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기술 컨설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압연설비부는 지난 9일 설비 노후화와 설비관리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업체 두 곳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설비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포스코 슬래브로 철근을 제조하는 업체인 화진철강과 KF94 마스크 필터를 제조하는 업체인 더뉴에 방문한 압연설비정비 직원들은 각 업체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맞춤형 기술 나눔 활동을 펼쳤다. 먼저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골머리를 앓아온 화진철강에는 금형 교체 시간을 단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사내 자체 응급구조 시설인 ‘포스코 119 선강지구대’를 준공, 화재 등 긴급 상황 대응능력을 높였다. 포항제철소는 축구장 1천245개를 합친 규모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사내 자체 방재 센터를 설치해 소방차·구급차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FINEX·고로·원료 야드 등이 위치한 선강 지역은 도로가 비좁아 차량 통행이 어렵고, 면적이 넓어 긴급 출동이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선강지역 전담 자체 응급 구조대인 ‘포스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이차전지 소재산업 및 ESG활동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를 원천예방하기 위해 사장 직속 ‘안전환경본부’ 조직을 신설하는 등 현장 조직 재정비에 들어간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정우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 눈에 띈 점은 ESG전문위원회 설치와 대표이사 사장 직속 안전환경본부 신설을 위한 정관변경과 함께 안전부문 조직체계 확대 개편과 관련 임원임사를 단행한 것이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이차전지 소재산업 및 ESG활동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특히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를 원천예방하기 위해 사장 직속 ‘안전환경본부’ 조직을 신설하는 등 현장 조직 재정비에 들어간다.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정우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는 한편 이사회 산하에 ESG전문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표이사 사장 직속 안전환경본부를 신설시켰다.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 전 주아랍에미리트
포스코ICT(사장 정덕균)가 산업현장 스마트화 지원솔루션에 대한 상품화를 통해 본격적인 현장 적용을 통해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ICT가 공급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포스마스터(PosMaster)·포스드라이브(PosDrive)를 비롯한 현장 제어시스템과 TMS(굴뚝감시시스템)용 데이터 수집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 이들 솔루션의 개발과 현장 검증을 마무리 지은 포스코ICT는 전문조직을 발족시켜 솔루션 공급과 유지보수 등 지원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들어갔다. PosMaster는 철강을 비롯한 모든 산업현장의 설
포스코가 오는 27일까지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 제품을 모집한다. 이노빌트는 지난 2019년 건설 시장에서의 철강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로, 자사 철강재를 이용해 만든 건설 제품 중 경제성·안정성·친환경성 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노빌트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솔루션·이용기술 개발부터 공동 마케팅까지 다각적인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이노빌트 카운슬을 개최해 이노빌트 제품을 제작하는 고객사와 종합 건설사·설계사가 만날 수 있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2기 체제가 12일 출범할 예정이다.포스코는 12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정관 변경·사내이사 선임·사외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한다.이번 정기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최정우 회장의 연임여부다.포스코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최정우 회장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연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가 1개월간의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CEO후보로 추천한 안을 의결했다.그동안의 관례상 CEO후보추천위원회와 이
포스코(최정우 회장)가 포항철강공단 내 고질적 문제인 냄새저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와 손을 맞잡는다. 포항시는 그동안 철강공단 내 악취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가스 소각설비 투자 등 냄새 민원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개선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원천적인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 2월 철강공단 냄새저감문제를 전담한 ‘친환경컨설팅 지원단’을 발족하는 한편 포항시와 함께 철강공단 내 14개 악취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포스코는 이번 냄새저감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설비·구매부서는 물론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금속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참여연대는 9일 최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최 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지난해 4월 10일 포스코가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을 의결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 전인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주식 1만9209주(32억6000만 원·기준가격 17만 원)을
지난 2019년부터 최태원 SK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잇따라 만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포스코와 SK그룹이 첫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은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김학동 사장과 나경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플라스틱 소재와 철강 소재 생산·가공 기술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3고로 열풍로 열효율을 개선, 원가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 고로는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설비로, 열풍로는 철광석과 쇳물을 녹이기 위해 고로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설비다. 3고로는 열풍로 연소 압력이 높아 축열 연와에 열 전달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낮은 열효율 문제 해결을 위해 1년간의 개선활동을 끝에 열풍로 열효율을 6.2% 향상시켰다. 이 과정에서 포항제철소는 연소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압력과 혼합 가스 열량을 도출, 최적의 조업 환경을 찾아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민·관 협력으로 구축한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철강제품 운송 선박에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5일 경기도 평택당진항 해송 유통기지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예창섭 평택 부시장·이경희 광양선박 대표·이명호 유성TNS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가동식’을 가졌다. 평택당진항 입항선박들은 그동안 정박기간 중 선박 내 유류발전기를 가동해 필요한 전력을 공급했으나, 이번 육상전원공급설비가 가동됨에 따라 선박 엔진가동으로 인한 미세먼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금속노조)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2018년 이후 10여 건에 달하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업주가 지켜야 할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책임이 크다는 취지다. 4일 오전 11시께 금속노조 회원 등 약 20명은 대구지검 포항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이윤중심 경영에 희생된 수 많은 노동자들의 한을 되새기며, 최정우 회장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원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산업안전보건법은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포스코 그룹사들이 올해 상반기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포스코그룹은 지난 2일 포스코인재채용 홈페이지(gorecruit.posco.co.kr)를 통해 포스코 그룹 3개사 인재채용을 공고했다.3개사 공통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까지 지원접수를 받으며, 그룹사간 중복지원을 할 수 없다.먼저 포스코는 이공 및 인문사회분야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한다.채용 직무와 해당분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2021년 7월 1일 기준 병역을 필한 사람 중 기졸업자 및
포스코가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 염호의 가치가 무려 100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중국 탄산 리튬 현물가격이 지난해 7월 t당 5천 달러에서 지난 2월 t당 1만1천 달러로 2배 이상 급등, 현 시세로 판매할 경우 누적 판매액이 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수 가격 2억 8천만 달러(당시 3119억원)와 비교할 때 무려 100배에 이르는 것이다.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가치가 이
포스코기술대학이 3일 포항과 광양캠퍼스를 원격으로 연결한 가운데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45명의 신입생과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남수희 포항제철소장·김지용 광양제철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양병호 학장 및 교수진 등이 침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해 10월 현장의 어려운 인력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철소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부서장들이 추천한 우수 직원 중 근무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최종 45명을 선발했다. 특히 신입생들이 오랜기간 학업을 중단하였던 점을 고려해 지난 3개월간
포스코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주력하고 있는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소재산업 등 미래먹거리사업들이 국내 대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1월 시무식에서 ‘2021년 경영 방침’을 통해 철강산업도 New Mobility·도시화·디지털화·탈탄소화·탈글로벌화 등 메가 트렌드 변화에 대응, 스마트팩토리2.0으로의 진화와 발전·그린 생산체제 확립·신사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사업분야 글로벌 Top Tier 도약과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한 수소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주력할 것임을 내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제 53기 정기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병행개최하기로 했다. 온라인 주주총회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방식과 함께 양방향 온라인 소통도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맞춘 것으로, 오프라인 주주총회가 포스코센터에서 제한적 인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주주의 참석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온라인 주주총회에 참석을 원하는 주주는 오는 3월 11일 오후 5시까지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 부문이 MZ세대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등대형 리더 양성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설비부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현장 직책자들을 대상으로 등대형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현장 직책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 차수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등대형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춰졌다.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는 리더를 양성해 직책자와 일반 직원 사이의 소통의 벽을 없애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다. 등대형 리더는 어두운 바다를 멀리 비추는 등대처럼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대응해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3일 전남 광양시에서 민경준 사장·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손동기 양극소재실장·정석모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광양공장 4단계 확장 건설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한 4단계 확장 공사는 2천758억원을 투입해 3만t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것으로, 1회 충전시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