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북면사무소(면장 노근우)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관내 만18세 이상 57명의 여성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07년 찾아가는 교육, 기북면 이동여성회관수료식을 개최했다.
포스콘(대표 최병조)이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충남 태안군 가의도 주민들에게 45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스콘은 지난 18일 경영지원부문 강창균상무가 직접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를 방문,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과 라면 등 450만원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희망을 갖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사랑의 물품을 전달한 포스콘은 지난해 12월 강상무를 비롯한 65명의 봉사단이 천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띠 제거활동을 펼친 데 이어 현지주민들이 생필품...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상의 2층 회의실에서 회원업체 회계 및 경리담당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가가치세 신고요령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이복우 회계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강좌는 부가가치세의 정확한 계산과 신고납부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2007년부터 적용되는 주요개정 내용 및 부가가치세법의 신고서 작성 사례 과세표준과 세금계산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최정욱)은 설날을 앞두고 21일부터 설날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다. 포항점은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웰빙세트를 준비하는 한편 무료배송 및 고객리콜, 3배보상제 등 고객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주요 선물세트들로는 고급 선물 세트인 '명품특선 秀', 롯데백화점만의 선물세트인 '롯데단독 眞', 장인의 손길로 빚어진 '명인명장 魂', 전국 유명 특산물을 선물로 만든 '팔도팔미 選' 등 4대 특선을 마련,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19일 청림동과 양학동, 송라면, 운제산 일원에서 무자년 새해 첫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모두 730여명이 참여해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가미 철거, 등산로주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보호시설아동과의 신나는 눈썰매타기, 중증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잔치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열연부직원 100여명은 청림동 소재 독거노인 두 집에 대한 대청소와 청림동 장애우 수용시설인 우암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청소 및 설거지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13명을 ...
포항시립합창단은 음악극 '사랑의 추억'을 앵콜공연한다.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지난 달 18일 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사랑의 추억'이 감동을 재연한다. 이 작품은 기존의 틀에 박힌 합창공연이 아닌 음악극 형식으로 열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곡과 곡 사이에 별도로 제작한 대본을 삽입해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재미를 연출했다. 들려주는 곡들도 일반인에게 친숙한 세계 애창 명곡들. 이태리 민요 ...
지난해 10월과 12월 입주를 시작한 포항 남구유강코아루와 SK1차, 북구의 신동아 파밀리에아파트. 준공승인이 나고 입주가 시작된 지 각각 두 달과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입주하지 않은 집이 수두룩하다. 지난 2006년 12월 말 완공한 포항 남구 송도동 태왕아너스 아파트는 총 465가구 중 26가구가 지금까지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최근 2~3년 간 포항지역에 아파트 신규 물량이 쏟아지면서 준공된 뒤에도 주민들의 입주가 저조해 이른바 '불 꺼진 아파트'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포항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포항시의 동빈내항 복원 사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시는 당초 동빈내항(사진) 복원에 소요되는 토지 보상비 460억원을 민간 기업이 주변지역 재개발에 참여하게 해 자체 조달할 계획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건설업체들은 이같은 계획에 대해 사업성이 없다며 참여를 꺼리고 있다. 포항시 동빈내항 복원팀은 지난 18일 포항시의회 제140회 임시회 건설도시분과 상임위원회 보고에서 삼성과 대우 등 대기업 건설사에게 동빈내항 복원 인접지역 재개발 검토를 의뢰했으나 이들 기업들이 사업성이 없어 포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포...
포항시립교향악단 박성완 지휘자가 이달 말 포항시향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58명의 전단원들은 18일 지휘자 유임을 바라는 서명과 함께 연습실을 눈물 바다로 만들 만큼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휘자의 해임에 있어 전단원이 서명을 통해 유임을 바란 것은 전국적으로도 처음 있는 일. 박성완 지휘자는 지난 15일 신년음악회를 끝으로 포항시향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갑작스럽다는 반응에도 박성완 지휘자는 "과오나 오해 탓이 아니라 임기가 끝나 떠나는 것 뿐"이라며 "새로운 무대를 통해 더욱 더 활성화되는...
"홍어는 가고 과메기의 전성시대가 왔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영향으로 포항의 별미 특산품인 꽁치를 얼려 만든 과메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메기는 비릿한 냄새 때문에 즐기는 사람이 많지않은 음식이었지만 이 당선인의 고향 음식이라는 사실 때문에 지금은 '전국구'가 됐다. 10년만의 정권교체와 함께 사람뿐만 아니라 음식도, 입맛도 함께 바뀌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입기자 파티에 포항에서 직송한 과메기가 등장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 ...
대구기상대는 20일 오후 7시를 기해 동해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해상에는 초속 12∼16m의 바람이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했다. 풍랑주의보는 22일 오전 해제될 것이라고 기상대는 예고했다. 대구기상대는 또 21일 자정까지 경북중.북부 및 경북 북.동부 내륙, 경북북부 동해안 등에 3~10㎝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포항 고향마을에 왔네" 경북 포항시가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 이 대통령당선인의 고향집 입구에 당선인의 실물 크기 사진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이 당선인의 고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통령선거 유세 기간 청중의 환호에 답해 손을 흔드는 모습과 수수한 평상복 차림을 한 실물 크기의 당선인 사진을 설치했다. 주말인 19일 오후 포토존이 설치된 뒤 이 당선자의 고...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일본 특사단장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뒤 `4.9 총선'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5선 중진이자 이 당선인의 친형인 이 부의장은 총선 출마 여부를 놓고 당 안팎의 찬반 논란 속에 고민해 왔다. 그러나 지난 15일부터 3박4일간 일본특사 활동을 마친 뒤 새 한일관계 정립을 위한 이 부의장의 역할론이 제기되면서 `총선 출마'쪽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 실제로 이 부의장은 이번 일본 방문에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
참여정부 임기가 4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는 4월9일 치러질 제 18대 총선에 출마할 장.차관급 현직 정무직 공직자들이 출사표를 던져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60일까지는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선거법에 따라 2월9일까지는 사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18일 현재 이번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현직 장관은 이상수 노동, 이용섭 건설교통, 박명재 행정자치,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등 4명 정도다. 정치인인 이상수 장관을 제외한 3명은 관료출신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지금은 과학, 기술, 문화, 예술 등 모든 것을 융합해 창조시키는 사회"라며 "(이러한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에 우리가 먹고 살 게 무엇인지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미래에 우리가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 지에 대해 국민들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인수위도 '미래 성장동력이 무엇일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
현대제철은 철강제품의 기초소재인 열연코일의 가격을 t당 58만원에서 64만원으로 10.3% 인상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20일 주문 투입분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키로 하고 내부 결재 과정을 밟고 있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및 슬래브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의 가중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포스코도 곧 열연코일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포스코나 현대제철로부터 열연코일을 구입해 자동차외장재나 가전제품 소재로 가공하는 냉연강판 업체들은 ...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이명박 당선인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참가자들은 저마다 분야별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규제 개혁을 건의했다. 이날 오후 KIST 국제협력관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이 당선인은 간담회장에 들어서며 "너무 떨어져 앉았다. 가까이 앉으면 좋겠다"고 말을 꺼낸 뒤 "형식보다는 격의 없는 이야기를 마음대로 해주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듣겠다"며 자유로운 대화를 유도했다. KIST...
각종 첨단로봇을 만나고 로봇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전문 전시관인 '로보라이프 뮤지엄'이 18일 포항에서 문을 열었다. 로보라이프 뮤지엄은 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로봇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로봇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산업자원부, 경북도, 포항시의 지원으로 연구소 건물 1층에 건립된 최첨단 로봇 전시관으로 이날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게 공개됐다. 전시관은 지능로봇 흥미관, 체험관, 탐험관 등 3개 전시관과 로봇카페 등을 갖추고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봇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
▲이순철(전 포스코 이사보)씨 별세 = 18일 오전 3시 포항의료원 영안실2호, 발인 19일 오전 9시. 열락처 011-9592-6031(전종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오후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리는 '신성장동력 창출 간담회'에 참석,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주요 분야 전문가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환경기술(ET), 로보틱스, 에너지 등 첨단 신기술 분야와 더불어 문화, 디자인 등 주요분야에 걸친 산학연(産學硏) 전문가 13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융합 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 당선인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열리는 간담회 내내 자리를 함께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