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조 김천시의원이 김천시가 발주하는 건설 부문 관급공사에 대한 향토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의 기회 확대 보장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10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의 경우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조달청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국 단위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원청업체의 경우 하도급업체와 개별 계약을 맺으면서 역외 하청 업체에 일감을 몰아줘도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천시가 지난 2
김천시의회는 20일 제2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조305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본예산 1조 2300억 원보다 750억 원(6.1%) 증액된 금액으로 일반회계 1조1825억 원, 특별회계 1225억 원이다. 앞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영민)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토크콘서트 개최’ 등 일반회계 35억4000만 원, 주차장특별회계 20억 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하고 기금 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경북보건대학교는 최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와 학술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협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와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과 고교교육 기여를 위해 대학 및 고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전공 체험(현장 체험학습) 및 협동 강의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 관한 공동연구와 현장 교육 실습 지원, 학술
57억의 부실대출에 가담한 경북지역 A신협 현 이사장과 브로커, 건설업자, 전 지점장 등이 구속 기소됐다.A신협의 부실대출 사건을 수사한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고필형)은 전 지점장 및 건설업자 외에 현직 이사장 및 대출 브로커의 가담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A신협 이사장 B씨(68)와 브로커 C씨(61), 건설업자 D씨(60), 대출 담당자인 전 지점장 E씨(51)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또한 F씨(68)를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검찰에 따르
나영민 김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스포츠특화도시 김천을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위원장은 19일 열린 김천시의회 제233회 2차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4년 전 시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건의해 추진된 특수시책사업”이라며 “그러나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역점 시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착공은커녕 토지보상과 실시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스포츠타운 조성은 국·도·시비 675억 원을 투입해
김천 ‘평화시장 떡 축제’와 ‘평화로상가 특설 바자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김천 평화시장 광장에서 열렸다.코로나19 탓에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교체된 평화시장 출입구 간판 교체에 따른 ‘간판 제막식’으로 포문을 열었다.이 외에도 ‘평화시장 가래떡 이어가기 행사’로 주민들과 상인들의 화합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욱 더 고조시켰다.
김천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28일 시작된다. 19일 김천시에 따르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교육은 7품목(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참외, 애플망고, 아열대)으로 품목별 재배기술과 토양 관리 기술 및 포도 미숙과 조기 출하 근절 교육,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23일까지 온라인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 교육신청바로가기)으로 사전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은 2023년 1월 17일까지 17회의 대면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자체강사뿐만 아니라 외래강
올해 김천사랑상품권 1800억원 규모의 발행 목표를 달성하며 판매가 종료됐다.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당초 목표 발행액은 1200억원이었으나, 10% 할인판매 혜택의 유지를 위해 지난 7월 추경예산 84억원을 확보해 전체 1800억원 발행을 목표로 김천사랑상품권 정책을 시행했다.김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 및 인센티브 지급은 종료되더라고 이전에 구매한 상품권과 충전한 카드 보유액 및 인센티브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할인 판매 및 인센티브 지급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김천시 사과재배 선도 농가 모임인 박병윤 등 5명은 지난 13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김천사과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과재배 선도 농가 모임 일동은 추운 겨울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늘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선도 농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 나눔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보다 2130억 원(15.62%) 늘어난 1조 577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2059억 원(17.47%) 증가한 1조 3843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1억 원(3.83%) 늘어난 1927억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 및 정부 추경초과 세입 추계에 따른 교부세 등 이전재원을 추가 반영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세출 사업을 감액·삭감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또한 가용재원을 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하여 연도별 재원 불균형에도
119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태어났다. 소방대원들의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 덕분이다13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산부인과로 이동 중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심해지면서 아이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모는 김천시 아포읍에서 자신이 다니던 구미 산부인과로 이동 중이었다.아포 119안전센터 임민호·김영일·이난주 구급대원은 출산이 임박한 상황으로 판단해 현장 분만을 위한 장비를 준비, 현장에 도착했다.산모는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병원 이송 중 구급차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이후 구급대원들은 신생아
김천이 철도 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다.지난달 28일 중부내륙철도(수서∼이천∼문경)에서 끊어진 구간인 김천∼문경간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김천 철도 특별시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이 사업은 김천∼상주∼문경을 연결하는 총연장 69.8㎞에 1조30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중앙선·경북선의 용량 부족 해소는 물론 철도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을 구축하
김천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충섭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농산물 유통을 지방으로 분산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의 지역 거점화라는 정부의 농업유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김천시도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상습적인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신안리 일원 6
겨울철 도로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과 1월에 결빙 교통사고의 73.2%가 집중됐다. 특히 도로 결빙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보다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이 약 1.5배 높았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결빙 교통사고는 총 4932건으로 12월에 1627건, 1월에 1983건이 발생했다. 또한 사망자는 12월 53명, 1월 38명으로 전체 사망자 122명의 74.6%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이 20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경북혁신도시인 율곡동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신축 건립한 율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1만163㎡) 규모로 그동안 문화기반시설이 빈약했던 혁신도시와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문화혁신센터 기능도 함께 한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 휴게실 등이 있으며 1층에는 개인학습을 할 수 있는 열람실과 어린이 강좌실, 시민의 서재와 대규모의 어린이자료실로 구성돼 있다. 2층에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일반자료실을 비롯해
뮤지컬‘슈퍼 루나틱’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당초 11월 중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인 추도 분위기를 고려해 12월로 연기됐다. 뮤지컬‘슈퍼 루나틱’은 전국관객 200만 명을 돌파한 대학로를 대표하는 스터디셀러 창작 뮤지컬‘루나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6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박해미, 백재현, 선우, 그리고 개그맨 송영길과 7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등장해 경쾌한 하모니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태양기술개발과 ㈜삼의공영은 지난 7일 김천시 지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온열매트 100개를 전달했다.(주)태양기술개발은 1988년 3월 설립 이후 지난 34년간 석유화학 분야를 비롯한 수·화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의 플랜트 설계기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삼의공영은 1980년 9월 설립 이후 고리원자력 3·4호기의 현장설계, 해외 원자력·화력 발전소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산업전반의 엔지니어링 업무에 다양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두 업체 모두 김천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다.남상연 지좌동장은
제27회 김천시 문화상 2개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됐다.8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문화상 심의회 결과 △사회복지경제부문 김욱수 ㈜유티투스 고문 △지역개발부문 이정자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이 각각 선정됐다.교육문화체육부문의 시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김욱수 ㈜유니투스 고문은 소통과 협업을 통해 Job-meeting Day, 구인구직 미니 매칭데이,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노력해 취업률 및 고용유지 안정성을 높였다.또한 노사협의회인 ‘상생발전위원회’를 활성화해 근로 환경개선 등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김천시정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의견 수렴 등을 위해 12월 의정회를 지난 6일 김천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의회사무국 주요업무 추진 계획 및 공지사항 전달과 의정활동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에 대한 경북 의정 봉사대상 표창패 수여도 있었다. 이명기 의장은 “기분 좋은 변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민심을 잘 파악하고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민의를 대변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김부신 기자kbs@kyongbuk.com
김천시 귀농연합회(회장 김형동)는 지난 6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1400㎏의 김장을 했다.또한 쌀 소비 촉진 운동으로 떡국 떡 1㎏과 김치 4.5㎏씩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김천시 귀농연합회는 매년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귀농인과 지역민 간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지역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김형동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이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