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청에서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 택시운송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edu)-클린(clean) 택시’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육 소외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통학 수단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개발을 촉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천 교
경북교육청은 전국 모집 기숙사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도내 57개교의 학생 8003명과 교직원 3654명 총 1만1657명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의 연계로 검사를 추진하고, 경북교육청이 검사비 1억 9000만 원을 전액 지원과 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 기숙사 학교 학생과 교직원 2017
앞으로 해외에서 중도에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중학교 편입 과정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다문화 학생이 중학교에 편입학할 경우 교육장이 학교를 배정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온 경우 다문화가정 부모가 직접 거주지 내 결원이 생긴 학교를 찾아 개별적으로 입학신청서를 내고, 학교장이 허가해야 편입할 수 있어 입학 허가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입학 거부 사례도 나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공교육에서 소외된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 봉사동아리 학생 15명은 지난 4일 지역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아주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서 부지런히 일구어 온 상추, 고추, 쑥갓, 오이, 토마토, 가지 등을 수확해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 저희들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눴다.이날 학생들은 손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을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지역 어르신들을 찾았다.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코로나
영남대 천마교수회(회장 백응율)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내놓았다.천마교수회는 영남대 동문 출신 교수들로 구성, 현재 2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별도로 적립해 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 1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3000만 원을 대학에 기탁하기로 했다.영남대 천마교수회 백응율 회장과 문용선 부회장 등은 지난 6일 오후 2시 서길수 총장을 만나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대학은 이 장학금을 오는 2020학년도 2학기에 학생들에게 전달할
상주시 함창고등학교는 3학년 과학 중점반 동아리인 ‘바이오 싸이’ 팀원 4명이 ‘감잎 발효물을 포함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 조성물’로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신연희 과학 선생님과 3학년 김종현(남), 성현창(남), 이보윤(여)로서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 학술 페스티벌에서 ‘감잎 발효에 따른 항산화 효과와 비타민C의 변화탐구 및 발효 감잎 식품 제조’라는 R&E 활동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앞선 연구를 심화해 감잎에 5가지의 발효균을 이용했고 각각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Lactobacillus plan
경북일보가 한국신문협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신문기자 진로탐색’ 특강이 지난 3일과 7일 이틀간 대구보건고등학교에서 마련됐다.지난 7일 는 보건간호과 3학년 학생들에게 신문 기사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한 교시 동안 전했다.학생들은 학교 자체 과제인 ‘30년 후 자신의 미래 기사 쓰기’와 관련해 첫 문장부터 문장의 형식 등 기사 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질의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민경(여·18) 학생은 “공기업에 입사하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며 30년 후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전 기자는 “멋진 직업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제조 혁신에 함께 나선다.포스텍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7일 포스텍에서 AI기반 제조 혁신을 통한 생산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교류와 장비 상호 활용 등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포스텍이 추진하고 있는 AI+X(인공지능과 타 분야 융합) 분야의 첫 협력 사례다.
속보= 포항제철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추진(경북일보 7월 3일 자 8면 등)이 잠정 보류됐다. 7일 포항제철고에 따르면 야구부 해체 추진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2년 차 이상 교사 전체 대상 찬반 투표를 6일 한 결과 50여 명 교사 중 절대다수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진행한 교사 의견을 듣는 시간에도 ‘야구부를 해체하면 선수 학생들의 전학 및 진로 등 미래가 우려된다’는 반대 의견이 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일 야구부 선수 학부모 30여 명은 교문에서 ‘야구부 해체 추진을 백지화하라’는
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7일 오전 풍각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풍각초교 1학년 10명, 유치원생 5명 대상으로 동영상 등을 활용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띠 매기 등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정재영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 안전교육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발대식을 가졌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발대식을 가졌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운영하는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 체험 지원업무, 초중고 학생과 특성화고등학교 및 사회 배려 학생 대상 진로 체험행사, 진로지도 특강과 진로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
청도 모계중·고등학교(교장 은치기)는 지난 5일 학교 소강당에서 청곡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청곡장학재단(이사장 임동연)은 모계중학교 8회 졸업생인 故 임정웅(전모계직 대표이사)전 이사장이 후배들을 위해 2013년 자본금 5억을 출자해 설립한 재단이다.2013년 이후 해마다 나오는 이익금 1500만 원 정도를 모계중학생 6명, 모계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임동연 청곡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이 보다 좋은
금오공대갤러리가 7월 김동성 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빛과 바람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7점이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김동성 작가는 구상 미술 작가로서 바다와 파도를 주요 테마로 삼아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평선과 바람, 햇살 속에 부서지는 물결 등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동성 작가는 “수평선으로 마주한 하늘과 바다를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이 둘이면서도 하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파도가 부서지며 연출되는 빛과 색의
길가에 쓰러진 할머니를 구조한 안동 경안고등학교 3학년 이재운 학생에게 경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 군은 지난 6월 28일 밤 10시 30분쯤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차량이 많이 다니는 차도에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도로 옮겨 응급처치 등의 건강상태를 체크 한 뒤 112에 신고했다.또 길가에 흩어져있던 할머니의 보행기와 신발 등의 소지품을 재빨리 정리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이 군은 “행인들이 지나갔지만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며 “꼭 경찰관이 돼 사소한 일이라도 시민의 안
신일희 계명대 총장 취임식이 7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임원, 보직 교수 등 코로나19로 행사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했으며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을 위해 SNS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신 총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독일문학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Kiel 대학교 객원조교수,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부교수, 계명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독일 Regensburg 대학교 Humboldt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산장학재단 이사장, 폴란드 명예영사, 미
한동대학교 통일과 평화연구소(소장 송인호 법학부 교수)가 최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서 주관하는 ‘2020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사업수행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은 국내 최대 NGO 지원 재단으로서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을 통해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연구를 하는 단체 지원, 민간 통일 네트워킹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통일과 평화연구소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통일대비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라는 주제로
포항대학교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우수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창업보육센터는 경북도가 경북·대구 지역 대학 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지원 실태 및 실적, 입주기업 매출액 및 실적, 일자리창출 등 창업보육 성과를 종합평가해 우수센터 10개소를 선정했다. 포항대는 2년 연속 선정되며 지난해 장려상,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대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전국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2020년 BI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전국 상위 20% 이내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단위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단위 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부단장인 교육국장 외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지원팀과 연구분석팀으로 나눠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부분 도입되어 2025년에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학사제도 혁신, 학생 성장중심 수업과 평가체제 확립, 교원·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경상북도 내 22개 창업보육센터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 및 청년·창업기업 간담회’를 경일대에서 가졌다. 이날 경일대는 도내 22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상패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수상했다. 경일대는 2019년 매출액 239억 원, 고용창출 224명, IT융·복합 기계재료, 자동차 부품 특화분야 사업에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졸업기업 생존율 100% 유지, 투자유치·수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산학협력단은 최근 혁신지원사업 및 LINC+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총 49억620만 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각 사업의 목적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 및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품질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2020학년도 1분기 재학생 기준, 1인당 수혜금액은 약 171만9000원으로 전체 예산 확보 대비 1인 수혜금액이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지난 2019학년도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수중융합실습실, 통합기체실습실 등 교육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