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청각장애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의 지도 교사들에게 입모양이 보이는 ‘립뷰(lip-view)마스크’를 배부한다. ‘립뷰마스크’는 입모양을 보지 않고는 정확한 의사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해 대전의 청각장애인 생애지원센터가 제작, KF황사마스크의 가운데 부분을 위생투명마스크로 결합한 교사용 마스크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 기관으로부터 500여 개를 무상 지원받아 물품이 도착하는 대로 청각장애학생 재학 21개교에 등교개학 학년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광휘
김규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경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총추위는 26일 본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 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세휴 토목공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총추위가 위원장 선정 등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가는 만큼 오는 7월 15일 예정된 총장 선거도 본격 궤도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과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 같으며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정규직 교수노조와 총학생회의 총장 선거 시행세칙에 반발
대구 오성고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의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또한 오성고 인근 4개 고등학교와 해당 학생과 밀접촉한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는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다.대구시교육청은 2차 등교개학일인 27일 오성고에 확진자가 발생, 오성고와 인근 학교 등 6개 고교의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해당 학생은 지난 26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고 3 등교 개학한 다음 날인 21일 나이스 자가진단시스템으로 해당 학생에 대한 등교중지가 내려졌다.
햇빛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창문의 색이 변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는 여름철 가시광선 투과를 차단해 냉방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마철이나 한여름 바깥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창문은 어떨까? 이번에는 국내 연구팀에 의해 전기가 필요 없이 주변의 수분량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마트 윈도우의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장재혁씨, 아이잔 이즈무하노바(Aizhan Ismukhanova)씨와 KAIST 기계
각 학교의 등교가 27일 확대됨에 따라 경북·대구에서는 총 14만 5000여명이 추가로 학교에 간다. 경북지역은 초·중·고 학생 8만6137명이 추가로 등교하며 유치원생 3만5052명도 이날부터 등교가 이뤄진다. 학년별로는 185개 고등학교에서 2학년인 2만2621명이 추가되며 3학년 2만2090명을 합치면 4만4711명이다. 중학교는 259개 학교에 3학년 1만9873명이, 초등학교는 473개 학교에 1~2학년 4만3643명이 등교한다. 유치원생도 661개원에 3만5052명이 등교할 것으로 집계했다. 다만 구미시와 상주시의 코로나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5일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와 그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소명·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 등 객관적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전국 시·도교육감의 공약 이행완료율은 평균 47.88%로 집계됐다.시 교육청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웹소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이 주최하고, 의성 미래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유정규)가 주관하는 ‘미래 교육지구’ 비전 선포식이 25일 의성 군립 안계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래 교육의 주축이 될 학생, 학부모,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교육지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를 추진했다. 선포식에서는 ‘혁신하는 학교, 학습하는 마을, 마을교육 공동체로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 비전을 알리고, 미래교육과 의성군의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미래 교육지구는
영남대 직원장학회는 25일 직원들이 월급을 쪼개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억 원을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 장학금’으로 서길수 총장에게 전달했다.영남대 직원들은 2008년부터 월급 1%를 적립해 직원장학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지금까지 장학기금 7억7000만 원을 적립해 2009년부터 총 2억6000여만 원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현재 남은 적립금 약 5억1000만 원 중 2억 원을 코로나 장학금으로 대학에 기탁한 것이다.영남대 직원장학회 김상수 회장은 “대학이 재정적으로도 상당히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해 코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New-Start전임상담원, 불휘멘토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가졌다.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담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고,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지역 상담 봉사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어야 했기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위촉식을 통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New-Start전임상담원 6명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멘토 5명을 위촉하고, 학생의 바른 인성을 위해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25일 초·중·고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담당자 지역 연수’를 개최했다.연수는 학교도서관업무지원시스템(DLS)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도서 대출/반납, 자료등록 및 관리, 장서점검, 폐기 등의 학교도서관 운영에 자주 접하는 업무에 관한 방법의 숙지와 직접 실습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금민정 사서교사(울릉중)는 “올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이 개편되면서 교육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번 담당자 지역 연수를 통해 학교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지난 25일 학부모, 상담전문가, 경찰, 변호사, 교원, 전문직 등 20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안,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소위원회에 위임(안) 하는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함으로써 4개의 소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사안처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해, 심의위원들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
경북 구미시와 상주시의 초·중학교 등교 개학이 다음 달 1일로 조정됐다.이는 구미와 상주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내려진 조치로 구미의 모든 초·중학교와 상주 화령초가 해당한다.경북교육청은 26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19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구미와 상주지역의 등교수업을 1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우선 구미지역의 경우 지난 24일(일) 강서지역의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25일(월)에는 강동지역 유치원 방과 후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경북교육청은 강
27일로 예정된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두고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아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6일 의료계에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특히 학교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비한 위기상황 매뉴얼을 숙지해야 하고, 학부모는 학교에 가는 자녀에게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중요성을 집에서부터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래는
새로운 총장 선출을 앞둔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총장 선출 방식 등을 놓고 내부갈등을 겪고 있다. 2012년 간선제로 전환된 이후 8년 만에 직선제로 총장을 뽑는 경북대는 최근 총장후보자 선정규정 시행세칙을 확정했지만, 총학생회와 강사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22일 7월 15일 선거(온라인) 당일 교수와 조교를 포함한 직원, 학생 모두 1인 1표를 행사하는데, 반영비율은 교수 80%, 직원 15%, 학생 5%로 하는 시행세칙을 확정했다. 이런 결정과 달리 비정규직교수노조는 총장 선거 참여를 요구하고 있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는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2021학년도 경북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영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매년 500여 명 학생·학부모가 참가하는 권역별 입학설명회를 대신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형 요강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안내 영상을 통해 △학교 안내 △진학시 받게 되는 혜택 △입학전형요강 안내 △입학 상담 방법 등 정보를 제공했다. 경북과학고 입학전형 요강 안내 영상 게시물은 조회수가 이미 6500건을 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종복 교장은
지구의온도가 1℃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해수면이 높아지고, 북극의 얼음이 녹고, 때아닌 폭염과 강한 호우가 찾아오는 등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인위적인 기후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태양이나 화산활동과 같은 자연적 요인의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서, 열대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하면 전 지구 강수량이 어떻게 줄어드는지를 밝힌 연구가 나왔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백승목 박사 팀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 취리히공과대학, 에딘버러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영주 서부초등학교는 등교 개학 이후 학교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대한 학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 교직원이 참가 모의 훈련을 실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모의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교직원이 학생과 담임교사, 지정교사의 역할을 하며, 학생들이 등교 전부터 하교할 때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 대응 방법에 실시했다.특히 교직원들이 학생이 되어 매뉴얼에 따라 대처 요령을 현장 실습으로 직접 체험해 보고 안전한 등교 개학을 위해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박실경 교장은 “이번 훈련을
경북과학대학교는 25일 사회복지과 김성수, 윤정숙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성수, 윤정숙 교수는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했으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개학 및 기숙사 입소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6개교 335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지난 24일 고3학년에 이어 25일 고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검사는 개학에 따른 기숙사 입소생의 집단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기여하고자 문경시에서 2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문경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진행했다.이어 오는 6월 1일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년별 검사완료 및 결과를 확인한 후 입소할 수 있도록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양춘희) 전 교직원은 25일 본교 운동장에서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현장 의료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조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덕분에 챌린지’운동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얼굴에는 마스크를 쓰고 왼손을 받침대로 삼아서 핀 엄지손가락으로 대한민국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이를 유튜브, SNS를 활용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운동이다.옥계동부초등은 다음 학교로 해마루초등학교와 원당초등학교를 지목했으며 이후 유튜브에 응원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양춘희