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과 ‘경상북도 다둥이가정 우대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정 최우선 목표인 저출생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도내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 지역 공감대 확산에 민관이 힘을 모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은 ‘다둥이 장학금’ 지원을 통한 다자녀가구 우대 분위기 확산,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상호협력,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력분야 모색 등이 주내용이다. 이날 협약으로 올해부터 경북도와 (재)대구은행장학문
지난 8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늘고, 여신은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발표한 ‘2019년 8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1728억원으로 전월(-1609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871억원)보다 증가한 1103억원을 나타냈다. 기업자유예금(-808억원→690억원)과 요구불예금(-1242억원→467억원)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포항(752억원), 경주(346억원) 및 울릉(43억원)에서는 증가로 전환된 반면, 영
대구은행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수성동 본점 열린 광장(대구 지하철 2호선 3번 출구)에서 지역 소상공인 홍보의 장 제공 및 IM샵 결제 체험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오이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플리마켓에는 DGB대구은행이 지난 9월 새롭게 출시한 생활금융 플랫폼 IM샵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대구의 소상공인 판매 업체 50여 곳이 참가한다. 다양한 업종의 판매자들은 푸드(샌드위치, 커피, 떡볶이 등) 식자재(잼, 건어물, 수제청 外), 아동복을 포함한 의류, 가방과 쥬얼리 등의 액세서리 등의 물품을 선보인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경북도 자금을 관리할 금고에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확정됐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말 도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경북도의 자금을 관리할 금고를 공개경쟁의 방법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 도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했다. 9월 18일 사전 설명회를 거쳐 지난달 1일까지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2곳이 신청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17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에는 농협은
DGB대구은행과 한국가스공사는 한국가스공사 본점에서 21일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경영 애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DGB 대구은행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올해 11월 초부터 대구·경북 내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저리의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
경북 대구 지역 미성년자 11명이 495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들을 상대로 불법 증여 여부 등 세무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추경호)가 17일 오전 대구지방국세청에서 대구국세청과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포항 본부 포함)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더불어 민주당 김정호 위원은 “대구지방국세청 산하에 미성년자 11명이 495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맞느냐”고 따진 후 그 현황을 내 놓으라
비자금 횡령과 채용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인규(65) 전 대구은행장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는 17일 박 전 행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의 형을 확정했다. 또 경산시 금고 선정에 도움을 준 대가로 아들 부정채용을 청탁한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전 경산시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박 전 행장은 속칭 상품권 깡 수법을 이용해 3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뒤 8700만 원 상당을 개인 경조사비 등으로 쓰고, 상품권
대구지역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이 17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인 이래AMS·평화홀딩스·평화정공·삼보모터스, 대구은행, 대구시가 공동출연해 9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상생기금 조성에 참여한 중견기업 추천서를 받아 대구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처 업체별 5억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한도는 360억원으로 하고, 보증금액이 전액 해지될 때까지 보증한다.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대출금리는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에서 운영하는 매출채권보험이 보험계약자의 신용도에 따라 보험료를 부당하게 차등부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운열(비례) 의원에 따르면, 신보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 판매를 하고 확보한 매출채권과 관련해 판매대금 회수를 보장해주는 공적 보험으로,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 시 손실금액을 최대 80%까지 보장해 기업의 연쇄도산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매출채권보험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의 예상 부실률에 따라 신용도를 최고 AR1부터 최하 AR18까지 분류하고, AR1
DGB 대구은행 기업 경영 컨설팅센터와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10일 경북대학교 테크노빌딩에서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멘토링, 교육,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DGB 기업 경영 컨설팅센터의 컨설팅서비스 역량과 테크노파크의 기업육성 전문역량을 상호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창업기업 기반확보에 필요한 경영전략, 마케팅기획, R&D기획 등의 경영 컨설팅 및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함으로
한국은행이 지난 2017년 4월부터 ‘동전없는 사회’시범 사업에 들어갔지만 실적이 점점 줄어드는 것은 물론 참여업체도 특정업체에 집중되고 있음에도 특별한 평가도 없이 2단계 시범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동전없는 사회’는 한국은행이 현금결제 시 소비자의 동전 관리의 불편을 줄이고 동전 제조와 관리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중이 사업이지만 서비스 제공 매장 수가 가장 적은 롯데가 전체 사업의 90% 이상을 차지해 사업자 편중이 심각했다.즉 편의점 등에서 잔돈이 발생할 경우 선불카드(교통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동전
농협 안동시지부(지부장 김철회)는 7일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시지부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출시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를 홍보하고 애국 금융상품 마케팅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써,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관련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장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52년이라는 역사는 고객들의 인생과 DGB 대구은행의 역사가 함께한 시간인 만큼 앞으로의 100년 역사도 함께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7일 오전 수성동 본점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 대구은행 제5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태오 은행장 취임과 2년여간의 본점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본점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였다. 김태오 은행장은 “기원전 3000년경, 지금으로부터 5000년 전 ‘길가메시의 서사시’ 점토판에서 삶의 진리를 엿볼 수 있듯 DGB대구은행도 지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더블유에프엠(WFM)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4일 “내부적으로 이상징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WFM의 행태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행태인데 금융당국이 당연히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조사를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조사를 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영어교육 업체인 WFM은 최근 조국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곳이다. 조 장
대구은행은 1일부터 고객에게 독도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영토수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고 연 2.1% 금리를 제공하는 2019 특판 독도예금을 한정 판매한다. 2019 특판 독도예금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영유권) 반포 119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특판 독도예금은 개인 1인당 최저 100만 원 이상 최고 5000만 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총 판매 한도는 5000억 원 이다. 연 1.75% 기본 금리에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신규 가입 일 또는 예금 기간 중 독도를 방문해 받은 독도 명예주민증이나 울릉군청
대구은행은 모바일채널 개편을 완료하고 IM뱅크·IM 샵과 모바일 웹 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 가지 모바일 채널 간 유기적 연계로 과다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해 고객 편의를 돕기 위한 서비스다. DGB금융은 올해를 ‘DG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구축 원년’으로 선포하고 강력한 생활금융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IM 뱅크는 퀵인증(간편 비밀번호·지문·페이스 ID), 빠른 송금, 쉬운 상품 가입 등 간편한 앱 사용을 목표로 금융·알림·인증·보안 기능을 통합했다. IM 샵은 생활밀착형 간편 금융 서비스를 특화해 신설한 플
DGB 금융지주 ( 회장 김태오)는 24일 골프존 카운티 선산에서 골프존 뉴딘 홀딩스 ( 대표 최덕형)와의 양 사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 장소인 골프존 카운티 선산은 DGB 금융지주의 자회사인 DGB 대구은행이 주최하는 ‘2019 DGB 금융그룹 Volvik 대구 경북 오픈’이 치러지는 곳이다. 협약식에는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김영찬 골프존 뉴딘 그룹 회장, 최덕형 골프존 뉴딘 홀딩스 대표이사, 서상현 골프존 카운티 대표이사, 이재영 DGB 캐피탈 대표이사 등 내외빈 10여 명이 참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중소기업 농협 행복자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농협 경북본부가 손잡고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저금리 특별 자금을 지원해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모두 200억원의 대출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조성된 협력자금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 이내로 최장 2년까지 대출 금리를 1.5%p를 기본 감면해 융자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기업의 담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자의 윤곽이 올해 연말쯤 드러날 전망이다. DGB금융그룹은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자 명단을 연말께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행장 후보군은 DGB금융그룹 임원 19명. DGB금융그룹은 임원 19명 가운데 올해 연말에 후보자 군을 3명으로 압축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에 이들 3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실무적 역량 강화 교육을 하게 된다. 이어 내년 7월을 전후해 대구은행장 예비후보 1명을 최종 선정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월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아주 좋습니다! 이번 추석은 보너스를 받은 기분입니다.” 이것은 민선7기 엄태항 봉화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지급 받은 농업인들에게서 나온 반응이다. 봉화군은 경북 도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해 올해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400여 농가에 각 50만 원 씩 32억 원의 농업인경영안정자금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난 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농업인들이 소모성 농자재와 생필품을 쉽고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