실없는 공상으로 오판해 욕심내 무리하면 오히려 손해가.96년 영업 비밀 유지하고 능력껏 힘차게 매진해야 성취.▶소띠의 2021년 3월 3일 오늘의 운세25년 주위사람 협조와 협력 받으
2021학년도 초·중·고교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2일 오전 대구 수성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교내 방송을 통해 입학식을 하고 있다. 수성초등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학식, 개학식을 교내 방송으로 대체하고 학부모들의 학교 출입을 통제했다.
포항 어업산업의 상징이었던 동빈동 구 수협창고가 포항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합니다.포항시는 2일 동빈동 구 수협 냉동창고 현장에서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공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연계사업인데요.포항의 근대산업유산인 어업냉동창고를 포항의 문화를 생산하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2022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은 지상 3층의 연면적 1454㎡의 규모로 △공연장,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진밭골 등산로를 찾은 시민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뒤덮힌 인근 산을 관람하며 산책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당직 근무 중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초기 진화한 김천우체국 직원들이 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2일 김천소방서(서장 박경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8시께 김천시 모암동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건너편 우체국에서 당직 근무 중이던 김천우체국 직원 정승화·김하나 씨가 이를 발견하고 신속히 119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함으로써 연소 확대를 막았다.김천소방서는 화재 초기신고와 적극적인 진압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한 정승화·김하나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박경욱 서장
울릉군은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릉보건의료원에서 백신 1호 접종자 울릉송담실버타운 김형섭 원장 등 11명이 백신 접종을 했다. 1차 접종대상자는 65세 미만 송담실버타운 종사자 및 입소자 중 총 33명이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본격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2층에 접수실, 예진실, 접종실을 마련하고 예방접종 후 대기 장소를 3층에 마련하는 등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모두의 자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